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나위님 이건 꼭 보셔야합니다 봐주세요! (장문의 편지)

안녕하세요 너나위님

저는 경기도 수원에 거주 중인

92년생 극히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올해 10월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제 앞으로 모아놓은 자금은 6천만원 정도 있는 상황입니다.

결혼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금액인 것을 잘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란 사람 하나만 믿고 결혼해주는 신부를 위해서

월급에만 안주해서 살지 말자,

부동산 강의를 듣고 행동에 옮겨서

우선은 내집 마련, 그다음은 부동산 투자자로서 발돋움 해보자는 의지에서

시작된 공부였습니다.


4월 부부공 특강은 이미 완강을 했고

그때 필기한 내용을 매일매일 수시로 읽으면서 복습하며 현재는 그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임장도 여자친구랑 같이 나가서 일단은 가까운 영통/망포 그리고

부부공 특강에서 찍어주신 4곳도 직접 가볼 계획입니다.


그리고 나서

5/30일 어제 라이브 코칭을 들었습니다.

Q&A 형식으로 진행되어서

뭔가 궁금했던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신 것 같아서 굉장히 유익하고 배운 게 많은 시간 이였습니다.

(아무래도 경기 남부에 살다 보니 너나위님이 평촌 이외 지역은 추천하지 않는다 라고 지나가듯

얘기 했던 이야기도 다뤄주셔서 의문이 풀렸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여러분의 생각,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본래의 저도 긍정적으로 '이건 내가 한 걸음씩 꾸준히 하면 할 수 있겠다' 라는 마음을 먹고 시작했었지만,

어제 그 이야기를 듣고 뭔가 더더욱 힘이 났습니다.

아직 임장을 어떻게 다니는 지도 모르고

부동산에서 괄시 받았을 때 어떻게 유도리 있게 풀어나가야 하는 지도 전혀 모릅니다.

그렇지만 너나위님 말씀대로 간절하게, 막 이거 아니면 죽을 사람처럼 하지 않고

그냥 매일매일 헬스장 가듯이 덤덤하게만 해보겠습니다. (다만 대충은 말고 열심히 똑똑하게)

저 스스로를 믿고 너나위님이 했던 얘기들을 되새기며 한번 우직하게 가보겠습니다.

막 거창하고 지금 막 열정이 활활 타오르고 그런 상태는 전혀 아닙니다.

다만 제가 가려고 하는 길에 먼저 터를 닦아 놓은 누군가가

고렇게만 하면 돼 슬슬 가봐~ 하고 알려주신 것 같아서

되게 감사한 마음입니다.


어제 저녁 준비를 하던 여자친구가 라이브 특강을 귀로 듣더니

설명이 그리 어렵지 않고 쉽게 설명해서 자기도 들어도 될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여자친구가 저보다 꼼꼼하고 좀 눈치도 빠른 편이라

이 공부를 같이 해보면 어떨까 싶었는데 어제 라이브 특강 덕에 월부 영업도 성공했습니다.

너바나님이 하시는 열반 기초반도 등록했고 여자친구랑 같이 한번 들어볼 생각입니다.

언젠가 임장 다니다가 너나위님을 만나면 그때 꼭 직접 감사 인사 하겠습니다.

본인만 생각하면 이제부턴 편하게

네이버 지도만 보고 전화로만 아파트를 구매해도 될 정도다라고 얘기 하셨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스스로 추구하는 어떤 가치를 위해서

열심히 강의 준비하시고 임장도 꾸준히 다니시면서

좋은 영향력을 펼치시는 너나위님이,

사람 대 사람으로 정말 의미 있고 멋진 일을 하시는 분이구나 하고 속으로 감탄했고 멋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좋은 영향력은 나중에 베푼 사람한테 꼭 좋은 무언가로 되돌아올 것이라고 저는 늘 그렇게 믿습니다.

항상 좋은 일이 안좋은 일보다 훨씬 더 많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하루도 평안하고 활기찬 하루 되세요

고맙습니다

(카페/단톡방 닉네임 리오레이비) 박기락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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