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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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자 기초반 한 달 조모임 후기 [지방투자 기초반 19기 104조 루리a]

지방투자기초반을 시작할 때만 해도

오랜만에 월부 생활을 다시 시작하는 것이기도 했고,

지방은 처음이라 긴장도 되고 설레는 마음도 조금은 있었습니다.


사실, 그동안의 임장과 앞으로의 투자 계획은 서울 수도권 중심이었기에

나를 너무 힘들게 하지 말고 천천히 하자고 다짐했습니다.

더군다나 신혼 생활에 젖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기 때문에

이 시기를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강의에 몰입하고 임보에 열중하느라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그 순간, 이전에 부동산에 대해 느꼈던 재미와 열정을 다시 떠올리며


'나도 다시 몰입할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열심히 하고 있는 제 자신이 대견해 자존감도 올라갔습니다.


혼자였다면 이렇게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과제를 해야 해서,

조모임에 참여해야 해서,

또 함께 나눌 거리가 있어야 해서,

그래서 더 깊이 생각하고 고민했습니다.


조원들과 임장을 나가고 싶어서 부상투혼까지 발휘했지만,

이것은 단거리 달리기가 아닌 마라톤이라는 말에

건강을 해치면서까지 무리하지도 않았습니다.


이전과는 달리, 선배들의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시간을 절약했고,

절약한 시간은 더 고민할 수 있는 시간으로 바꾸어나갔습니다.


이번에는 완벽해지려고 애쓰지 않았고,

완벽을 위해 시간을 낭비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렇게 아낀 시간으로 더 깊이 생각하고,

더 많이 고민했습니다.

예전처럼 공부를 위한 공부가 아니라,

진짜 지역을 알고 이해하기 위한 공부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 모든 것은 동료들 덕분이었습니다.

동료 덕분에 시작할 수 있었고,

동료 덕분에 몰입할 수 있었으며,

동료 덕분에 임보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저는 단순히 부동산 지식만을 얻은 것이 아니라,

새로운 열정과 자신감을 되찾았습니다.

함께했던 동료들과의 소중한 경험 덕분에

더 깊이 있는 고민을 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이번 경험은 저에게 큰 자산이 되었고,

앞으로의 투자와 삶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며 좋은 인연을 이어가길 바랍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한 번 느낀 것은,

혼자 가는 길보다 함께 가는 길이 훨씬 더 값지고 의미 있다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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