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로다이어터입니다. 투자 시작하고 고민이 생겼어요.



안녕하세요 피핑입니다.

부동산 카페에서 웬

체중 얘기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투자공부는 단순 취미가 아니라 노력 여하에 따라

많은 사람의 일상 자체를 흔드는 행위이고

또 그게 짧은 시간에 끝나지 않고

오랜기간 지속되기 때문에

일신의 변화가 상당합니다.

당장 저만해도 그렇습니다.

여러분들께서는 직장을 다니며

투자공부를 병행 하다보니

너~~~무 바쁘지 않나요?

일도 해야 하는데 임장도 가야하고

임보도 쓰고 강의도 듣고 후기도 쓰고

힘드니까 전보다 확실히 더 먹게 됩니다.

특히 요새 저는 과중한 과제 덕에

깨어있는 시간이 많아

허기가 지며 간식 섭취가 늘어나면서

새로 맛있는 과자도 발견하고(?)

20년 동안 유지하고 있는 체형이

자칫 무너질수도 있겠다 싶게

아슬아슬한 선을 타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우량아였고

먹는걸 너무 좋아해서

살과의 사투를 여러 번 벌였던

프로다이어터인 저로서는

이 사실을 받아들이기 너무 힘들었습니다

다이어트에 진심이었는데..

투자도 다이어트 이상으로 저에게 진심이 되어가며

고민이 되었습니다.

너바나님 께서는 비슷한 고민에

"살찐 부자가 낫지 않나요?"

라고 말씀 하셨다는데요

분명 맞는 말씀이고...

이 말을 전해듣고 전 많은 생각을 했고

고민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어떻게 하기로 했을까요?

#피핑의 선택은?

저는 제가 바라는 모습으로 살길 바랍니다.

살찐 부자가 나은건 사실이지만

살찐 부자가 되고 싶은건 아니라는

스스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다시금 마음을 다 잡기로 했습니다.

내가 원하는 나는 ‘건강한 부자’ 입니다.

실제로 살이 찌지 않으면 임장할 때

무릎과 허리의 하중이 덜 가서 확실히 덜 아픕니다.

그리고 살이 찌지 않기 위해 신경쓰는 것도

제 노력이지만

살이 찌면서 살에 신경쓰이는 것 또한

불필요한 제 에너지입니다.

저는 보다 긍정적인 제 모습을 그리며

그 방향으로 가는데에

더 에너지를 쏟기로 했습니다.

다만 절대 마음을 급하게 먹어서는 안됩니다

끼니를 굶으면 안되고

한끼 한끼를 힘들지 않게 노력하면

긴 시계열 안에서 몸은 정직하게 반응해줍니다.

새로 밥을 하면서 전보다

3/4 분량으로 밥을 덜어놓고 냉동했습니다.

제 일생에 수십번의 다이어트.

반복이 있었기에 저는 알고 있습니다.

몇 달 후 결과가 달라질 것이라는 것을.

그런 면에서 다이어트는

투자와 참 많이 닮아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까?

사실 간단합니다.

덜 먹으면 됩니다.

임장 보상 치킨도 좋고 삼겹살도 좋고

저는 메뉴를 가리지 않고

아주아주 많이만 먹지 않으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조심해야 하는건 밤.

(잉여칼로리 축적의 핵심)

저는 이렇게 긴긴밤 임보를 써본적이 없어

이 허기짐에 낯설었기 때문에

전과 같은 평정심을 잃고

편의점 간식에 빠져들었지만

임보를 많이 써본 우리 선배님들은 달랐습니다.

밤에 임보쓸 때 항상

무언갈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BM해 보시죠

곤약쫀득이

약간 달달하고 씹는 맛이 있음.

입이 심심할 때 좋다

그러나 무언가를 무한대로 씹고 있을 때

내 턱관절이 발달되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음.. 편의점에서 하나씩 사보세요

괜찮으시면 인터넷 대량구매

방울토마토

추천해주신 분은

스테비아방토를 추천해주심

설탕 뿌린 토마토 맛입니다 맛있어요

근데 전 일반 대추방토가 더 좋음.

취향차이인 듯?

단백질 쉐이크

제가 요새 애용하는 것은

아몬드브리즈와 단백질쉐이크 조합

전 꼭 초코맛으로 먹습니다

180칼로리에 전 행복해요

그 외 삶은 계란, 닭가슴살 핫도그, 오이 등이

제 라인업.

상대적으로 가벼운 간식으로

밤과 임보에 맞서봅시다.

#못하겠다 포기하기 보다는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지? 생각으로

이 글을 클릭해 주신 분은

저와 같은 고민을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월부에서 투자공부 하면서 많이 들은 말 있잖아요

임보든 임장이든 어떤 문제가 있고 벽이 있으면

못하겠어- 주저하고 포기하는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지?”

생각해보고 내가 할 수 있는것을 찾아

노력하는게 중요하다는 것

저는 다이어트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가 다이어트도 성공했던 경험이 있기에

이번 다이어트도 무조건 잘될것이라 생각하고

나아가 투자에서도 성공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언뜻 둘 사이에 연관성이 없어보일수 있지만

의지를 바탕으로 반복하고

노력한다는 것이 닮아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는

작고 귀여울지라도 성공경험을 가지고 있고

이 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성공경험을

이렇게 마련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스스로의 자신감이 되어줄 것입니다.

*

*

내가 바라는 것은 날씬한 보통 사람인가, 살찐 부자인가, 건강한 부자인가? 생각해보기

끊임없는 반복과 노력은 아주 작더라도 전과 다른 결과를 만든다. 마치 투자와 같이

못하겠다는 마음보단 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져보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