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후기

[2번째 투자코칭 이도맘 유진] 메로나님께서 알려주신 '감당 가능한 것 중 가장 좋은 자산을 모은다는 것의 의미'

  • 23.10.02



안녕하세요~

지난 2월 첫 투자코칭을 받고난 후,

가정의 재무상황이 많이 바뀌게 되어

메로나 튜터님과 두 번째 투자코칭을 받게 된

이도맘 유진니다.


오늘 2시에 투자코칭을 들어가는 동시에

이번 서기 4기 '최고의 기버'상을 받게 되었는데..!!ㅎㅎ

지난 9월 진행하였던

임장, 임보, 0호기 매도, 투자코칭 모두

저희 조원들의 덕이 큰 것 같아

마지막 서기의 대문사진을 사용합니다 ^^


앞으로 더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번 투자코칭에서는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이야기를 듣게 되어 진짜 깜! 짝! 놀랐는데,

코칭만으로도 이렇게 많은 배움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느끼며,

오늘의 생생함이 사라지기 전에

이렇게 후기를 남겨놓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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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것을 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왔습니다.

메로나님

현재 저희 가정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

실거주 중인 0호기를 매도하게 된 상황입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9987016


친정 옆에 있는 단지에 푹~~ 깔고 앉아서

오랜 기간 거주하고 있었는데,


아이 양육에 대한 상황이 바뀌면서

매도를 하게 되면서

저희는 다시 2주택에서 1주택이 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일시적 1가구 2주택으로

양도세도 면제..!!)


실거주로 깔고 앉아있을 때에는

소액투자로 부동산 투자의 경험을 쌓아가려고 했는데,

0호기를 매도하고 나서는 직장 근처 싼 곳에 월세를 가려고 하다보니,

생각보다 많은 현금을 쥐고 있게 되어

가계의 방향성이 완전 달라져버린 상태입니다.


현재 서울에서 좋은 곳 중에서

아직 반등하지 않은 지역을 여러 개 예를 들어 주시며,

0호기 매도가 완료 되면

앞으로 어느 곳에 집을 마련하면 좋을지

직접적인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저는 이번 하락장이 오면서

자산들이 싸지고 있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어느 새 집의 챗수를 늘려 매수와 매도를 하며

자산을 불려가야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것이 아니라,

현재 저렴한 좋은 것을 사야한다는 것을

오늘 깊이 깨달았습니다.


그러나 수도권 앞마당은 경기도가 대부분,

9월에 영등포구 하나 밖에 없는 상태이다 보니..

매수를 생각한 단지는

메로나님께서 알려주신 예산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한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더욱 문제는..

서울을 모르니 이야기 해주시는 이야기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ㅠㅠ


결국 아직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것 중 가장 좋은 것에 대한

의미를 잘 모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변화된 상황에 맞춰 열심히

서울, 경기도 상급지에

임장을 열심히 가보겠습니다!!


B.M. 10월 울산을 끝으로

당분간은 서울, 수도권 임장 계속 하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당가능하지 않다면, 사면 안됩니다. 하지만 할 수 있어요!

메로나님


감당이 가능하다는 것..


소액투자를 바라보고 달리던 나날들 영향인지,

저는 생각보다 저희 집의 재무 상황을

매우 보수적으로 판단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감당가능한 금액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고,

내가 거주해도 되는 정도의 비용도 모르고 있었으며,

감당가능한 좋은 자산을 품을 준비도 안되어 있었습니다.


위험하게 무지성으로 투자하는 것이 제일 문제이지만,

지금의 저처럼 내가 소화할 수 있는 크기를 모른 채

투자를 이어나가는 것이

얼마나 돌아가는 길인지를 인지하게되었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지역과, 가격을 듣고,

적지 않게 놀랐는데,


"무리하는 것보다, 마음이 동요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감당가능해 보이고,

그렇게 한다면 더욱 선택지가 넓어질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려와도 좋아요"

라고 말씀해주시며

저의 그릇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

마련해주셨습니다.


오늘 제가 하루동안 생각해본

'감당가능하다'는 것의 의미


1) 우리가 어느정도 저축을 할 수 있으면서,

대출을 받아 최대한 레버리지를 일으킬 수 있는 금액


2) 마음으로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금액


3) 아깝다, 두렵다 하는 생각보다는

이유를 알고 기다릴 수 있는 금액


이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코칭을 통해 정확히 저희 가정의 감당가능 금액을

파악하고 나니,

정말 장기 보유할 수 있는!!

감당 가능한 것 중 가장 좋은 것을

한 번 찾아보려고 합니다.


이전까지 직장이라는 벽에 부딪혀

보려고 하지 않았던 지역도

에고를 깨고 가장 좋은 것을 산다는 마음으로

샅샅이 뒤져보도록 하겠습니다.


B.M. 서울 매물임장 월 40개씩 하기(11월부터)





실거주 해도 되요..! 굳이..!? 월세 안살아도 되요~

메로나님


월부에 스며드는 순간,

'아직 어린 나이, 그래서 많은 시간이 있는 내가

과연 깔고 앉아있는 것이 맞을까..

월세 가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좋은 자산을 살 수 있는 지금은

실거주를 해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저의 오류는 실거주를 하면

계속 살아야한다 생각했던 것입니다.


생각해보면 전세를 주고 나올 수도,

그 자산을 매도할 수도,

다른 곳으로 갈아탈 수도...


많은 선택지가 열리는데,

실거주는 무조건 나중에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강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게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좋은 자산을 저렴하게 사는 것!!!'

이것을 바라보며

우리 가정이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보겠습니다.


B.M. 우리가 살고싶은 실거주집 사냥하기!

당장 안되도!! 꼭 들어가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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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어깨를 빌려

오늘도 많은 것을 배우고 왔습니다.


내 안에 잠들어 있는 에고를 부수는 것...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으며,


저는 되도록 in Seoul을 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직장도...!!!)


'지금 이 상황에 나는 안되지 않을까'하는

생각 따위는.. 버리도록 하겠습니다.


1시간 15분이 되도록

진심으로 모든 것을 나눠주신

메로나 튜터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말씀해주신 내용을 결과로 만들어 내어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늘...!!

마음먹은 것은 해냈으니까,

이번에도 가능할거야...!!!!

화이팅!!!!






댓글


동그릿
23. 10. 02. 23:43

이도맘유진님! 투자코칭 후기를 써주시고! 감사합니다:) 저도 다음주에 아들 생일날에,, 아들은 어린이집에 맡기고ㅋㅋ남편과 투자코칭 받으러 갑니다! 저도 실거주집 매도 또는 전세 내주고 월세 갈 계획이 있어, 유진님의 글이 와닿았습니다.(다음주 투자코칭,, 너무 기대됩니다+ㅁ+) 기대감 심어주신,, 유진님,, 진짜 찐 기버♥ 저희가족도 in seoul 하고 싶네요ㅎㅎ 앞으로 함께 화이팅해나가요! 유진님:)

쿼카콜라
23. 10. 09. 11:32

유진님 투자코칭 후기 넘 잘 읽었습니다. 항상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