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서울투자기초반 14기 11조 새웅] 1주차 강의 후기작성

24.06.06

개구리를 먼저 먹어라!

지난번 지투기 조장님께서 알려주신 레버리지 문장이 기억나서

나의 개구리는 무엇일까... 고민을 했는데

전화임장, 매물임장, 블로그 운영, 그리고 강의후기 바로 쓰기


아무래도 임장과 관련된 개구리들은 아마 시간이 흘려서 경험이 쌓이고

주변 환경이 바뀌면서 성장할 부분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블로그 운영과 강의후기는 강제적인 환경이 아닌

나의 시간 중 내가 어떤걸 우선순위를 할 것이냐의 문제이기에

항상 임보와 독서로 후순위로 밀려나곤했다.


그래서 이번 6월의 원씽은 이 개구리를 먹는 시간을 정해놓고

잘 유지해보자입니다. 다행히도! 이번 강의 완강은 연휴가 있어서

완강후 바로 강의후기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왜 강의후기가 작성하기 어려울까 고민을 했는데

먼저 강의 완강을 한 뒤 시간이 흘러 작성하니

무얼 BM하려고 했지 기억이 잘 안났고, BM할 내용을 기록해두지 않으니

강의자료를 다시 재독하면서 시간이 흘렀고, 그 시간이 다시 임보에 밀리는

악순환의 반복이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인 강의를 들으면서 강의후기 때 적을 BM을 즉시 정리해두었고

강의 완강 후 집에 들어가기전에 반드시 후기 작성하고 들어간다는 목표를 잡았습니다.


바로 첫 서투기 1주차 제주바다님의 강의 후기 작성해보겠습니다~!


BM1. 좋은 급지에있어도 선호도가 떨어지면 가격 상승이 늦다

-> 절대가 자체가 낮기 때문에 투자 기회를 포착하자.


: 가치 좋은 아파트에 투자하는건 쉽다. 하지만 가치대비 싼 아파트에 투자하는 타이밍을 포착하는 것이

어렵다. 그래서 보통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는 생활권이나 단지를 소홀이 보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서울은 사람들이 덜 좋아하는 신축들이 22년 저점을 찍고 23년 반등을 하지 않고

전세가 올라가는 단지들을 유의깊게 봐야하고 아마 소액투자자들이 투자해야할 단지들은

이런 단지들임을 알려주셔서 서울 투자를 할 때, 지방 때와는 달리 입지가 비록 떨어지더라도

저평가가 되어 있다면 용기를 갖고 투자를해야함을 알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BM2. 입지 않좋은 서울 뉴타운과 입지좋은 구축을 비교하자.


: 이번 강의를 듣기 전까지 서울은 구축이여도 입지가 좋은 곳이 무조건 좋다라고 생각을 했다.

왜냐하면 수도권에서도, 부산에서도 구축이지만 입지가 좋으면 입지가 좋지 않은 곳의 신축의 가격을 뛰어넘는

케이스를 종종 많이 봤기 때문이다.


하지만 서울의 경우 입지 좋은 구축과 입지 좋지 않은 서울 뉴타운 간의 가치 차이는 2급지를 뛰어넘는 것을 보고

다른 신축은 몰라도 임장을 가고 임보를 쓸 때, 뉴타운으로 지정되어 개발될 그리고 개발한 곳의 신축은

상급지의 구축과 비교해서 가치를 판단할 만큼 중요한 단지임에 서울의 위상을 조금 더 구체화 시킬 수 있었습니다.


BM3. 투자시장은 내가 생각한대로 거의 흘러가지 않는다.


: 서울 투자는 10년 사이클이니까 10년 다 되갈때 투자해야지, 전세가율이 80%는 찍을 때 투자해야지

사실 이러한 나의 투자기준을 세우고 시장을 지켜보고 들어가는 것은 때론 좋을 수 도 있다. 하지만

모든 조건이 맞아서 투자를 해야하는 순간이 과연 올까? 그리고 온다고 하더라도 내가 그 순간이

기회임을 기회라고 받아 들릴 준비가 되어 있을까?


모든 것이 완벽한 타이밍을 찾으려다가 영영 투자를 못하게 될 수 도 있음을 자각하고,

지금 가지고 보유하고 있는 자금으로 현재 저평가된 단지들 중에서 투자가 가능하다면 투자를 해야함을

그리고 무주택 또는 1주택을 보유시 무전략으로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전략을 가지고

접근해야함을 알 수 있는 좋은 강의였습니다.


잔금이 가능하다면 월세시세보다 낮은 전세가를 낀 물건도 투자대상이 될 수 있음을

세낀 물건은 투자대상이 아니라는 선입견을 버릴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댓글


5년후한달살기
24. 06. 13. 20:18

투자시장은 내가 생각한대로 거의 흘러가지 않는다. 아직 투자시장에 대한 어떤 "생각"이 잡히진 않지만 ㅋㅋㅋ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항상 새겨야 할 말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