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4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0기 72조 두번째산]

나는 개인 사업을 하고 있고,

시간의 자유가 있을 때도 있지만, 시간의 자유가 아예 없을 때도 있다.

그리고 경제적 자유를 거의 이루었다고 생각했지만,

몇가지 계기로 인해 이 자유는 오래가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고

평상시 관심있었던 부동산을 공부하고 싶어서 유튜브를 보던 중 우연히 수강하게 되었다.

나는 월부가 이런 곳인지

또 이런 지나치게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인지

어떤 성공을 이룬 사람들이 있는 곳인지 배경지식이 전혀 없이 그냥 신청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열중 수업의 1강~ 2강은 강의 내용은 충실하고 좋았지만

무언가 개운치 않고 내용은 이해해도 본질이 빠진 것 같은 느낌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머리속이 너무 혼란스러웠다.

도대체 이곳은 무엇인지, 나는 무엇을 해야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독서모임에 나오는 동료들은 왜 다 열성팬 같은건지

열심히 하는 사람은 생업을 뒷전으로 하고 열심히 하고

안하는 사람은 아예 중도에 포기해 버리는데... 다들 아까운 시간을 쪼개서 들어왔고

또 마음은 하나같이 간절할텐데... 이 열정의 큰 간극은 무엇인지..

그에 대한 대답은 찾지 못한 채

그저 나도 운전할때 한 귀로 듣고 흘리듯 강의를 듣게 되었다.

자연스레 월부 활동이 다른 나의 경제적 활동이나 취미 등에 우선순위가 밀리게 되고

왜 저렇게 효율성 떨어지게 하는지? 효율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시작하였다.

그러다가 너바나님의 3강을 들으면서

희미해진 무언가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고..

내 일상에 월부 관련 일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고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아. 이런 이야기들을 하려고, 열중반이 있는 거구나

더 큰 목표와 더 큰 실행을 하기 위해서 준비하는 곳이구나.

어쩌면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해야할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을 갖게 되고

유진아빠 님의 4강을 들으면서

이제서야 무언가 알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열중은 어려분께 바다를 동경하는 법을 가르쳐 주는 과정입니다"

"저는 제가 싫어하는 것을 선택합니다.

그렇게 해야 변화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경제적 자유는 우리의 선택과 믿음에 달려 있습니다"

된다고 굳게 믿고

편안함에 젖어있는 안일한 습관과 행동을 끊어버리며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행동도 먼저 할 수 있는

열심히 매달리고 방법을 찾아가다 보면

반드시 길이 올 것이라 생각하게 되었다.

중간에 방황의 과정이 있다 보니...

과제와 독서는 다소 소홀했지만.

결과적으로 그 혼란과 많은 생각과 고민을 거치고 나서 보니

이번 열중은 다음달의 더 열심인 나를 미리 준비하는 시간이었다.

값지고 또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