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오는날가입입니다.
열반스쿨 실전반을 반년 만에 수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전반을 수강하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는
강사분들의 심화된 강의와 인사이트를
강의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점이었습니다.
1강은 제주바다 멘토님께서
수도권 시장의 현황과 투자전략에 대해
무려 7시간에 가깝도록 강의해주셨습니다.
긴 시간 동안 하나도 놓쳐서는 안되는 내용들뿐이라
복습하고 내 것으로 남기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시장을 해석하는 방법
경제나 부동산 관련 뉴스나 경제기사를 보면 제목과 내용에 따라서
공포를 심어주기도 하고 환희를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뉴스와 기사들이 사실일까요?
투자자라면 해당 내용에 대한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제주바다님께서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서
일희일비하지 말고 투자자로서 상황을 올바르게
볼 줄 아는 안목과 그에 따른 대응을 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통찰력이 뛰어난 투자자라면 단번에 사실인지 확인하고
감정에 휩쓸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시장 상황을 분석하면서
투자자로서의 통찰력도 키우고
감정이 앞서지 않도록 연습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날카롭게 가치를 봐야하는 이유
'서울이 최고야!'
'신축이 최고야!'
'역세권이 짱이야!'
물론 짱일 수 있습니다..ㅎㅎ
그렇지만 예외는 존재하고
그 예외는 투자자를 수렁에 빠뜨릴 수 있습니다.
지금같은 하락장에서는
지역에 대한 가치, 생활권에 대한 가치,
특히 개별 단지에 대한 가치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내가 직접 가치를 분석하고 공부를 해야만
가치대비 가격이 왜곡된 이 시장에서
올바른 판단을 하고, 더 벌 수 있는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 서울이라고 좋지 않을 수도 있고,
역세권보다 비역세권이 좋을 수도 있고,
신축보다 구축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눈으로 보이는 것에 매몰되어 가치를 혼동하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집중하고 직접 손품과 발품을 팔아
정확하게 파악한다면
다가오는 상승장에서 더 안전하고 더 벌 수 있는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디에 어떻게 투자할래?!
서울/수도권의 각 권역별, 지역별로
접근하는 투자전략과 방법이 다르다는 것을
이번 강의를 통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각 지역의 특징은 어떠하고,
그렇다면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같은 기준으로 지역을 보지 않고
다르게 적용하고 그에 맞는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하는 것 같습니다.
내 투자금이 4~5급지에 한정되어 있더라고
1급지부터 3급지까지도 지역분석을 해보면서
전반적인 위상과 급지별 특징을 이해해야
더 좋은 투자를 할 수 있고,
알맞은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모든 지역에 동일한 기준으로 바라보거나
특정 가치에 매몰되지 않도록
유연하게 지역을 바라봐야겠습니다.
저는 당분간 서울/수도권 투자는 불가능하다고 생각을 하고
지방을 중심으로 임장을 하고 시장을 바라봤습니다.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서울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다는 반성을 하게 되었고,
투자를 못하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시장을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BM]
분기마다 시장 분석하기(매 분기 첫째 주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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