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경제적 자유를 이루어
내인생의 주인(Owner)이 되고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투자자
오너천사입니다.
오늘은 제가 최근에 겪었던 경험담을 나누고
나와 같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분께
제가 받았던 응원과 위로를
나눠 드리고 싶어 글을 씁니다.
월부학교를 시작하면서
다랭 튜터님께서 OT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월학을 하면서
진실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실겁니다."
그때 저의 마음은...
음~그렇지.그럴수 있지...
그런 동료가 있다면
내가 잘 토닥토닥 해드려야지..
/
저는 해당사항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왜?
그릿의 대명사
K-아줌마니까요.
그런데...
안좋은 일들은 서로서로
손을 잡고 온다더니 ㅎ
연달아 저를 타격하기 시작합니다.
1. 시장상황 악화로 팀 실적부진
(긴급회의에 여기 저기 끌려들어감
= 욕, 갈굼 & 숙제는 덤)
2. 친정 엄마 건강문제
(주말 풀임장 후
응급실 모시고 가서 입원시켜드림)
3. 남편의 갑작스런
허리통증으로 인한
심기불편하심
4.중학교 아들의
백상연기대상급 거짓말
5. 그 아들 거짓말이 쏘아올린
날 향한 비난 from 남편
6. 뭐하나 제대로 진도 못빼고 있는
임보와 과제
그중에서 단연 타격감이 컸던건
항상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누던
중학생 큰아들의 거짓말이었고
그런 상황에서
돌아오는 남편의 비수같은 말
그말을 듣는데 그만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면 제 마음속 한켠에
저도 그렇게 생각한 부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동료와 매물임장
약속이 되어 있었기에
회사를 마치고 임장지로 가면서
참 머리속이 복잡했습니다.
회사에서 임장지까지 1시간동안을
인파로 꽉찬 전철안에서 서서 가면서
계속 주룩주룩 울면서 갔습니다.
그동안 내게 힘을 주었고
강력한 동기부여였으며,
날 행복하게 해주었던
"나는 잘해내고 있어.
조금씩이지만 성장하고 있어"
적색신호가 켜졌던 것이었습니다.
자기 효능감의 반대말은
무기력했지만...
감사일기 공유담당이었기때문에
약간은 영혼 탈출한 감사일기를 쓴후
동료분들의 감사일기까지
모아 공유하였고,
매일매일 해야하는 일
목실 & 시금부를 썼습니다.
동료와의 어쩔 수 없이 잡아놓은 (?)
약속때문에에
평일 매물임장을 갔습니다.
/
임장 후 돌아오는 길에
나도 모르게 툭 튀어나온 말.
"와~ 그래도 임장하고 나니
기분이 좀 나아진 것 같아요"
(내 사정을 안 동료.
내말을 듣고는
왈칵~ 눈물을 쏟긴 했지만...)
집에 돌아오는 길에
왠지 모를 마음속에
평화가 왔습니다.
그날 차분히 집으로 돌아와
거짓말을 깜찍하게 해서
날 속상하게 만들었던 아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나에게 강력한 펀치를 날렸던
남편의 이야기도
들어주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할 수있는 일
할 수없는 일을
적어내려가 보았습니다.
내가 할수 있는일에
집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
여전히
우당탕탕 & 좌충우돌에
우왕좌왕이긴 하지만
다시 내 마음이 안정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어떻게 진실의 순간을
잘 지내왔나 생각해보니..
3가지의 방법이 있었습니다.
목실감시금부
독서 30페이지
임보1페이지
하다보면 내가 무엇때문에
힘들었더라?
힘든 감정을 좀 잊게 됩니다.
감사하게도
제 주변에 좋은 동료분들이 많은데
"고민이 있는데 들어주실래요?" 했을때
고민을 털어놓았던 동료분들이
함께 걱정해주고
각자만의 방식으로
위로와 응원을 해주셨습니다.
그안에서 일을 해결할 수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었구요.
(당시 힘을 많이 얻었던
야누스님의 글과 관련 동영상을 공유합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10951669
https://youtube.com/shorts/pqFikOfNU0c
글나눠주신 야누스님
동영상을 공유해주시며 힘든 마음을
보듬어주신 다랭튜터님 감사합니다.
가장 짙은 어둠속에 있는것같은
느낌을 받고 계신
동료분들이 계시다면
힘내시고
툭툭 털고 일어나시길 바래요!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댓글
오장님 ~ 정말 글을 읽는동안 코끝이 찡해지네요.ㅠ 얼마나 속상하고 힘드셨을까? 그맘이 전해지는데요. 진실의순간 왔을때 말씀하신 거 기억하며 해나가도록 할께요. 우당탕이지만 그만큼 성장하고 잘해나가고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멋진 오장님 ~~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