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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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중급반 8기 89조 해인] 첫 조장 후기



안녕하세요,

일상이 행복한 투자자가 되고 싶은

Happy Investor 해인입니다.


월부에서 경험하는 것들을

최대한 기록으로 남겨보고자 하여

첫 조장 경험을 써봅니다.





<1> 조장 신청의 딜레마



저는 여느 회사원 분들처럼

9 to 6 근무를 하는 직종이 아니에요.


낮에 출근하여 9시에 퇴근을 해요.

작년에는 10시에도 퇴근했던 것 같아요.


조모임은 9시에 버스를 타고

귀참했던 기억이 많습니다.


그래서 조장 신청 하고 싶었지만

용기가 나지 않았어요.


조원 분들이 오히려 저를

배려해줘야 하는 상황이라면

너무 미안할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항상 사전 설문지에

"조장 신청 하지 않습니다."에 체크했습니다.


하지만 약간의 여지를 남기며

"해당 지역 조장 지원자가 없다면

제가 조장을 하겠습니다."에 체크했습니다 ㅎㅎ


왜냐면 그래도 해보고 싶었거든요.


월부에 와서 바뀐 점은

뭐든지 경험해보고 도전해보자!

라는 마인드가 생긴 건데요,


그래서 "조장 지원자가 부족하다"는 말에

"그럼 할게요!"라고 덜컥 수락해버렸습니다.





<2> 조장 OT, 조장 튜터링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9시까지는 일하기 때문에

조장 OT고, 튜터링이고 다 불가능했어요.


그래도 지금껏 경험했던

좋으신 조장님들을 생각하며

이분들이 하셨던 대로

해봐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일단 조장 OT는 너무나 감사하게도

다른 조장님들이 열심히 정리해주신 내용을

공유해주셔서 겨우 내용을 파악할 수 있었어요.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2시간 넘게 노트에 다 옮겨적으며

공유해주신 내용 익혔어요.


-


조장 튜터링도 근무 시간 때문에

불참할 것이 확실했습니다.


그런데 금요일에서 수요일로 바뀌었죠.

석.가.탄.신.일!


그런데도 전 불참 예정이었어요.

왜냐면 출근하래요.


출근한지 이제 1달 된 새 직장에서

출근하래요 ㅎㅎㅎ

여기는 잘 안 쉰다나 뭐라나...


이 업계 경력 17년인데

석가탄신일 출근은 처음이었어요.

(빨리 탈출하고 싶다)


좌절하고 있었으나

정말 기적같이!


시간을 요리조리 바꾸고

사람들을 잘 구워 삶아

시간을 앞으로 옮기고

뒷 시간을 비울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주어진 시간에

정말 감사함이 넘쳤어요.


그래서 얻게 된 소중한

잔쟈니 튜터님과

조장님들과의 시간💕


저는 부동산과 투자와는

아직도 거리가 먼

아무것도 모르는 병아리인데

조장님들의 질문과

튜터님의 장시간의 대답을 들으며

새로운 경험을 한 것 같아요.


튜터님의 경험

조 운영 팁

투자 노하우 등

정말 많은 것을 쉴새 없이 나눠주신

잔쟈니 튜터님,


내가 경험 많은 투자자가 된다면

튜터님같이 멋진 투자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카리스마 넘치시는 튜터님😍


다음에 조장을 또 하게 된다면

역시나 진심을 담아 감사하는 마음으로

조장 역할, 조 활동에 임하겠습니다.





<3> 조원 분들과의 만남



경험상 빨리 OT를 해야

얼굴을 빨리 봐야 친해질 것 같은데

과연 OT 시간은 잘 정할 수 있을까?


조모임 시간은 잘 정할 수 있을까?

조율은 잘 할 수 있을까?


이러다 신경쇠약에 걸리는 건 아닐까 ㅋㅋ

걱정하며 손발이 차가워지면서 ㅠㅠ

첫 OT를 끝냈습니다.


나중에

사실 엄청 떨렸고

나름대로 사람 앞에서 얘기하는 사람인데

OT가 이렇게 떨리고 못 할줄 몰랐다고

고백한 저에게

아니라고 잘하셨다고 위로해주신

조원 분들께 감사합니다 ㅠㅠ


그리고 첫 오프라인 모임이자 조모임!

각각 다른 지역에서

조모임을 위해 모여주신

여러분께 정말 감사했어요.


여러분과 꼭 식사를 하고 싶었는데

대부분 같이 식사해주셔서

그것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임장가시는 조원 분들을

그냥 임장지로 보낼 수 없었어요!


맛난 솥밥 배불리 먹고 헤어졌습니다.


-


두 번째 조모임에서도

시간이 안되는 조원도 계셨는데

결국 참석해주시고

정말 풍성했던 시간이었어요.


부족한 조장의 리딩에

잘 참여해주셔서

2주차도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3> 분위기 임장, 3주차 조모임까지



조원 분들과 꼭 현장에 나가보고 싶었어요.


모든 조원 분들이 참석하진 못했지만

뜨거운 햇빛 아래에서

함께 임장하면서

조원 분들의 인사이트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3주차.

정말 끝까지 왔네요.


제가 좀 주저리 떠들긴 했지만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여러분들께서 계획하신 목표는

반드시 이루어질 거다"는 거였어요.


방향을 잘 잡아서 나아간다면

꼭 여러분이 원하는 것을

이루실 거라고 믿어요.

그렇게 될 거고요.


저도 제가 생각한 미래를

이룰 것이거든요.

같이 가요~





<4> 마무리



제가 지금까지 조 활동을 하면서

배웠던 것들을

우리 조원 분들께 나누려고 애썼는데


물론 아쉬운 점도 있지만

제 선에서 최선을 다한 것 같습니다.


칼럼 하나를 공유해도

꼼꼼히 읽어보고

조원 분들의 상황에 맞는 글을

공유하려고 했어요.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하지만 할 수 있는 만큼의 독려를

하려고 했고요.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잘 기억하고

경청하려고 노력했습니다.


-


조원 여러분들이

강의와 과제를 통해

많이 성장하셨길 바라요.


물론 저도 열심히 들으려고 노력했어요.

좀 더 빨리 듣고 싶었지만

2주 내내 감기 몸살에 걸려서

마음도 약해지고

뭔가 다른 달보다 부족했던 것 같아서

약간 아쉽긴 하네요 ㅠㅠ

이번 달 강의 200% 복습이

필수인 것 같습니다.


-


요새그랜드님,

댓글요정으로 활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다 기억하고 있어요.


윰데이님,

함께 임장하며

인사이트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덕분에 임장이 풍성해졌어요.


제도샤프님,

가장 내마중이 필요한 상황이셨죠.

앞으로의 계획과 내집마련

다 잘 풀리길 바랍니다.


젤라니님,

항상 밝은 모습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해요.

우리 조의 활력소였어요!


해뜨면다시님,

루트 그려주셔서 감사했고,

톡방에서도 항상 활발히 활동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아리부님,

바쁘신 와중에 조모임 참여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시간이 더 잘 맞았다면

아리부님과 대화를 더 많이 했을 텐데

너무 아쉬워요.

하지만 월부에서 계속 볼 거잖아요?^^


zeyfer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다양한 인사이트를

배우게 되어서 감사했어요.

앞으로 계획하신 일들

모두 술술 풀리시길 바라요.


-


이렇게 저의 첫 조장활동이 끝이 나네요.


할말이 없을 것 같아서

복기 안하려고 했는데

이렇게나 주절거렸다니...


이 또한 추억으로, 경험으로 남을 것이기에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남겨봅니다.


모든 수강생 여러분

조장님들

잔쟈니 튜터님

피치님

강사님들


모두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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