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생의 안녕을 만들어가는 김안녕입니다.
저는 지방투자 기초반을 수강하고 있는데요,
늘 좋은 조원분들과 함께 하게 되어 운이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이번에도 너무 좋은 조원분들과 함께 하며
매일매일 많은 걸 느끼고 배우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제 들었던 여러 생각들을 꼭 정리하고 싶어
출근길에 오르며 글을 써 봅니다.
저희 조원 분 중 ‘건축가정신’님(a.k.a. 건정님) 께서는
육아와 일, 투자를 병행하고 계십니다.
지난 주말 함께 임장을 가려 했었는데
가정에 좀 더 신경을 쓰시고자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시고,
어제 휴가를 내고 홀로 임장을 다녀오셨습니다.
조모임에서 ‘느려도 해나가겠다’고 말씀해주셨었는데
사실.. 전혀 느리지가 않아서,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을
매일 꼼꼼하게 해내시는 게 정말 대단해서
조원분들과 함께 열심히 응원을 드렸었습니다.
건정님께서는 다소 생활권이 떨어져 있어
저희 조원분들 가운데서도 많이는 찾지 않았던
먼 곳을 버스로나마 지나가시며 그곳의 분위기를 아낌없이 전해주셨고
의견도 남겨주셨습니다. 참 감사했어요.
그리고 임장을 마친 저녁, 올라온 발도장.
저는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성취감은 자괴감을 이긴다’
‘성취감은 자괴감을 이긴다’
‘성취감은 자괴감을 이긴다’
몇 번을 읽었던 것 같습니다.
쉽지 않았을 휴가를 내고
오늘치 목표 임장을 마무리하고 올라오며
느끼셨을 그 성취감이
조금은 늦은 것 같다고 느껴졌던 어느 날의 자괴감보다
분명하게 큰 것이라 느끼셨구나.
그리고 이 말은 저에게도 용기가 되었습니다.
‘성취감은 자괴감을 이긴다’
나도 할 수 있고
이건 과정이라는 생각,
사실 거창하게 생각하기에
아직 한 게 많진 않아서
이렇게까지 쓸 일인가… 좀 부끄럽기도 하지만
저 스스로 느끼기에는 굉장히 큰 변화기도 했습니다.
이야..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
ㅋㅋㅋㅋㅋ
오늘은
재택근무를 하던 중 오랜만에 출근하는 날입니다.
출근길에 오르는 마음이
좀 다른 것도 같습니다.
월부 동료분들도
어느 날의 자괴감 때문에 힘드시다면
오늘의 작은 나만의 성취를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분명 어딘가에 있을 거예요!
기회가 되어 이 글을 읽으셨다면,
가시는 길에
우리 건정님 글도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https://weolbu.com/community/1110448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우당탕탕
힝엉엉엉
에라모르겠다
그래도
즐거웁게~
해나가실 여러분 파이팅입니다!!
댓글
너무 좋은 말이네요!! 저도 힘을 받고 가겠습니다😆
안녕님. 어제는 유난히 자괴감이 드는 날이었는데 안녕님 글 보며 위안을 얻습니다 ^^ 좀 더 월부에 몰입하고 싶은데 현실적인 여건이 안 되어 슬픈 생각이 들었던 날이랄까요 ㅎㅎ 성취감이 자괴감을 이기는 날을 위해 오늘도 노력합니다 :)
성취감은 자괴감을 이긴다!! 최근 들어 가장 큰 위로와 응원이 되는 말인 것 같습니다! 건정님 응원까지 후다다닥!!!! 너무 응원글 공유 감사합니다!! 안녕님🍀 좋은 하루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