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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돈의 그릇
2. 저자 및 출판사: 이즈미 마사토/다산북스
3. 읽은 날짜: 2024.06/6~6/7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0점
STEP2. 책에서 본 것
[Chapter1. 1장. 부자의 질문]
#타이밍#선택#실패할 권리#신용#어울리지 않는 돈#배트
1.인간이 돈 때문에 저지르는 실수 중 90퍼센트는 잘못 된 타이밍과 선택으로 인해 일어난다네
2.인간은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돈을 가지고 있으면 반드시 잘못을 저지르게 된다는 거지.
3.돈이 만능은 아니지. 하지만 돈을 다루는 방법을 바꾸면, 인생도 바꿀 수 있어.
4.돈은 남으로부터 오는 거니까. 마침내 신용은 커다란 돈을 낳고, 그 사람이 가질 수 있는 돈의 크기도 자연히 커져. 그러면 또다시 신용도가 상승하는 구조인거야.
5.아직은 괜찮아. 인생이 변하는 건 순식간이거든.
6.한정된 기회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려면 배트를 많이 휘둘러야 해.
7.도전이 늦어지면 실패를 만회할 기회가 적어진다. 젊은이들에게만 허용된 표현
-우리에게는 실패할 권리가 있다.
[Chapter2. 2장. 부자의 고백]
#실패가 아니라 돈#누구와 하느냐#파산하는 원이 ‘돈이 없어서’#좋은교재 ‘빚’#브랜드 가치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건 실패가 아니라 돈이라네
-무엇을 하느냐보다 누구와 하느냐를 따진다
-사람들은 회사가 문을 닫거나 개인이 자기 파산하는 원인이 ‘빚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수중에 ‘돈이 없어지기 때문‘이야.
-빚만큼 돈을 배우는 데 좋은교재는 없는데도 말이야
-눈앞의 이익이냐 브랜드 가치냐
[Chapter3. 3장. 부자의 유언]
#그릇#돈의 지배#도전 정신#경험#경험 할 수 있는 환경#결단을 내린 사람
-돈은 그만한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 모인다
-부자는 자신의 돈을 반드시 그 금액에 어울리는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 주는 거야. 그러면 그 돈은 다시 열 배 이상으로 돌아오게 되지.
-돈의 지배에서 벗어나면 비로소 성공을 손에 쥐게 된다네
-성공에 필요한 건 도전 정신과 경험이지, 돈이 아니란 말일세. 그리고 여러 가지 경험할 수 있는 환경
-실패란, 결단을 내린 사람만 얻을 수 있는 거니까.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건 실패가 아니라 돈이라네
2.사람들은 회사가 문을 닫거나 개인이 자기 파산하는 원인이 ‘빚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수중에 ‘돈이 없어지기 때문‘이야.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게 실패가 아니라 돈 때문! 파산하는 원인도 ‘빚 때문’이 아니라 ‘돈이 없어지기 때문’이라는 것. 모든게 돈으로 결부된다. 맞다. 실패한 번 한다고 그리 큰 데미지를 입는 건 아닌 것 같다. 정말 내 주머니에 있던 돈이 사라지는 것. 그게 두려워 돈을 가둬두기 위해 도전을 못하고 그로인해 경험조차 얻지 못하는 것 같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그러다 실패하면 어떡해~’의 진짜 속 뜻은 ‘그러다 돈 잃으면 어떻게해~’라는 것이다.
그렇기에 어쩌면 돈에 대한 강박(?)이 조금 덜한 내가 연속되는 실패의 경험속에서도 자꾸 도전할 수 있는 걸 찾고 또 남들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지도 모른다. 아니, 강박이 덜한게 아니라 돈에 대한 무지가 용기를 낼 수 있는 원동력일지 모른다. 세상에 모든 게 처음이어서 인지가 안 되어있는 아기가 제일 두려움이 없는것처럼 말이다. ‘양날의 검’같은 나의 이런 모습이 나에겐 도전정신을 불러일으키지만 주변사람들에겐 너무 힘겨운 시간일 수 있음을 깨닫는다. 누군가는 그저 주어진 시간에 주어진 일을 하며 안정적으로 살고 싶은데 자꾸 내가 그걸 깨부셔서 안전한 울타리 밖으로 나가려고 하니 얼마나 속이 타 들어갈지...지금 이 글을 쓰며 새삼 깨닫게 됐다. 우리 5살 된 아이가 자꾸 위험한 행동을 하는 모습을 보면 위태위태해 보이고 오히려 옆에서 지켜보는 내가 더 무섭고 마음이 조급해지고 불안한 것처럼 나를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들이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아직 무서움을 모르는건지...여전히 도전의 연속인 나지만 ‘돈의 그릇’을 읽고 난 지금 왠지 모를 씁쓸함과 두려움이 밀려오면서 마음이 힘들어진다.
STEP4.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1.노인의 말
-인간이 돈 때문에 저지르는 실수 중 대부분은 잘못된 타이밍과 선택으로 일어난다.
-사람마다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다르다.
-돈을 다루는 능력은 많이 다뤄봐야만 향상된다.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다.
-돈은 신용이 모습을 바꾼 것이다.
2.1억 원을 토대로 판단을 내렸던 경험은 1억원의 그릇이 되어서 자네 속에 남게 되거든. 따라서 1억 원을 다뤄 본 경험은 무엇과도 바꾸기 어려운 귀중한 재산이지.
3.돈은 그만한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 모여든다네. 10억 원의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는 10억원, 1억 원의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는 1억 원이 모이게 돼
3.돈을 다루는 능력은 많이 다루는 경험을 통해서만 키울 수 있어. 이건 결론이야. 처음에는 작게, 그리고 점점 크게.
<정리>
이 책에 나오는 젊은 사업가 에이스케를 보며 왠지 모르게 연민이 느껴졌다. 분명 잘해보려고 했고 나름의 성공이란것도 잠시 맛 보았지만 결국 나락으로 빠진 에이스케가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 에이스케처럼 큰 사업을 해보지도 않았고 큰 돈을 벌어보지도 않았지만 그래도 진심으로 잘해보고 싶었고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며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돈을 그릇된 판단으로 모두 놓치고 마는 실수를 저지르며 실패의 쓴맛을 본 것처럼 나 또한 모든일에 자신감을 가지고 잘할 수 있다는 긍정의 마인드로 도전한다.
그러나 딱히 제대로 정상 궤도에 오른것도 없고 의욕만 넘쳐 내 몸 망가지면서까지 열정만 불사르는 내 모습이 너무 처량하면서 한심스러워 한동안 마음이 많이 시렸다.
이틀 전에는 지금 하고 있는 장사에 필요한 자금을 융통하기 위해 대출을 알아보는데 마침 돈의 그릇을 읽고 있었다. 그러다 문득 혹시 내가 에이스케처럼 지금 타이밍을 잘못 잡는 건 아닐까? 나의 선택과 판단이 아직 그만한 그릇이 안됐는데 무턱대고 저지르고 보는건 아닐까? 나의 그릇은 어느정도일까?
하지만 1억원을 다뤄 본 사람에게 1억원의 그릇이 생기고, 돈을 다루는 경험이 많아야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운다고 하는데...
대출 금액을 생각하며 갑자기 겁이 났다. 대출 기한이 짧다보니 더 많은 생각이 났다. 정말 최악의 상황에 대출을 못 갚게 되면 어떻게 되는거지? 나의 이 선택이 우리 가족에게 어떤 악몽을 아니면 꿈을 가져다 줄지 모르기에 불현 듯 겁이 났고 조커와 같은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 막막한 답답함이 심리적 압박감으로 다가오면서 마음이 많이 힘들었다.
그러나 또 회복탄력성이 좋은 건지...다음날 되니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며 앞만 보고 달리는 경주마처럼 결국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계획을 짜고 있다. 나는 정말 못 말리는 인간이다. 주변사람 두 손 두 발 들게하는 이 의지력만큼은 정말 나조차 높게 사고 싶을 정도다. 사람들이 “진짜 대단하다”라고 이야기할 때 정말 사전적인 의미 그대로 대단하다는 뜻이 아니라 ‘너 진짜 못말려’라는 속뜻이 담겨 있다는 걸 알지만 그래서 더 보여주기 위해 도전하고 또 도전하며 달리는 것 같다. 그런 마음가짐이 나로 하여금 잘못된 판단과 선택을 안겨줄 수도 있다는 걸 알지만 오히려 그런 마음을 원동력으로 삼고 결국 살아남을 수 있는 옳은 선택을 하기 위한 구심점으로 삼고 넘어지고 싶을 때 일어설 수 있는 자극제로 삼고자 한다.
다만, 정말 나를 걱정해주는 나의 가족들이 조금은 덜 힘들 수 있도록 발맞춰 가면서 지금의 행복을 깨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며 달리려한다.
앞으로 돌진하려고 하면서 지금의 행복을 깨지 않겠다는 말이 너무나 모순된다는 걸 알지만 난 오늘 이 시간이 더 소중하기에 조금 더디게 달리기 위해 내려놓을 건 내려놓고 가볍게 달려보고자 한다.
새로운 도전을 하기 전엔 늘 생각이 많고 고민도 많고 두려움이 많은 것 같다. 그러나 ‘너의 꿈이 널 두렵게 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크지 않은 것이다’(무하마드 알리)라고 한 것처럼 지금 내가 느끼는 이 두려움이 10을 향한 목표에 20의 행동을 하려고 하기 때문에 따르는 두려움이라고 생각하며 그 두려움이 가시면 분명 한 단계 성장한 내가 되어 있으리라 기대하며 오늘도 열심히 고민하고 또 생각하고자 한다.
이번 열중반을 들으며 한달동안 많은 책을 읽으며 너무 많은걸 깨달았고 많은 변화가 있었고 내 행동의 디딤돌이 되었기에 너무나 감사한 한달이었다.
4월 실준반이 좀 힘들어서 5월은 쉬고 가려고 했는데 오히려 너무나 많은 걸 얻는 한달이 되어서 앞으로도 꾸준히 독서를 할 수 있을 듯 하다. 또한 시간을 내면서까지 이렇게 작성하는 이유는 두고 두고 꺼내어서 마인드 리프레쉬를 통해 마음을 다잡기 위함이다.
독서는 참 재밌는 일이다.
독서는 참 감사한 일이다.
독서는 정말 돈 되는 일이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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