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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노하우] 12월 돈버는 독서모임 - 돈뜨사차
독서멘토, 독서리더
제목(책 제목 + 저자) :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저자 및 출판사 : EBS자본주의 제작팀 / 가나 출판사
읽은 날짜 : 20240611~20240612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돈의 기원과 속성 # 인플레이션 # 소비의 종류와 심리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8점 (다큐 영상과 내용이 같으므로 영상을 추천한다)
<1.자본주의>
: 물가는 항상 오른다.
물가가 오르는 이유, - 돈의 양이 많아졌기 때문으로(통화량 증가) 무엇이든 양이 많아지면 그 가치가 하락하기 마련이라는 사실. 자본주의 사회는 돈의 양이 끊임없이 많아져야 한다.
: 돈은 신용이다
그럼 어떻게 돈의 양이 많아지는가? 은행은 돈을 빌려주고 약 10%의 돈만 남긴채 나머지 90%는 다시 빌려주게된다. 그럼 그 90%의 돈에서 또 10프로를 남기고 다시 빌려주게 되고, 이렇게 돈을 창조해낸다.(신용통화=돈은 신용이다)
: 돈의 양이 많아질 수 밖에 없는 근본적 이유- 금태환제 철폐 and 자본주의의 속성
금태환제 : 예전에 미국은 35달러를 주면 금 1온스를 주겠다고 약속을 하면서 세계 각국의 통화를 달러에 고정시켰다. (브레튼우즈협정) 이때 미국의 달러가 세계의 기축통화가 되었다. 1971년 후 각국에서 미국이 달러를 금으로 바꿔 줄 수 있는지 그 능력에 대한 의심으로 달러를 금으로 바꿔 달라 요구 하게 되었고, 미국은 일방적으로(!!) 미국 달러를 보호해야 한다며 이 '금태환제'를 철폐하게 되었다. 이 이후로 달러의 위상이 근본적으로 바뀌게 되었다.
그리고 화폐는 금과 상관 없는 종이돈이 되었고 화폐량 또한 한계없이 증가하게 되었다.
자본주의의 속성 : 자본주의는 통화량이 계속 증가해야만이 체제가 유지 될 수 있다. 통화량이 계속 증가하는 것을 우리는 인플레이션(통화팽창) 이라고 부르고, 경제 호황이라고도 부른다. 그리고 이 통화량의 증가율을 줄이는것을 디플레이션이라고 하고 이것을 경제 불황이라고 부른다. 인플레이션이든 디플레이션이든 통화량의 차이만 있을뿐 언제나 항상 돈의 양은 증가 하고 있다. 이것이 자본주의의 속성이다.
시중은행은 금리조절로 이 통화량을 조절 하며, 또 돈을 직접 찍어내기도 한다.
언제나 항상 늘어나기만 하는 '통화팽창'으로 인해 돈의 양은 많아지고 결국 돈의 가치가 하락한다.
물가가 항상 오르기만 하는 이유다.
: 달러는 기축통화이다. 우리는 항상 미국을 주시 할 수밖에 없다.
지금은 미국이 재채기하면 세계가 감기에 걸린다. 왜냐하면 미국의 달러가 기축통화, 즉 전세계의 기준이 되는 돈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달러는 미국국가가 아닌 미국의 '민간은행' 에서 발행한다. 이곳을 FRB(연방준비제도)라고 한다.
자본주의 체제를 가지고 있는 세계의 모든 국가는 미국의 '민간은행'인 FRB의 영향을 받는다.
<2.금융지능>
: 자본주의 사회. 우리는 금융지능이 있는가?
우리나라는 어린아이나 어른이나 전체적으로 금융이해도가 낮다. 어디에서도 금융과 자본주의에 대해 공식적으로 가르쳐 주는 곳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언제나 금융과 항상 맞닿아 있다. 은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펀드나 보험에 대해서 우리는 얼마만큼 알고 있는가?
우리는 은행을 쉽게 믿고 의지하지만 사실 금융지식은 스스로 배우고 깨우쳐야 한다. 그래야 자본주의 사회에서 '금융약자'로 피해를 보지 않을 수 있다.
<3,소비>
: 소비는 감정이다.
거의 모든 쇼핑은 의식적으로 이루어지기 보다 무의식 적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나 자신의 감정상태와 자존감 등 감정적인 영향을 크게 받게된다.
우리의 소비는 1. 불안할때 2. 우울할 때 3 화가 났을때 소비가 더 쉽게 일어난다고 한다.
내 자신이 안정적이고 자존감이 충분한 경우보다, 불안하고 상처받고 자존감이 낮을때 사고싶다는 욕망이 들고 그 후에는 그것을 의식적으로 합리화 하는 과정이 발생한다.
이런 무의식적인 소비의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충동구매이다.
: 소비의 종류
1. 생존소비:살아남기 위해 필요함
2. 생활소비 : 일상생활을 위한 소비
3. 과소비: 이러한 것을 넘어서는 소비
4. 중독소비 : 과소비가 지나칠때 생김 - 치료필요
필요 없는 것을 사는것은 과소비이고, 과소비는 상처받은 마음과 같다.
과소비를 더욱 쉽게 하는것= 카드
원래 과소비를 하면 우리 뇌는 고통을 느낀다. 하지만 이 고통을 낮춰주는 것이 신용카드이다. 지금 당장 현물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카드를 쓰면 뇌는 착각한다. 그래서 평균적으로 현금을 사용 하는 사람보다 카드를 사용 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소비를 하게 된다.
: 우리를 유혹하는 소비 마케팅, 그리고 그 마케팅의 꿈은 '브랜드'가 되는 것이다.
브랜드는 말하지 않아도 상대방이 자신을 먼저 알아보는 것이다. 다른사람에게 내가 소개하지 않아도 브랜드를 보고 사람들이 내가 돈이 많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이 브랜드를 살 때면 우리의 뇌에는 아주 특별한 변화가 일어 난다고 한다. 이를 쿨 스팟의 활성화라고 한다.
쇼핑으로 인한 만족감은 순간이다.
쇼핑을 하면 뇌에서 도파민이 나온다. 우리는 쇼핑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그 도파민을 분비시키려고 한다. 하지만 반복되면 될수록 나오는 도파민의 양은 줄어들게 되고 우리는 더 많은 도파민을 위해 더 많은 쇼핑을 하게 된다.
물건을 사는 소비보다는 경험을 사는 소비가 도파민의 지속력이 더 길다.
<4.과거의 자본주의와 현재의 자본주의/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지향해야 할 자본주의의 방향>
: 과거 자본주의 철학자들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 : 노동만이 최상의 가치. 빈곤층의 해결을 제안함. 완전히 자유로운 시장체제를 통한 모든 사람이 잘 사는 세상을 바랬다.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 : 노동자와 자본가의 자산차이와 노동시간에 대한 고찰. 부자는 왜 더 적게 일하지만 더 많은 자본을 가지게 되는가. 사람이 먼저다.
-케인스의 거시경제학 : '보이지않는 손' 에 의지 하기보단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야한다는 큰 정부론을 제안
-하이에크의 신자유주의 : '보이지 않는 손' 에 맡겨서 시장이 자율적으로 조율 되어야 한다는 의견. 작은정부
:현재 자본주의의 모습
계속해서 착취되는 노동자들. 점점 심해지는 부의 격차. 사이클을 가지고 계속되는 경제호황과 경제위기
이것으로 인한 점점 불행해 지는 한국사회는 삶의 만족도나 삶의 질이 최악에 가깝다. 지금의 자본주의는 괜찮은 것인가?
: 미래의 앞으로 우리가 지향 해야할 자본주의의 철학은?
우리 모두 함께 잘 살기 위한 방법에 대해 고찰해야 한다.
지금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행복이란 무엇인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이 책은 복지자본주의 를 그 해결책으로 제안한다.
과연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행복이란 무엇일까? 따듯한 자본주의란 가능한 것일까??
: 자본주의에 대해 처음으로 알게 해준 책.
원래는 영상으로 먼저 접했는데 자본주의에 대해 알고난 후 충격을 받고 내 삶의 방향 자체를 바꿔 놓았다.
나의 인생에 정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자본주의 세계에 살면서, 자본주의에 대해 무지했던 내가 얼마나 나약한 상태였는지, 인플레이션이 오면 오는대로 자산상승에서 소외되고 디플레이션이 오면 가장 취약한 계층으로 위험에 처했던 나의 모습들을 보면서 왜 이러한 현상들을 겪고 있는가에 대한 해답을 드디어 찾을 수 있었다.
막연했던 돈의 진정한 모습에 대해 마주보게 하며, 자본주의 사회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
그 결과 내가 월부 강의도 알게 되었고 재태크도 하게 되었다.
돈에대한 근본적인 사고방식이 뜯어고쳐졌다는게 가장 유용한 부분이다.
: 돈에 대해서, 은행 보험 등 금융지식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오늘날 화폐의 기원, 돈이 돌아다니는 방법 등 돈 자체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은행과 보험 등의 금융지식이 얼마나 부족한지 알게 되었고, 자칫 잘못하면 이로 인해 큰 손해를 입을 수 있다는걸 느꼈다.
: 소비에 대해서
-내가 과소비나 충동소비를 하게 되는 상황들을 돌이켜 봤더니, 정말 기분이 우울하거나 스트레스받거나 소외되거나 자존감이 떨어질때 거의 참지 못하고 소비를 했었던 것이 기억이 났다.
그리고 그렇게 소비행위를 했을때 내 기분이 정말 좋아졌는가 하면 그렇지도 않았다.
결국 스트레스의 원인이 해결이 되거나 운동을 하거나 아니면 푹 휴식을 취하거나 자기개발 등의 활동을 했을때 기분이 나아졌다.
내가 소비하는 패턴을 알게 되는 것 만으로도 지출을 눈에띄게 줄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 행복에 대해서
-돈을 쓰는것을 좋아한다. 그렇게 결제를 해놓고 물건이 올때 즘이면 또 흥미가 식어 물건을 택배박스에 그냥 방치해 두기도 한다.
그렇다면 돈을 쓰는것 말고 다른 행복은 어디서 찾아야 하는 것일까?
나의 도파민은 어디서 찾으면 되는 것일까? 행복에 대해서 더 고민을 하게 되었다.
:느낀점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던 자본주의- 이건 필수적으로 모든 한국인들이 꼭 배워야한다고 느꼈다.
왜 교과서엔 금융 혹은 자본주의 라는 과목이 없는 것일까?
우리나라에서 내가 느낀 금융지식이란 그때 그때 닥쳐야만 알게 되는 것이었다.
회사에 들어가고 나서야 적금 예금을 하게되고, 주변에서 보험을 든다고 할때 그제서야 보험을 들고..
주변에서 펀드나 주식을 한다니까 따라하고. 퇴직금도 회사에서 가르쳐 줘야 어떤 퇴직금제도가 있는지 알게 되고.
이렇게 얼레벌레 살아서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어떻게 살아 남을 수 있을까? 그러나 불행인듯 다행인듯 주변엔 나같은 금융문맹들이 상당히 많다.
최대한 금융지식을 어린 나이에 습득 할 수록 그 사람의 미래가 크게 바뀔 것이라는걸 믿어 의심치 않는다.
P 382- 지속가능한 행복. 복지자본주의는 어떤 모습을 갖추고 있어야 할까?
자본주의가 과거 현재에 오면서 모습을 조금씩 바꿔가는걸 보았다.
처음 등장했을때, 그리고 산업혁명이나 금태환제 폐지 등 여러가지 사건들을 거치면서 조금씩 변화했다.
미래의 자본주의는 어떤 모습일까? 그리고 부동산 시장에는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까?
모두가 행복한 복지 자본주의는 어떤 모습이 되어야 좋을까?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것일까?
고민 해 볼 만한 주제라고 생각한다.
: 송희구의 김부장 이야기
#우리들의 자화상 #한국형 부자아빠가난한아빠 #자본주의를 모르는 월급쟁이에 대해서 #뜨끔할 수 있음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한국 버전이다. 쉽게 읽히며 공감이 잘 가고 자본주의에 대해 무지하고 다소 허세스러운 우리들의 모습과 똑 닮았다. 주인공은 우리와 같은 회사원 이고 한국 배경이기 때문에 더 우리 정서에 맞다.
: 빅쇼트 (영화)
#공매도 #뱅크런 #리만브라더스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우리가 읽은 자본주의 책과 너무 잘 어울리지만 책은 아니고 영화라서 따로 추천한다.
경제호황으로 인한 자산거품이 끼어가는 과정, 그리고 결국 거품이 터져 그 유명한 리먼브라더스 발 경제위기를 겪게 되는 모습을 순서대로 보여주는 영화이다. (주인공은 해지펀드메니져로 모기지의 부실을 발견하고 숏을 걸게 된다.)
이로인해 주인공은 천문학적인 돈을 벌었지만, 경제위기가 오고 자본주의에 취약했던 서민들의 몰락하는 모습을 씁쓸한 눈으로 바라본다.
국가는 세금으로 기업들은 구제 해줬지만 경제위기에서 직격탄을 맞은 서민까지 구제해 주진 못했다. 그래서 우리는 이것을 보고 자본주의에 대해 배우고 항상 대비 해야 나와 우리 가족을 지킬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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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콩콩 : 라미맘님 오늘 조ot못봐서 아쉬워요~ 이미 독서 습관을 만들어두셨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