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생의 안녕을 만들어가는 김안녕입니다. 

지방투자 기초반 19기 어느덧 마지막 주차가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시간이 참 빠르게 가는 것 같아요. 

저는 이번달 정말 좋은 동료분들을 만나 

끝까지 지치지 않는 텐션으로 

많은 걸 배우고 느끼며 한 달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이번 저희 조의 이름은 ‘88하게 앞마당 뽀개조’였는데 

진짜 이름 그대로 팔팔하게 보냈던 것 같아요 ㅎㅎ 

한달 조모임, 조장으로서의 후기를 적어봅니다. 

나누기는 결국 배가 된다 

원씽팀장 오란c님 항상 아침을 활짝 열어주시고, 

기사팀장 투리님께서는 매일 아침 칼럼을 생각과 연결해주시고, 

때로는 강의와 연결지어 주시며 인사이트를 나눠주셨습니다. 

올뺌팀장 온마온님께서는 매일 스터디방을 열어주시며 부드러운 멱살(?)로 ㅎㅎ 

저희를 이끌어 주셨습니다! 

춘식이님께서는 강의에서 배운 시세표 정리를 직접해보며 나눠주시기도 했고, 

아트님, 진피디님, 칠팔웅님, 건축가정신님까지 

한 분도 빠짐없이 전임한 후기, 지역분석한 내용들을 

아낌없이 나눠주었습니다. 

첫 주를 지나 2주차, 3주차, 마지막 주차로 누적되어 오면서 

나누는 이야기가 쌓이다 보니 

임장지에 대해서 어떤 때보다

많이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누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혼자 했다면 이 정도로 다양한 시각으로, 

깊이 있게 생각하는데 한계가 분명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또 이야기를 나누고 

여기에 응원 한 스푼을 더하니 

시너지가 정말 크다는 걸 느꼈습니다. 

덕분에 이번 임장지가 너무너무 재미있고 

의미있는 곳으로 남을 것 같아요. 

함께하며 멀리 간다

조장으로서 어떻게 보면 부끄럽지만 

함께 하면서 동료 조원분들께 의지하기도 하면서 

함께의 즐거움도 느꼈습니다. 

같이 임장을 할 때는 확실히 힘이 덜 들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누고 

홀로 임장을 해야할 때는 서로를 응원해주고! 

같은 지역에서지만 따로 임장을 할 때는 중간중간 스치며 인사하고 

커피 휴식 시간을 갖기도 하면서 

혼자라면 더 힘들고 시간이 걸렸을 일들을 

덜 힘들고 즐겁게 완료한 것 같습니다. 

지난 마지막 조모임에서 진피디 님께서 해주신 말이 기억나요. 

“혼자라면 아마 그렇게까지 안했을 수도 있는데 

 덕분에 좀 더 한 것 같다. 감사하다” 

그건 정말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이었습니다. 

함께 하면 멀리 간다는 구절의 의미를 

직접 땅을 밟아가면서 체감해 봅니다. 

이게 바로 조금 더 멀리 가는 길이겠구나 생각해보면서 :) 

재미와 즐거움을 느끼며 ‘성장’한다  

긍정 튜터님께서 지방투자 기초반 놀이터에서 

해주셨던 말씀을 인용해 봤습니다. 

저희 조원분들께도 함께 공유를 드렸었는데요. 

재미있게 하는 사람은

결국 더 몰입하게 되고 

진심으로 즐기게 되면서 성장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2024년 내내 이걸 느낀 것 같은데, 

역시나 다시 한번 또 느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이번 조활동을 하면서 느낀 재미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역시 아파트 이야기가 제일 재밌다 ㅋㅋㅋ 스몰토크도 아파트로..

2) 힘든 것도 ‘아 힘들어..’에서 끝나지 않고 웃음으로 승화시키며(?) ㅋㅋㅋ 

그 자체로 재미로 바뀌기도 한다 

3) 즐긴다고 느껴지니까 별로 두려운 게 없다 

(진심으로 궁금하고, 재미있으니 더 이야기하게 되고 그러면서 또 재밌다 ㅎㅎ) 

부동산 공부를 하러 들어온 월부에서 

인생을 살아가는 태도를 배워봅니다. 

잘하려고 하다 뚝뚝 끊기기보다 

즐겁게 꾸준히 해나가는 방법을 배워갑니다. 

지기 88조 동료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이번 임장지를 행복하게 기억할 것 같아요 :) 

앞으로도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