추천도서후기

[열중 37기 책읽9투자자로6성되조 녕아]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독서 후기

  • 24.05.28



| 한줄평


부동산 투자를 넘어 당신의 시간의 주인이 되기 위해 근로소득을 넘어 자본소득을 꿈꾸는 사람들의 초기입문서


| 문장 수집


p.54 당신이 어떤 이유를 가지고 있든 중요하지 않다. 분명한 것은 당신이 현실을 직시하지 못할 만큼의 편견과 선입견에 사로잡혀 있는 한, 자본주의 사회 안에서 그것이 결국 당신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p.112 지금처럼 일생을 바쳐 일해서 번 당신의 돈을 그대로 통장에서 썩힐 것인가?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돈을 현금이 아닌, 자산으로 바꾸는 대책 말이다. 그것이 바로 투자다. 투자는 위험하다고? 천만에! 내가 보기에 가장 위험한 것은, 아주 작은 리스크도 감당할 수 없다며 결과가 빤히 보이는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으려는 태도다.


p.152 당신이 지금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노후는 스스로 준비해야 한다. 당신 외에 이를 고민하고 해결해 줄 사람이 없다는 걸 인정하라. 마음이 불편하더라도 외면하지 말고 직시하길 바란다.


p.169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기 점검'이다. 이제 상황을 알았으니 자신을 스스로 점검해 볼 차례다. 나를 있는 그대로 아는 것이 변화의 가장 큰 동기가 되기 때문이다.


p.178 투자의 첫 번째 목적은 바로 '노후 준비'다.


p.207 지금 당신이 '시간을 투입해서 돈을 버는 사람'에 해당한다면 '시간과 무관하게 돈을 버는 사람'으로 '이동'해야 한다


p.294 여기서 한 가지 유심히 들여다보아야 할 것은, 내가 이 아파트를 매입할 때 얼마의 돈을 들였느냐는 중요하지 않다는 점이다. 그저 매입한 아파트를 내가 가지고 있으면 된다. 일단 내가 소유하고 있으면 그 생산 자산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과실은 그것의 소유주인 내 것이 된다는 말이다. 이를 잘 활용하면 가진 돈이 많지 않아도 더 비싼 생산 자산을 살 수 있는 것은 물로이요, 거기서 나오는 부가가치도 모두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려면, 이를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죽을 때까지 생계를 위해 모든 일을 직접 해야 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p.390 사람들은 통산 본인이 원하는 것만 주장한다. 그러나 협상의 기본은 주는 것에 있다. 내가 상대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느냐에 따라 원하는 것을 얻느냐 얻지 못하느냐가 결정된다.


p.418 잃지 않는 선에서 경험을 쌓아라. 그 경험이 당신에게 더 적은 금액으로 많은 이익을 거둘 수 있는 좋은 투자처를 찾게 도와줄 것이다.


p.461 대안이 있는 사람은 급할 것이 없다. 투자할 수 있는 지역과 물건을 얼마나 아느냐에 따라 그 결과 역시 달라진다.


p.480 발로 걸어야 아는 지역이 된다. 아는 지역이 많아야 내가 시장을 들여다보는 지금 시점에 어느 지역의 어떤 물건이 싸고 투자금이 적게 드는지, 같은 투자금으로 접근 가능한 물건 중 어느 것이 제일 좋은지를 더 정교하게 판단할 수 있다.


P.986 모든 변화의 시작은 인지하는 것에서 비롯된다


p.992 이 책의 마지막 책장을 덮은 뒤 현실을 바꾸는 경험을 하고 싶다면 그래서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그저 행하라!


p.1026 당신의 주변에 비슷한 생각과 목표를 가진 사람들을 두라.




| 꼬리 물기


2년전 처음 읽었던 월부은은 나를 월부로 데려왔다. 인생을 바꾸고 싶어 행동을 했다. 그리고 내 인생은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난 왜이렇게 생장하지 못하지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고보니 정말 그 시간이 헛으로 흐르지는 않았구나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낀다.

변화한 만큼 책이 주는 의미로 많이 달라졌다. 처음 읽었을 때는 자본주의를 배우고 너나위님의 투자 경험담을 읽으며 두근두근 했다면 두번째 읽었을 때는 좀 더 쌓인 부동산의 지식으로 경험담이 복기로 다가왔으며 너나위님이 전달하시려는 마인드 부분이 마음에 닿았었다. 이번에 다시 만난 월부은은 나에게 초심을 떠올리게 했다.

어느 순간부터 투자 공부를 하며 스스로 지치기도 하고 자괴감도 빠졌다가... 그런 시간을 보내는 나를 돌아보며 한숨을 쉬었었다. 월부은을 다시 읽으며 너나위님의 처음을 만났고 나의 투자공부의 시작을 다시 마주보게 되었다.

맞다. 내가 이런 마음으로 월부로 들어왔었지...

여전히 난 오늘도 또 조금은 힘들어 하기도 하고 내일은 좀 더 힘내기도 하고 다음주는 임보를 보며 한숨을 쉬고 있겠지. 하지만 이 순간 다시 한번 나의 초심을 떠올리고 방향을 잡아본다.

내가 월부에 처음 들어왔던 22년 봄을 생각하며 조급함도 내려놓고.. 차근차근 내 속도로.. 방향에 맞춰 한발자국 한발자국 나아가보기로 다시 생각한다. 화이팅!!!


댓글


지니미미
24. 06. 01. 22:55

초심을 떠올리게 하는 책이라 의미있는 것 같아요! 나만의 속도로 나아가는 것! 다시 한 번 배워갑니다. 조장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