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기 강사와의 만남을 통해
두근두근한 가슴을
후기로 진정시켜보려는
이도맘 유진입니다.
사실..!
이전에 내마중 1기에서 감사한 상을 받아서
그 때도 우수조장 튜터링의 자리로
강사님들을 만나뵜지만,
이미 그때는 강의가 끝나고 실전반 도중이었고,
강의가 끝난 상태로 다른 질문을 준비해가다 보니
너무 좋았지만, 질문의 종류가 너무 다양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서울투자기초반 수업의 한 가운데에
강사님과의 만나뵈니,
배운대로 뽑아간 1등 매물에 대한 질문,
어떻게 가치성장 투자의 매물을 얻게 되는지애 대한 질문
투자자로서의 마인드 등
현재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주요한 내용을 직접적으로 배우고 올 수 있어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이런 영광의 자리에 초대받아 감사한 마음으로,
다른 동료분들께도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후기를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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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방이 조직되어 있었고,
한 방에 두 멘토님을 만나뵐 수 있었던 구조였는데요!
저는 한가해보이 멘토님과 자음과모음 멘토님을
만났습니다!!
한가해보이님은 돈독모에서,
자모님은 1월 실준 오프강의에서 뵈었는데,
구면이라 더더더더 반가웠습니다.
멘토님께서는 자유롭게 질문을 받아주셨습니다.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고,
그냥 준비되는 대로 계속 이야기 하라고 하시며
저희들이 궁금한 내용을 모두 챙겨주셨습니다.
월부에 온 지 조금 되고 익숙한 사람이라면
분명히 열심히 매달 앞마당은 늘리는데
어느덧 제가 성장이 더디거나 성장하는게 안보입니다.
저만 그런게 아니었는지,
모도링 조장님께서
'투자자로서 더 성장하려면 어떻게 채워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질문해주셨는데요!
그에 대한 답변은 임장이 가장 중요하고,
임보도 정말 열심히 써야 하며,
시세도 잘 알고 이써야 하며,
독서는 두 말 할 것 없이 중요하다 였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꼬리질문에 대한 답이었던,
시세트래킹을 잘 해보려면
내게 의미있는 시세트래킹을 해야 함을 알게되었습니다.
그저 액셀을 채우는데 매몰되지 않고
수시로 알람을 통해 아침에 시세를 쓱 익히고,
과거 내마중에서 제공되었던 단지별 시세표를 통해
투자할 수 있는 단지들을 뽑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다 동시에 발전될 수는 없고,
2-3달 간격으로 집중해야 할 것을
더 뾰족하게 발전시키며
더 실력있는 투자자가 되어야 겠다고 모두 다짐하였습니다.
저는 오늘 임장보고서의 결론파트를 작성하며,
제 앞마당 내에서 제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단지를
뽑아갔습니다!
그리고 해당 단지를 저평가라고 뽑은 것이 잘 한 것인지,
이미 반등해버린 단지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질문하였습니다.
멘토님께서는 우선 반등해버린 단지가 일단 올랐지만,
절대 그냥 지나쳐서는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현재 시장 분위기는 거래가 되며 오르다가도
또 비싸다는 생각이 들면 매물이 안나가고 쌓이면서
가격이 싸질 수 있는 시장임을 알려주시면서,
조금더 넓은 범위로 설정을 하고
제가 매수 가능할 단지를 리스트업해서
계속 해서 기회를 노리라고 하셨습니다.
역세권 신축 단지이며, 선호단지임은 맞지만
투자금 범위가 크기 때문에
그대로 해버리면 아쉬운 선택일 수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다음에는 다른 2급지인 ㅅㄷ구와
다른 3급지인 ㄱㄷ구를 임장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2급지 한정이 아닌 위 아래로 함께 살펴보며
싼 가격과 선호도에 대한 감을 가지고
이후 매물을 털어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강사님과의 만남에서는
어떤 질문이던 다 받아주시기 때문에
정말 평소에 고민하고 궁금하던 것들이
단 한 번에 해결되었습니다 :)
늘 딕션도 명확하신데
솔루션 또한 명확하신 자모님께서 등장하셨고,
그리고 중간에 잠시 너나위님도 인사하고 가셔서
오늘 저는 또 무슨영광인지..!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ㅎㅎ
요즘 제가 100번 쓰고 있는 문장은
'2024년 1억 깎는 서울 매물 만나 등기 치기'입니다.
그냥 말 그래도 1억 깎는다는 단순한 뜻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확신에 차서
원래는 될 수 없는데 매물을 만들어 내서
정말 싸게 사서 평생보유한다! 하는 마음으로
적어내려가고 있는데요.
사실 근데 쉽지가 않습니다.
2급지의 신축 선호단지는
현재 과거 전고점을 돌파한 단지도 있는데
그렇게 해도 거래가 되는데
"1억 깎아 달라"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
부동산 사장님의 입장에서는 말도 안된다고 하실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1억을 어떻게 깎을까요?'를 여쭤보았고
이를 위해 제가 해야할 일을 알게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얼마면 사겠다는 가격에 대한 확신,
그리고 그게 되면 거래하겠다는 의지 표시,
최선을 다해 두드려 보는 노력,
그걸 해줄 수 있는 부사님을 만나는 운..!
운 빼고는 모든 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설사 그 단지가 날아갔다 해도
다른 단지로 돈을 벌면 되기 때문에
절대 조급하여 애타야 하는 것은 아님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아직 투자를 본격적으로 해보지 못한 저희들은
매수에 대한 질문만으로도 많았지만,
사실은 투자를 오래하고,
가치를 찾아 오를 때까지 기다리려면
보유하는 것이 엄청나게 힘듦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
엄청난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소중한 자산을 어떻게 지키지?'하는 생각이며
필사적으로 내 자산을 지켜
뿌린 씨앗을 거둘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매도는 함부로 해서도 안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되고,
정말 '버틴다'의 의미를 알고
행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조급한 마음으로는
내 자산을 지키지 못하게 될 수 있으므로
여유를 가지고 충분히 지킬 수 있는 그릇을 키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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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좋은 기회를 주시고,
수강생들을 위해 사인과 사진도 찍어주신
모든 멘토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함께 해주신 분들의 질문이 너무 좋아서..!
덕분에 더 배우고,
답변을 통해 더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서기 과정을 통해
노후 대비를 할 수 있는 2호기를 마련해보겠습니다.
이런 기회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서기 동료 여러분,
자실이 아닌 강의와 과제,
이렇게 좋은 기회를 통해서
더 많이 성장하고, 투자하시길 기원합니다!
모두 화이팅!!
댓글
이 글은 내일 놀이터에 올라가게 됩니다 :)
우리 반장님 정말 멋진 경험하신거 축하드립니다. 항상 친누나 동생처럼 알뜰살뜰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따뜻한 배려가 크신 덕분에 이런 영광스런 자리에 계신거라 생각합니다. 반장님의 후기를 읽으니 제가 앞으로 어떻게, 무엇을 해나가야 할지에 대한 것들이 또 새롭게 생겨나고 있습니다. 다름 조장모임에서도 말씀드릴 예정이지만 이번 서기에서는 제 앞마당을 만드는 것 이상으로 많은 것을 깨닫는 시간이기도 하였기 때문입니다. 토요일 매물임장 체크표 정리하다가 반장님 글이 올라온 것을 보고 잠시 들러서 인사드리고 갑니다. 반장님의 모습이 저에겐 BM 그 자체입니다. 늦은 시간까지 고생 많으셨습니다.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와 반장님 후기글 어마어마하군요 받으신 에너지 나눠받는 것 같아서 넘 좋습니당 ㅎㅎ 독강임투 뾰족뾰족 많이 배우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