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마트 대신 부동산에 간다] 독서후기

예전부터 들어본 책이지만 이제야 접하게 되었다. 아이 셋이 있는데 투자를 병행한 저자를 보며 상황에 따른 불가능은 없구나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B.M

- 집안일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투자 공부시간 확보하는 것

- 상세 기록을 다 익힐 때 까지 월말 1회 읽기

육아를 하면서 아이를 안고 부동산 커뮤니티, 카페, 블로그, 정보 사이트를 쉬지 않고 6년간 공부한 저자를 보며 (책 작성 당시 6년이니 지금은 더 오래 되었을 것 같다) 출산을 앞두고 잘 할 수 있을까? 물음표에서 느낌표로 바뀌게 되었다.

많은 선배들이 그랬듯 할 수 있을 것 같다.

온라인에서 카페 글을 1시간에 60개, 1분에 1개씩 봤다고 한다. 1시간에 선배 60명을 만나는 것과 같다는 마인드가 좋았다. 이런 마인드로 밀도있게 시간을 쓰게되면 낭비하는 시간 없이 알차게 채울 수 있을 것 같다.

저자가 작성한 "부자노트" 얻은 정보를 흘려보내지 않고 정리가 필요한 것 같다.

"커뮤니티, 강의, 책 이 세 가지로 나는 고3 수험생보다 더 독하게 공부했다. 투자의 세계에서 정보와 지식에 뒤처지는 것은 돈을 잃는 가장 쉬운 길이고 내 가족의 미래를 위협하는 무서운 일이다."

➡️ 가만히 있으면 돈을 잃고, 가족의 미래를 위협할 수 있다는 글귀는 마음에 너무 와닿았다

육아 또한 책을 통해 했다고..! 효율을 위해 육아 책도 병행해야겠다

"무언가를 갖고 싶을 때는 '이 물건이 없으면 죽을 것 같은가?'라고 스스로에게 물었다. 1,000원짜리 물건 하나도 함부로 사지 않았다"

➡️ 쿠팡으로, 페이 결제로 소비가 쉬워진 탓인지 1,000원까지는 귀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 지출에 대해서도 돌아본 계기.

실제 투자 사례와 심리 등이 생각보다 상세하게 적혀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특히 하락한다는 사람이 많을 땐 집을 사고 더 오를 것 같다는.사람이 많을 때 파는 것, 마음에 드는 매물을 만나도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것 등 심리 부분으 흥미로웠고 적용해볼 수 있을 것 같다.

공급, 전세량, 매전차이, 지역 커뮤니티 등..

독학으로 이렇게까지 알아봤다는 점에서 정말 배울 자세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지금 배운 투자 원칙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참고 사이트]

-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rt.molit.go.kr)

아파트 매매, 전.월세 실거래 가격

- 네이버 부동산(land.naver.com)

부동산 매매, 전.월세 정보

- 온나라(onnara.go.kr)

부동산 정보 종합 포털 사이트. 부동산 가격, 토지 이용 현황, 투기 억제 시책 정보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luri s.molit.go.kr)

- 국토교통부 토지이용계획 확인서 열람, 규제 안내서, 고시도면 서비스

- 국민은행 부동산 알리지(nland.kbstar.com)

은행 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KB시세와 차트

- 부동산114(r114.com)

입주물량 및 부동산 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