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코칭후기] 정말 소중한 1:1 맞춤 컨설팅으로 투자 방향성을 잡다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향한 여정, 경자여정입니다^^

저는 2024. 5. 27 정말 손꼽아 기다리던 투자코칭을 받았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더 일찍 받으면 좋았을 것을 이 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고

한가해보이 멘토님의 통찰력을 레버리지하여

그 가이드 주신 대로 해내리라 다짐을 하였습니다.


저희 부부는 연간 모을 수 있는 돈이 5천 정도입니다.

그래서 저는 막연히 저 금액이 소액이라고 생각하고

무조건 지방 투자 이렇게 답을 정해 놓고

지방 앞마당만 넓히고 있었습니다.


<코칭 신청 계기>

최근 수도권에 관심을 가진 동료들이 부쩍 늘어

제 생각이 틀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무엇보다 현재 실거주 집이 저가치인 것 같아

매도고민중에 투자코칭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현재 모아둔 돈을 가지고 수도권을 내다보아도 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연 저축액으로 계속 투자를 이어나가면 된다고요~


이유

투자의 핵심은 좋은 것을 싸게 사는 것인데, 수도권이 저렴해졌기 때문에






그동안 돈이 없으면 지방투자, 돈이 많으면 서울투자

이렇게 이분법적으로 잘못 생각해왔다는 걸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결심 #1

앞으로의 투자는 수도권으로 방향을 정하고

매년 모은 돈으로 소액 투자를 이어나간다.



좋아던 점은

한 가지 트랙만 제시해주신 게 아니라


현재의 집을 매도해 실거주 집을 사는 전략과

현재의 집을 매도해 더 좋은 집으로 투자하고 전세 생활 하는 것

이렇게 두 가지 안을 제시해주신 점입니다


(참고로 저는 2안만이 답이라고 생각하였는데요.

실거주 집으로 가격이 빠진 곳을 잘 샀다면

그것도 자산이 될 수 있기 때문에 1안도 좋은 방안일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각 루트의 장단점을 비교해 친절히 알려주셨고

1번 트랙으로 갈 경우 어디를 보면 좋은지

2번 트랙으로 갈 경우 어디를 보면 좋은지

하나하나 떠 먹여 주셨습니다.


(저는 사실 이때 멘토님의 통찰력에 경외감(?) 마저 들더라고요

오래하면 이렇게 될 수 있구나, 리스펙 뿜뿜입니다♥)



아 이때 저의 선입견 하나 더 말씀드리면

저는 깔고 앉아 있는 게 아깝다고 생각해서

갈아타기를 하면

무조건 월셋집 살아야 하는거 아냐?

이렇게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있고 수도권의 경우 장기보유 관점이며

언제 오를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내가 빌라까지 이사를 왔는데.. 도대체 집값이 언제 오르지? 안 오르는거 아냐?'

이 생각에 매몰되어

조급해지고 이는 옳지 않은 선택(참지 못하고 파는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심하면 투자판을 떠날 수도 있으니

투자를 오래할 수 있는 선택을 하라고 조언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저희 부부는 합의 후

다음과 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결심 #2

아이가 초등학교 가기 전까지
전세로 생활하고(부부 합의 후 결정)

알려주신 지역을 하나씩 앞마당으로 만들고

가을쯤에 실거주집을 매도하고

연말에 나는 이사한다

(단, 조급함은 경계한다)


이 외에 저는 최근 계약금을 넣은 1호기 물건에 대한 조언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공급이 없는 지역이라 전세가가 계속 오르고 있기 때문에

전세 빼는 것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래서 집 안 보여주는 세입자에게 굳이

이사비나 과일박스를 줄 필요가 없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어차피 만기되면 나가야하고

전세가가 올라가고 있는 시장에서

세입자가 늦게 집을 구할수록

손해는 세입자이니까요)

오히려 잔금이 뒤로 갈수록 전세가가 오르기에

제게 유리해지므로 빨리 빼려고 너무 마음 쓸 필요 없다 말씀해주셨습니다~^^



또한 매도타이밍에 대해 여쭤보았는데

짧게 가져갈 물건으로

올수리 광고만 내는게 아니라

도배장판등 수리만 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광고를 내놓는 전략도 말씀주셨습니다.


결심 #3

전체 부동산에 뿌릴 때

두 가지 트랙으로 광고를 낸다


1) 올수리-신혼부부 잔금 치는 조건

2) 도배장판등-저렴한 전세가


덧붙여 투자코칭을 받으며

좋은 구의 좋은 생활권이 비싼데는 이유가 있지~그래서 비싼거야 이게 아니라

전세가 올라와서 투자기회를 주는 곳을 유심히 보고

기회가 왔을 때 잡는다는 것,

즉, 적은 투자금으로 높은 수익률을 낸다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금 배울 수 있었습니다.


"여정아..잊지말자~ 투자는 좋은 것을 사는 게 아니야, 저평가된 곳을 사는거야"


이해력이 부족한 제게 여러 번 친절하게 ㅎㅎ

앞으로의 가야할 길을

알려주신 한가해보이 멘토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댓글


인디아나존user-level-chip
24. 05. 30. 16:12

무조건 월세집이 답이 아니라는말이 와닿네요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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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스누피user-level-chip
24. 05. 30. 16:29

다방면으로 앞으로 투자 로드맵을 코칭 받으셨네요!! 정성스런 후기 감사해요 여정님 😊 이런게 되는구나라고 저도 생각을 달리하게 되네요!!! 앞으로의 여정도 응원드릴게요!!🧡🧡

좋은꽃user-level-chip
24. 05. 30. 18:45

👍 👍 👍 여정님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