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직장인이 투자로 10억 달성하는 법, 열반스쿨 중급반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이번 강의에서 가장 와닿았던 부분은 자산가가 되는 로드맵이었다.
나는 지금까지 이렇게 구체적으로 부자가 되기 위해 경험해야 하는 단계들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각 단계마다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어떻게 대처하는 게 맞는 건지 이번 강의를 계기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번아웃.
요즘 사람들이 좀 쉽게? 사용하는 단어라는 생각이 든다.
인터넷 어디에선가 본 적 있는 글에서 게으름과 무기력 번아웃의 차이점을 본 적이 있었는데
번아웃은 가용 에너지가 바닥난 상태라고 했다.
30억까지는 번아웃이 잘 안 오기 때문에 그저 열심히 성장하고, 버티면서 달려야 하는 시기인 것 같았다.
지금의 내게는 10억도 너무나 까마득해서 잘 상상은 안가지만 언젠가 3억 5억 10억 30억을 달성하고,
번아웃이 아닌지 의심하는 시간들이 오지 않을까. 그때의 나는 지금과는 또 어떻게 달라져있을지 한번 상상해 봤다.
겸손.
겸손은 스스로 아직 부족하다고 깨닫고 더 나아지려고 노력할 수 있게 해주는 힘인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늘 겸손하게 내게 부족한 점을 찾으려고 하고 그 부분을 채워 성장하려는 동력을 마련해야지만 계속해서 더 나아지는 사람이 되는 것 같다.
언젠가부터 익숙해지면 곧 겸손한 태도를 잃게 되고 거기에서 성장하려는 노력이라던가 실수하지 않으려는 노력을 안 하게 되는 것 같은데 내 삶의 전반적인 태도를 겸손하게 가져가야겠다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리스크.
전세난 이후에는 역전세
역전세 이후에는 전세난
결국 늘 반복되는 하나의 흐름인데, 눈 앞의 높은 전세금에 욕심을 부려 다가올 역전세 리스크를 스스로 불러들이는 일은 절대 주의해야 한다는 경고의 말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같은 실수를 반복해왔을지 상상이 안될정도였다.
나는 실제 투자물건 앞에서 이 리스크를 얼마나 방어할 수 있을지, 솔직히 좀 두렵기도 하다.
전세율이 높아야 투자할 수 있는 투자금 마련이 쉬운 것 같은데 또 너무 높은 전세가는 다음 계약시기에 역전세를 맞을 수 있으니 어딘가의 적정선을 찾는게 중요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