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2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8기 고양이왈츠]

저환수 원리, 투자의 기초이자 마지막 꼭꼭 기억하기


작년 12월에 열반스쿨 기초반을 들으면서 '저환수 원리'라는 것을 처음 듣고,

서툴게 수익률 보고서를 썼던 기억이 납니다.

저환수원리, 저환수원리 이렇게 여러번 반복하면서 기계적으로 외우고,

그 뒤로 여러 강의에서도 종종 듣다 보니까 어느새 익숙해진 저환수 원리였어요.


하지만 초심을 잊어버리고, 곧잘 저도 초보 투자자들이 자주 하는 실수를 저질렀던 것 같아요.

바로 '가치'보다 싼지, 저환수 원리에 부합하는지보다 '투자금'이 얼마지? 여기는 '갭'이 작아서

나도 투자할 수 있겠네! 이러한 접근을 했던 거예요.

1호기를 빨리 하고 싶다, 이제는 빨리 아무거나 하고싶다라는 조급한 마음이 들어서 더 그랬던 것 같아요.


게리롱님의 강의를 통해서 익숙해졌지만, 오히려 본질은 까먹어가고 있었던 저환수 원리를 다시 한 번

저의 머리와 마음에 각인시킬 수 있었어요.


열반 기초반에서 처음 들었을 때보다 '저환수 원리'에 담겨 있는 더 깊은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왜 300세대 이상인지, 전세가율 기준을 지켜야 하는지, 싸게 사는게 왜 중요한지요.

이러한 수치상 기준을 지키면서, 개별적인 특수한 상황에서 그런 상황에 맞게 원칙을 적용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자신감이 생겼어요. (이러한 자신감을 경계하면서) 실전에서 끊임없이 저환수 원리를 적용해 나가려고 노력해 보겠습니다.


내가 해낼 수 있을까, 나라도 가능할까 계속 의심하고 회의하게 되지만 강사님의 강의를 들을 때마다 힘을 얻어요. 힘들 때일수록 저환수 원리를 기억할게요.


-> '갭'이 아니라 '가치'에 집중하면서, 가치있는 물건을 싼 구간에 모아서 가치를 찾을 때까지 지켜나가기

-> 게리롱님이 알려주신 손품+발품으로 가치 파악, 1등 물건 뽑기, 최종 투자 진행까지 올해 안에 1호기 해내기

-> 조급하고, 불안하고, 흔들릴 때마다 '저환수원리' 기억하기 & '저환수원리'를 지키면 절대로 망할 수 없다고 확신하고 투자 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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