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6기 매1 투자공부하며 2십억 만들조 루롤로]

  • 24.06.08


작년 3월에 듣고 1년 3개월 만에 듣게 된 열기였습니다.

3월에 들으려고 했는데 직장을 관리영역으로 만들어야 하는 시기였기에 아쉽게 이제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강의를 들으면서 제가 작년에 열기를 듣고 적은 수강 후기들을 읽어보았습니다.

그때는 빨리 정규 강의를 다 듣겠다는 일념이 강했던 저였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내용을 알게 되면서 재밌고 신기해하곤 했습니다.


#근로주의 #자신감 #잃지 않기

이번에는 강의를 들으면서 느낀 감정은 불편함이었습니다.

이렇게 다 말해주셨는데 내가 하고 있지 않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아직도 저는 투자자 마인드를 제대로 가지고 있지 못하다는 걸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마인드부터 되어있지 않으니 행동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고 그러다 보니 루틴도 잡아가지 못했습니다.

뭔가 이렇게 살면 안된다는 생각과 이전으로는 돌아가서는 안되기에 제 마음에서 열기를 다시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1년이 넘어가면서 내가 왜 부자가 되고 싶은지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아이에게 좋은 환경을 주기 위해서, 윤택한 삶이 아닌 무슨 이유가 있을지 생각했었는데 자신감을 얻고 자존감을 키우고 싶다입니다.

저는 성실하나 끈기가 부족해 어느 하나를 끈덕지게 하지 못해 이것저것 건드리는 편이었습니다. 그러면서 급변하는 시대에서는 이것저것 잘하는 멀티가 중요해하면서 합리화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누구보다 잘하고 싶지만 잘하지 못할까봐 두려워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하지 못하면 우리 아이가 더 고생해서 부의 사다리를 올라타려 노력해야 하기에 투자를 잘하는 영역으로 만들 것입니다.

아파트 투자의 장점은 제로섬이 아니라서 경쟁해도 되지 않아 좋습니다. 각자의 투자금과 상황에 따라 할 수 있는 것이 달라지기에 서로 계속 도와주고 응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강의를 재미로 듣지 않고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강사님들의 말 메모하고 정리하고 내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해야하는데 절실하게 하지 않았습니다.

투자로 단기간에 큰 돈을 벌기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들으니 더 내가 치열하게 해야 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퇴사를 꿈꾸었지만 노후 대비와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직장에서 오래있어야 하기에 정년까지 일하면서 투자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공무원의 특성상 나이 들수록 조금이라도 월급이 많아지니까요)

자영업과 사업은 무한 경쟁에 더 치열하다는 걸 월부 안에서 조원들과 만나며 알았습니다.

저는 공무원이다보니 보는 시야가 좁고 안정적이라 생각하니 24살 이후로 직장과 관련되어 자기계발은 했지만 투자에 대해서는 정말 무지했습니다.

그게 월부 하면서 더 알게 되었는데요. 특히나 지방에 살다보니 더 여유로운 것에만 익숙해지는 저였습니다.

월부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 지역, 직업들을 가진 분들과 함께 하면서 공동의 목표인 아파트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도 참 좋고 그분들의 지혜와 열정에 더 동기부여 됩니다.


특히 부자와 나의 차이점을 생각하고 부자처럼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데 아직도 이 부분이 익숙하지 않습니다.

월부 선배님들을 적극적으로 레버리지 해야하는데 그동안 소홀히 했던 칼럼 필사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그리고 강의를 들으면서 지역 넓히기에 급급한 나머지 본질을 놓고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은 노후 자금 마련부터 해야하고 또 투자는 절대 잃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작년에 세운 비전보드에 뭣 모르고 목표를 높게만 적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목실감 시금부를 혼자 하면서는 안쓰다가 지난달 열중을 들으며 다시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책과 강의를 통해 목실감 시금부, 비전보드, 시각화, 확언이 중요한 걸 알면서 실천을 안하고 있었습니다.

실천을 통해 습관으로 만들어야하는데 열기를 통해 다시 습관으로 만들겠습니다.


돈관리에서 내가 쓰는 돈을 통제하라고 하셨는데 사실 남편에게 우리 집의 투자를 위해 아끼고 공부하고 책 읽으라고 많이 강요했었습니다.

저는 제가 좋아서 투자를 하는 건데 제가 없는 시간 동안 육아에 힘써준 남편인데 말입니다.

유리공과 함께하는 시간 동안 남편만큼 길게 육아를 한 것도 아닌데 길게 해보니 남편에게 새삼 고맙고 너무 나만 생각했던게 미안해졌습니다.

투자는 오래 해야하고 가족이 제일 중요한데 소중한 남편에게 제가 무심했었습니다.

성격도 급하고 욕심만 많은 저는 빨리만 하고 싶다고 조급하게 행동했는데 이제는 숲을 보려고 노력하고 유연하게 생각하며 계속 해야하는 일들을 반복해나가겠습니다.

(이번에도 사실 열기 들으며 서울 임장하겠다는 생각만 앞섰는데 기본기부터 탄탄하게 만들겠습니다.)

이제는 저의 지출을 통제하고 정말 절실하게 몰입해서 투자하겠습니다.



BM

  1. 강의 후기 과제만 할 것이 아니라 나만의 내용으로 강의 내용 정리하기
  2. 메타인지 잘하기(양만 늘리려하기 보다 깊이 생각하기)
  3. 나는 수험생이다. 몰입하기
  4. 칼럼 필사하기
  5. 쇼핑 앱 지우기
  6. 목실감 시금부 꾸준히 이어가기
  7. 가족에게 감사함 자주 표현하기
  8. 투자시간 매일 확보하기(미모 실천)
  9. 복기 습관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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