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서투기 14기 26조 ] 1강 강의 후기

  • 24.06.10

제주바다님의 오랜만의 정규강의 너무 잘 들었습니다.

 

서투기를 1년 만에 듣는데 참 서울의 시장이 많이 바뀌어서 강의 초반에 저도 모를 조급함이 생겼습니다.




 

1. 가치와 선호도

우리가 서울을 투자하려는 이유는

다른 곳에 비교할 수 없는 수요와

이를 받쳐줄 인구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경제적인 자유

노동주의에서 졸업을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서울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서울(임장지)를 다니면서 든 생각이


“참...지방과는 역시나 힘과 돈의 흐름이 남다르다”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작년의 영등포구 서투기에서는

워낙 월부의 시스템을 모르고

뭐 볼지도 모르는 수준이여서

(물론 지금도 많이 부족합니다.ㅠㅜ)

그냥 그렇구나 하고 다녔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가격과 붙여보기도 하고

역과의 거리와 아이들의 행색,

사람들의 분위기를 최대한 살피면서 다니려고 합니다.

 

물론 지방과 보는 점이

조금 다르긴 하지만

사람들이 선호하는 것은

대한민국 사람들이라면 다 비슷비슷한 것 같습니다.


다만 이 비슷비슷한 것 중에

어느 단지가 나의 10년~15년을 결정해줄지

얼마나 더 최고의 선택이 될지 모르겠지만

이 가치와 선호도에 따라,

나의 수익률과 현금흐름에 따라

배우자의 은퇴, 서울로의 이주, 다음 세대의 기회의 장이

변화될 거라는 생각에

지금 임장지에서 더 몰입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결심이 섭니다.

 


2. 조급함

우리만 조급한 걸까요?

 

안전마진을 생각하면

지금이 아닌 작년에 움직였어야 했고

지금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사람들을 보면

10년 전에는 시작했어야 하는

끝없는 굴레에 빠져드는 지금

혼동의 시장이 참 어렵습니다.

 

제주바다님도 아직 괜찮다고

설명해주시는 것 같은데

저희가 전국의 모든 아파트를 트레킹하지 못해

시장의 흐름을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지난번 1호기로 투자금을 모두 써버려서

지금 저에게는 기회가 없지만

서울시장이 아직 기회가 있다는 것이


저에게 큰 의미였습니다.

 

1호기를 하면서 사장님들께 가장 많이 들은 소리가


‘그 가격은 이제 안 나와’였습니다.


물론 제가 생각한 완벽한 가격은 아니였지만

그 나오지 않는 가격을 얼추 만들어냈습니다.


그러면서 느낀 것이


‘시장가격의 시간은 선형적이지 않구나!! 과거로 돌아갈 수도 있다!’


이번 1호기에서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서투기 조원들을 보면서

조급해하시는 분들이 꽤 있으신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더 이상 나오지 않는 가격’은 없습니다.


없다면 다른 단지 하면 되죠!!

조모임에서 꼭 이 말씀을 드리고 싶었는데

시간 관계 상 지나친 점이 아쉬웠습니다.

물론 이렇게 말하는 저도

조급함을 느끼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조급함의 전염을 조금이라도 줄이면 좋지 않을까 하는 맘입니다.

 

한 달 간 잘 부탁드립니다.


 

27년 서울에 임대사업자 아파트 3채 누적전세가액 18억 / 림림 노동주의 졸업 완료



댓글


치킨맥주
24. 06. 11. 10:51

마음의 여유가 중요한 시기인거같습니다! 한달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