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40여년을 살면서 미래보다는 지금에,
집 보다는 당장의 삶에, 저축보다는 소비의 행복에 의미를 두고 살아왔습니다.
돈이 뭣이 중한가.. 하는 마음이 컸었는데..
30대 중반 결혼 후 두 아이를 낳고...키우다보니
돈도 중요하더라고요.
제 나이 40 초반에 드디어 부동산과 돈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다행이라 해야할까요.. 흥미와 호기심이 생기면 시작을 두려워하지 않는 성격이기에 유튜브를 듣고 하다가 남편의 추천으로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오프닝 강의를 들으며 가장 많이 든 생각은 지금까지의 제 생각이 딱 부자되기 어려운 생각들이었구나... 하는 점이었습니다.
남은 강의를 함께 하며 열심히 배우다 보면 제 텅장도 채워지는 날이 오겠지요?
그리고, 지금의 이 선택이 어제보단 느리지만 내일보단 빠르기에.. 부디 아주 늦은 시작이 아니길... 이제라도 시작해 다행이었다. 라고 지금의 저를 마주할 날이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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