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규리링입니다.

지난 12기 서투기를 듣고 13기 서투기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퇴근 후 졸면서 들었던 라이브 코칭이었는데 몇 달 뒤 다시 듣게되니

달리 들리는 부분도 있고, 또 놓쳤던 부부이 있었네요~

이번에는 기필코 다시 흡수하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오프닝 강의에서 다시 남기고 싶은 부분을 정리해보았습니다.

■ 투자하기 위한 매물의 기준

지난 달 강의를 내마중을 들었었는데요,

투자자의 눈으로 물건을 보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치 대비 저평가된 물건을 살펴보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었는데요,

자모님의 말씀에서 다시 한 번 답을 얻었습니다.

먼저 내마중에서는 전수조사한 물건들을 하락률을 기준으로

단지를 추출하고 그 중에서 좋은 물건을 선별해 나갔습니다만,

투자자는 그렇게 물건을 바라보면 안됩니다.

① 하락률에 대한 굴레에서 벗어나야 하고,

② "가치"를 기준으로 가격이 싼지 vs. 비싼지를 살펴봐야 합니다.

또 현재 거래되는 가격을 살펴보며 매수 가격을 결정해야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정말 어렵다고 생각해요.

가치가 좋은 것은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만,

그 안에서 이 가격이 적정한가에 대한 부분은 물건에 대해

면밀히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호가와 실거래가를 통해 내가 어떤 가격으로 매수할 것인지

결정하고 협상을 시도해봐야겠습니다.

또한 이 가격이 적정한지 살펴보기 위해서는

기존 앞마당의 트레킹이 반드시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 지역 내 저평가 뿐 아니라, 지역 간 저평가를 통해

더욱 더 확신이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BM. 수도권 앞마당 트레킹 시트 정리하기

(송파구, 영등포구, 과천시)

■ 나는 어떤 포지션을 취할 것인가?

이번에 서투기를 신청하면서 많은 분들을 만나뵐 수 있었는데요,

이미 결혼을 하시고 육아를 하시고

또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내가 적극적인 투자를 망설일 수 있는 상황은 늘 부딪히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그 상황으로 내 포지션을 결정하게 됩니다.

저 또한 내가 경제적 자유를 누려서 내가 원하는 만큼

시간을 자유롭게 쓰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하지만 결혼준비를 이유로, 슬럼프라는 이유로 소홀해졌는데요,

그래서 내가 직장인 투자자로 살아도 된다는 합리화를 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정말 원하는 게 있다면,

반드시 두드려야 하는 문이 있습니다.

일단 선택을 했다면,

중요한 것은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과정을 꾸준히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선택을 했지만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 있다는

자모님 말씀 띵 했습니다ㅠㅠ사람 일은 아무도..)

그것이 지칠 때는 단기 목표를 설정해봅니다.

나는 2024년도에 1호기를 한다.

일단 한 채부터, 월부를 레버리지 삼아 꾸준히 꾸준히.

한 달에 하나씩 앞마당을 만든다면 비교평가가 되고

그 과정에서 좋은 물건을 만날 수도 있는 일이겠지요!

말씀하신 것처럼 손품마저도 내 것으로 잘 만들어보겠습니다.

BM. 투자에서 써먹을 수 있는 손품 작성하기

(입지분석 미리미리하기!!!!!)

오늘도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