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기로 오프라인 강의를 갈 수 있게 되어 행복한 랑뽀2입니다.
금요일 오후, 발걸음을 재촉하며 강의장으로 향하던 길...
길을 걷는 머리가 하얗게 센 어르신의 다부진 체격을 보며
"역시 잘사는 동네는 운동하는(관리하는) 어르신들이 많아"를 다시 한번 느끼면서
강의실로 입장!
이번에 아는 얼굴들이 제법 있어 반갑게 인사인사!
대기표 받고 맨 앞자리 사수하고
바로 김밥 사러 가는 센스! ㅋㅋ
거두절미하고 제주바다님의 바다처럼 쏟아지는 은혜의 강의 후기 시작합니다
레쓰고-
서울 시장을 분석해주시면서
좋은 입지 vs 덜 좋은 입지
선호하는 단지 vs 덜 선호하는 단지
이렇게 상황별로 예시를 들어주셨는데요.
우리는 다 좋은 입지의 선호하는 단지!! 를 사고 싶잖아요 ^^
그치만 내 눈에 좋은 건 남들 눈에도 다 좋아보이는 거!!!
현실적으로 내가 접근할 수 있는 건 덜 좋은 입지의 덜 선호하는 단지일 수도..
그러나 어제 강의를 들으며 깨달은 것은
"서울의 아파트는 자산으로서 가치가 있다!!" 는 거였어요.
덜 좋은 입지의 덜 선호하는 단지라하더라도, 투자할 수 있다는 거!
그래서 서울 아파트라는 자산의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올라가는 가격을 보며 급한 마음에 추격매수하지 말라는 말씀과
가격대에 매몰되거나 투자금에만 빠지지 말고
'가치'에 집중하라는 말씀!!!
꼭 기억하겠습니다.
또 하나 인상적인 이야기는 '보유'에 대한 것이었는데요.
가치 있는 것을 싸게 샀다면 10년은 들고 가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매수'하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고
'보유'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소홀하다고...
가격이 안 오르는 구간을 버티기가 쉽지 않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아직 경험이 없지만,
막상 사고 나니 내꺼만 안 오르는 것 같고, 미워 보이고, 빨리 팔아 치워서 다른 거(오르는 거)로 갈아끼우고 싶은 마음.. 그런 거겠죠?
보유의 중요성!
잊지 않겠습니다.
그래서 "가치 있는 물건을, 싸게 혹은 적당한 가격에 사서 10년은 보유한다!!"는 마음으로
서울 투자를 바라보겠습니다!!
'그때 그 시절이 돌아온다!'
이번 강의를 들으며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 월부에 들어와서 공부할 때
"과연, 서울 시장이 기회가 오긴 와요? 그때 그 시절이 오긴 올까요? 다시 볼 수 있을까요?"
라는 생각이 들던 그 시기가
오고 있는 것 같은데???
그런 생각이 들자 조금 흥분되고 두근거리더라고요.
그치만 제주바다님이 절대 조급하게 추격매수하지 말라고 하셨으니까..
준비를 잘하면서 기회를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크게 얻은 부분은,
예전 그 시절의 가격대와 지금 현재의 가격대에 대한 이야기였는데요.
뭐랄까...
아, 이 정도 감을 잡으면 되는 거구나? 하고 감정이입이 되었다고 할까요?
그거 하나만으로도 엄청 큰 수확이었습니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내가 어떻게 서울 시장을 봐.
난 그냥 중소도시 가야지"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아니더라고요.
언제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올 지 모르는 기회,
그리고 내가 만들 수 있는 기획,
절대 놓치지 않고 잡겠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러더라고요.
"서울 아파트값 벌써 전고점 대비 90% 회복했대~" 라고
그치만 강의에서 배운 서울 시장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기회가 있었고, 아니 앞으로 더 많은 기회가 올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서울 시장 전반에 대한 진단과 앞으로 제가 어떻게 접근하고 행동해야 할지
명확한 방향성을 알려주신 제주바다님 감사합니다.
구체적인 예시와 세금에 대한 부분까지
현실적인 내용을 많이 알려주셔서 적용하기에 더 좋았습니다.
긴 시간 현장 강의를 들으며
참 행복하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가 기대되었습니다.
6월 한달, 서울을 누벼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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