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큰아버지께 안부 인사 겸 카톡을 드렸다.
좋은 말씀으로 답장을 주셔서 감사했다.
12월에 열기를 시작으로 월부에 들어와 공부를 하고 있는데 중간에 부모님께 공부하는 걸 들켰다.
( 따로 사는데 집에 오셔서 방을 보시고 덕지덕지 붙어있는 자료를 보시고 "이게 뭐고" 하시는 부모님)
투자 공부를 한다는 아들이 걱정이었는지 큰아버지랑 놀러 가서 이야기를 했나 보다.
그날 저녁 전화가 와서 일장연설을 들었다. 위험하다 평범하게 사는 게 최고다 하시며 나름 좋은 말씀이었다.
하지만 내 마음은 속상했다.
맘먹고 하려고 하는데 왜 이런 말을 할까? 그 순간은 맘이 안 좋았지만 찬찬히 시간을 가지며 생각하니 "아 나를 걱정해서 해주시는 말이구나"라는 감정과 생각이 들어 좋게 생각하고 목표한 거 그대로 내 길을 가리다 하고 꾸준히 공부 중이다.
카톡 답변도 맞는 말이다. 하지만 나는 목표를 설정하고 달려가는 지금이 재밌다. 행복하다. 그럼 된 거다.
살면서 참 신기한 행운이 많이 찾아오는 거 같다.
취업을 하고 책을 읽고 책 속에서 부자가 되려면 환경을 찾으라고 이야기하고 "난 무슨 공부를 해볼까?" 생각하다.
이곳저곳 알아보며 선택한 월부 태어나서 처음으로 강의라는 걸 결제하고 들었다.
처음 만난 동료분들이 너무 좋았고 강사분들의 강의 내용이 맘에 와닿았다.
주변 사람들은 말도 안 된다는 목표를 가능하다. 응원한다.라는 사람들을 만났다. 신기했다.
이 환경이 좋아서 지금까지 하고 있는 거 같다. 월부를 시작하니 벌써 한 해 반이 지나 가고 있군
책이 데려다준 환경에서 지금은 진짜 내가 부자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거 같다.
옛날에는 생각만 하고 방법을 몰라 속상하고 단순 계산으로 인생을 살았는데 지금은 다르다.
나는 발전하고 배우고 습득하고 시간을 투자한다. 조금씩 믿음이 생긴다.
더 좋은 점은 성공한 사람들이 많다.
나는 그 방법을 모조리 배워 따라 해서 목표를 이룰 거다. 시간은 많으니
다음에도 머릿속 생각을 글로 좀 더 써봐야겠다. 스트레스 풀린다. ㅋㅋㅋㅋ
아직 성과는 없지만 과정이 재밌는 20대 후반에 월부인 라파가 ~ 모두 파이팅 ~
(회사 생활도 무탈하게 잘하고 있음ㅎㅎ)
댓글
그럼요! 회사 생활 잘 하면서 투자도 잘 할 수 있다구욧!!!!! 월부 환경 내에 성공하신 분들이 곁에 있으니 그 분들을 따라서 같이 쭈우우욱 달려나갑시다!! 라파님 팟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