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 19기 3년 이내에 1억 버는 단지찾조_사자머리짱] 4주차 강의후기

3주차 단지분석을 하다보면 어느 새 4주차가 되어..

우와~ 이제 진짜 1주일 밖에 안 남았네~ 라는 생각에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거기다 강의가 일찍 올라왔다는 소식에 임보는 써야하고, 강의는 듣고 싶고,

'시간아~ 제발 천천히 가라!' 되내이며 게리롱님의 지기 마지막 강의를 들었습니다.

저는 강의에서 항상 3가지를 가져가려고 합니다.

ㅣ첫째, 지방 임장을 어떤 마음으로 해야 하는가?

앞마당이 아닌 곳을 강의 듣는 것에 부담이 있었습니다.

강의를 내 것으로 다 소화하고 싶은데.. 강의에 나오는 지역과 단지는 잘 모르겠고..

강의 시간이 길어지다 보면 어느 새 멍~ 때리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고는 합니다.

「 거인의 어깨에 기대어 보다.」

단순히 D지역에 대한 이해가 이닌 게리롱님이 그 지역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가치를 평가하는지에 초점을 맞춰 수강하였더니 훨씬 더 흥미있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B.M 앞마당이 아닌 곳은 구별 특징과 핵심 입지 요소를 레버리지

ㅣ둘째, 지방의 투자 범위를 어디까지 할 것인가?

지방은 인구는 소멸하고 과연 투자 가치가 있을까? 서울이 낫지 않을까?

소액 투자로 접근 할 수 있다? 그런데 생각보다 투자금이 높다?

1억이 있다면 앞마당은 서울에 만드는 것이 좋다.

왜 힘들게 지방에 앞마당을 만드세요? 지금은 서울에 집중하시는 게 낫다.

무수히 많은 말들과 생각에 혼란스러웠습니다.

단순히 가격만 보고, 가치를 파악하지 못하는 실력 없는 자의 갈팡지팡이었습니다.

「 장기적으로 우상향 하는 것과 아닌 것을 잘 골라야 한다. 」

광역시도 소액투자가 아닌 가치성장투자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했습니다.

서울이면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닌 지방이라도 사람들이 선호하는 곳은 가치를 보고 투자할 수 있다

조급해 하지 말고 앞마당을 하나씩 더 늘려가는게 제일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B.M 광역시 앞마당을 늘려 비교 평가군 만들기

(이번 여름 휴가는 임장지에서 더운 여름을 보내자!)

ㅣ셋째, 투자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나는 과연 투자자로 성장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가?라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평일에는 직장 다니면서 퇴근하고 강의 듣고 임보 쓰고,

주말에는 지방까지 기차 타고 가서 8시간 이상 씩 임장 하며 걷고,

그 좋아하던 여행도 안 가고, 친구도 안 만나고,

나 이만큼 희생하는 데 왜 성과가 없지?라고 마음 속 밑바닥에 기대감이 컸던 것 같습니다.

동료들은 0호기, 1호기 척척 해 나가는데.. 나는 아직 제자리걸음이니 조급함과 기대감이 마구마구 자라났습니다.

다 내가 좋아서 시작한 일인데, 그냥 마치 나 이렇게 노력하니

가족과 친구들에게 '나 되게 열심히 살아. 좀 알아줘'라고..

그리고 이렇게 하는데 이제 1호기 좀 하자.

Step by step

「여기까지 왔으니 한걸음만 더 내딛어보자.」

그나마 이 환경 안에 있으니 포기하지 않고 꾸역꾸역 하는거지..

안 그랬음 벌써 전 여행 가고 없었을 사람입니다.

이만큼 한 것도 어디야? 정말 한 걸음만 더 내딛어보자! 다짐합니다.

B.M 가족과 지인들에게 고마운 마음 감사 일기에 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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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에.. 연휴에.. 정말 여러가지 일들을 한꺼번에 몰려왔지만

내 상황에 속박되지 않고 지기를 마무리 할 수 있어 정말 기쁩니다.

또한 동료들 중 2년만에 1호기 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 때의 고민의 시간들이 결코 헛되지 않다라는 것을 그 시간도 결국 필요한 시간이었다. 생각하며

묵묵히 그냥 이 길을 걷기로 했습니다.

빨리는 못 가더라도 포기하지 않으면 이 길 끝에 뭔가에 다다르리라 믿습니다.

한달동안 좋은 강의로 인사이트 주신 제주바다님, 식빵파파님, 권유디님, 게리롱님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와 함께 걸어준 동료들과 함께 이 시간을 견뎌준 동료들에게도

정말 감사합니다.

6월에도 또 투덜대면서도 꾸역꾸역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