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월부학교 부자될 널 지금 대디러가 =3 슈퍼개미짱] 독서후기 <투자도 인생도 버핏처럼>

24.06.16

제목: <투자도 인생도 버핏처럼>

저자: 김재현, 이건 엮고 지음

출판사: 에프앤미디어



P. 26

시장이 폭락해도 투자자가 손해 보는 것은 아니며 진정한 투자자에게는 시장 폭락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주가가 급락했을 때 여유자금이 있다면 말이지요. 바로 2022년 말 기준, 버핏이 1290억 달러에 달하는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버핏은 글로벌 금융휘기 초입인 2008년 9월 골드만삭스 우선주에 50억 달러를 투자하는 등, 주가가 떨어졌을 때 더 열심히 투자할 곳을 찾습니다.


"투자자에게 공포감은 친구이고 행복감은 적입니다."



P. 68

버핏은 우리가 투자 결겅을 할 때는 거울을 바라보면서 "나는제네럴모터스 100주를 주당 55달러에 사려고 해. 왜냐하면..."이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하며, 이유를 댈 수 없다면 주식을 사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P.83~85

좋은 기업 vs. 끔찍한 기업: 씨즈캔디 사례


버핏은 1972년 씨즈캔디 인수를 통해서, 저평가된 주식에 투자하는 담배꽁초 투자의 버핏 1.0시대를 지나 강력한 브랜드를 가진 훌륭한 기업에 투자하는 버핏 2.0시대에 진입합니다.

버핏의 명언 중 하나인 "적당한 회사를 훌륭한 가격에 사는 것보다 훌륭한 회사를 적당한 가격에 사는 게 훨씬 낫다"도 씨즈캔디를 통해서 깨달은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Q. 제품 특성과 소비자 심리를 어떻게 분석하면 탁월한 기업을 찾아낼 수 있나요?


소비재를 분석할 때는 현재 그 제품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전 세계에 얼마나 있는지, 이들의 태도는 어떠한지를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아울러 5년이나 10년, 20년 뒤에는 사람들의 태도가 어떻게 바뀔지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현재 거의 모든 세계인(아마도 세계 인구의 약 75%)이 코카콜라에 관심을 보입니다. 코카콜라는 거의 모든 세계인에게 의미 있는 브랜드입니다. (중략) 결국 관건은 시장 점유율이 아니라 마음 점유율입니다.

(중략)

디즈니도 수십억 명이 지극히 호감을 느끼는 의미 있는 브랜드입니다. 게다가 디즈니의 활동 덕분에 호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디즈니가 확보한 마음 점유율을 돈을 주고 사려면 경쟁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방법이 없습니다. 문제는 5년, 10년, 20년 뒤의 위상입니다. 인구는 더 증가하고, 디즈니의 인지도는 더 높아질 것이며, 부모들은 여전히 자녀들에게 비디오를 사주려 할 것이고, 자녀들은 이 비디오를 좋아할 것입니다. 소비 제품회사에 대해서 우리는 이런 방식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찰리와 나는 씨즈캔디를 인수할 때도 이런 식으로 생각햇습니다.



P.142~143

당신이 대중보다 앞서간 비결은 무엇입니까?

나는 평생 기업을 들여다보면서 왜 어던 기업은 잘되고 어던 기업은 안되는지 패턴을 분석했습니다.요기베라는 "지켜보기만 해도 많은 배울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바로 찰리와 내가 오랜 기간 지켜보면서 배웠습니다.

능력범위를 인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우리는 공이 특정 코스로 들어올 때만 방망이를 휘둘렀습니다. (중략) 천재까지는 필요 없지만 자멸 행위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P. 252

능력범위 내에 머물며 실수를 피하라

"단지 재미를 위해 실수하지 말고 여러분이 통제할 수 있는 범위 내라면 실수를 피하세요. 너무 많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는 한 여러분은 단지 몇 가지만 옳게 결정하면 될 겁니다. 항상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위치에 있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성공에는 아랑곳하지 마세요. 그보다는 여러분의 능력범위 안에 머물러야 합니다.



P. 289

Q. 천직을 찾는 사람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시겠습니까?

나는 학생들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으라고 말합니다. 그 일을 하면서 인생의 대부분을 보내게 되는데 왜 좋아하지도 않는 일을 평생 하려고 합니까? 물론 가끔은 좋아하지 않는 일도 해야 하겠지오. 그러나 가장 존경하는 사람 밑에서 좋아하는 일을 하십시오.

(중략)

나는 벤저민 그레이엄 밑에서 일하고 싶었습니다. 보수가 얼마든 상관 없었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었으니까요.

나는 3년을 조르고 나서야 벤 밑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나는 벤보다도 더 상사로 모시고 싶은 사람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나였습니다. (웃음소리) 이후 나는 나 자신을 위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P. 303

[오하이오에서 온 열다섯 살 소년의 질문: 투자와 인생에서 피해야 할 중대한 실수]

"올해 연례 주주 서한에서 실수에 관해서 언급한 게 크게 와닿았습니다. 우리가 투자와 인생에서 어떤 중대한 실수를 피해야 하는지 조언해주시겠어요?"

질문 후에 박수가 터져나왔고 버핏은 "자신의 부고 기사를 쓰고서, 그 기사에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십시오"라고 대답했습니다.

...(중략)...

멍거의 대답도 재밌습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버는 것보다 적게 쓰고, 해로운 사람들과 해로운 활동을 피하세요. 그리고 평생 배워야 하며, 만족 지연을 많이 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거의 틀림없이 성공합니다."




[적]


투자

-적당한 단지를 훌륭한 가격에 사는 것보다 훌륭한 단지를 적당한 가격에 사기

-능력범위를 정확히 판단하고 실수에 대한 복기를 철저히 하고 넘어가기


인생

-나 자신을 위해서 일하기. 상사로 모시고 싶은 사람이 나라는 말이 진짜 와닿았음.


직장

-좋아하는 일을 잘하기 위한 노력을 하기, 내가 하는 일이 좋아하는 일인가?에 대한 고민 해보기




[논의할 점]


버핏이 얘기하는 투자와 인생에서 어떤 중대한 실수를 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함께 논의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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