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앤리치한 자산가가 될 '영리자'입니다.
오늘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권유디튜터님의 라이브코칭이 있는 날입니다.
오늘 하루종일 매임을 해서 지친 몸을 이끌고 버스에서 코칭을 켰는데
튜터님의 가감없고 솔직한 코칭에 피식피식 웃었습니다.
너무 재밌어서 1분1초도 놓치지 않고 꼼꼼히 들었습니다.
유디튜터님의 라이브코칭은 수강생들의 질문을 바탕으로
투자고민에 대한 해답을 내려주시고, 투자에 대한 이해를 돕는 설명을 해주시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중 기억에 남는 이야기들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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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문에 튜터님께선 마치
"결혼상대를 만나려면 소개팅 몇 번 해야하나요?",
"00 합격하려면 몇 시간 공부해야하나요?"
와 같은 질문이라고 하셨습니다.
저도 튜터님, 멘토님들께 조언을 구할 때
항상 애매모호한 것들을 구체적으로, 수치화하려하고 틀에 맞추려는
질문들을 했었는데 이게 얼마나 바보같은 질문이었는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주어만 바꿔서 나 자신에게 물어봐도 뭐라 답해야 할지 모르는 질문입니다.
결국, 몇 번이라고 정해진 건 없다는 것입니다.
느낌이 올 때까지 계속 가보고,
어느 순간 투자기준에 맞고 느낌이 오는 매물이 나오면 투자하는 거였습니다.
또 튜터님께선 1호기는 교통사고처럼 찾아온다고 하셨습니다.
정해진 원친 없이 꾸준히 정진하다보면
2호기, 3호기도 기회를 주며 다가올 거라 믿습니다.
수도권은 수요가 많아 잔금리스크가 없지만
지방은 수요가 한정적이기에 잔금리스크가 있으니
?억 미만으로 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번에 튜터님 강의를 들으면서
'투자공부'가 아닌 '실질적인 투자를 위한 활동'이 중요함을 느꼈고
그간 의미없게 느껴졌던 저의 임장, 임보 부분들을
더 의미있고 실질적인 것들을 알아내는 것에
더 힘쓰게 되었습니다.
나는 공부를 하러 온 게 아니라
투자를 하러 왔음을 잊지 말자!
투자는 익숙해지는거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
신입사원이 선배한테 가르치는 사람 없듯이
아무리 똑똑해도 처음하는 건 서툴다.
월부에는 똑똑한 능력자분들이 많아
그런 분들과 함께 시장을 바라본다는 것에
압도감을 느낄 때도 있는데
튜터님께선 부동산은 똑똑함, 화려한 기술이 아니라
앞마당 갯수가 많을수록 유리한 게임이라고 하셨습니다.
부동산은 1등 자리를 두고 다같이 경쟁하는 게 아니라
나에게 맞는 물건이 따로 있고,
그 무수한 각자의 기회를 잡느냐, 마느냐의 문제라는 걸
시간이 지나면서 선명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니 꾸준히 앞마당을 늘리며
나에게 오는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시장에 서 있어야겠습니다.
투자는 오래하기만 하면 이기는 게임!
많은 튜터, 멘토님들께서 항상 말씀하셨던 말씀입니다.
투자할 지역이 없어서 투자하지 못했다는 소리를 들어보지 못했다.
돈이 없어서 못할 뿐.
지금은 투자하고 싶어도
어디에 투자해야 할지 확신이 안 서
투자후보도 없지만
실력을 쌓으면 나중에 돈이 부족해서
투자하지 못하는 상황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투자할 만한 단지가 자연스레 보일 때까지 정진해야겠습니다.
수강생분들 질문을 보니
정말 많은 분들이 더딘 성장을 겪으며,
자괴감을 느끼고,
지독한 슬럼프를 겪고 계셨습니다.
슬럼프가 온다는 건 열심히 했다는 거에요.
열심히 했다면 슬럼프는 당연한 거에요.
고통이 없으면 성장도 없는 거에요.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분들이 이렇게 많다는 걸 보니
내가 이상한게 아니라
'아, 나 잘하고 있는 거구나.'
'나만 이런 게 아니라 모두가 겪는거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튜터님께선 못한 것만 복기하지 말고 잘한 것도 복기하며
"나 잘했다!" 라며 칭찬해주는 정신승리가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성장은 오래걸리는 인내가 필요한 것.
롱텀으로 '잘될거야'라는 마음을 가지고
숏텀으로는 '단기적으로 성장하자'라는 마음으로
꾸준히 하루하루 노력해야겠습니다.
마지막 질문은 어떤 동료분의 감사의 메세지였는데
마지막 문구가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튜터님의 말씀.
제가 아는 부자는 혼자 부자된 사람이 없어요.
동료분들과 함께 즐겁게 오래하세요.
묵묵히 나아가다 보면 어느새 목표와 가까워져 있을 겁니다.
제 진심이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정말 잊지 못할,
진-한 코칭이었습니다.
투자 인사이트 뿐만 아니라
나를 더 소중히 대하는 법,
위로받고 힘을 얻는 강의였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좋은 코칭 감사합니다.
유디튜터님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댓글
영리자님 이렇게 바로 후기도 올려주시다니..!!!!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쭉 읽어보면서 영리자님의 진심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어요 ♥️ 오늘 늦은 시간까지 들으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