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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들은 그 여운이 가시기 전에 생생한 이 감정을 그대로 남기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강의가 끝나자마자, 후기 창을 열었습니다.
마지막 지역에 대한 분석이 조금은 어렵고, 혼자 했다면 이런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을까, 혹은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려야 했을까 하는 생각에 참 감사하기도 하고, 미리 이런 레버리지를 장착할 수 있음에 든든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마지막에 해주신 꿈과 이 항해의 여정에 대해 더 깊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무엇을 위해, 이렇게 하고 있는가?
이렇게 하고 있는 나는 행복한가...?
다행히도, 저도 작은 꿈들을 꾸고 있고, 크게 눈에 띄진 않지만 조금씩 성장하고 있을테고,
그런 생각을 하니, 나도 행복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해주는 소중한 강의였습니다.
게리롱 강사님의 과거의 꿈처럼,
저도 이번 수업의 목표이자 꿈이, '나도 임보 한 번 완성해보고 싶다.' , '나도 결론까지 작성해보고 싶다.'였습니다.
이전에 두 번의 임보쓰기 실패와 5페이지로 중도 포기 당했던(?) (임보는 아무 죄가 없지요...ㅠㅠ 안쓴 저의 죄) 저의 임보를 떠올려보면,
이번 강의를 들으며 작성하고 있는 저의 임보는 내용은 허접할지 몰라도, 벌써 29페이지를 채워가고 있습니다.
꼭 결론까지 마무리 지을 계획입니다. 그렇게 저도 돌아보면 꿈을 하나씩 이루어 가겠지요?
강의를 들으며 들었던 생각
> 월간게리롱... 와 신박하다, 나도 한 번 도전해보고 싶다.
> 20개의 앞마당을 채우면 나도 투자지가 보이는 투자가가 될 지 실험해보고 싶다.
> 광역시 39개구, 중소도시 17개구, 매달 하나씩 하면 4년 반, 도장깨기 나도 해보고 싶다.
> 항해를 즐겨야겠다. 가끔 만나는 파도도, 어떤 때는 기분 좋게 비치는 햇살도...
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아지게 하는 강의였고,
당장 투자할 곳, 투자할 한 채, 두 채에 관점이 매몰되지 않는,
제가 꿈꾸는 경험과 지식과 통찰을 고루 갖춘 '고요한 투자가'를 더 간절히 이루고 싶게 해주는 강의였습니다.
유난히 구가 많았던 이번 강의 지역에 대한 관심도와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지역에서 중요하게 생각하고, 투자자의 관점에서 생각해야 할 지역의 특성을 모두 알려주셔서
D지역을 분석하게 되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꼭 직접 지역을 밟아 보며, 강의에서 배운 것들과 제가 느낀 것들을 검증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긴 시간, 즐겁게 강의해주신 게리롱 강사님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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