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투자할 수 있는 상황, 만드셨나요? [율빨모]

  • 24.06.11




안녕하세요.


빨간모자 아저씨

율빨모입니다.



우리가 부동산 투자를 위해서

세팅해야 할 것이 마인드와 실력도 있지만,


자신의 상황을 투자할 수 있도록 셋팅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의 과거 사례를

복기하면서

투자를 할 수 있는 상황으로 만들어갔던

저의 이야기를 부족한 글로

써보려고 합니다.


늘 부족한 저의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조금이라도 저의 부족한 글이 다른 분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저를 비롯한 우리들 모두 응원합니다.



저도 월부에서 투자하고 싶어요


월급쟁이 부자들이라는 환경에서

부동산 투자를 공부하고

부동산 투자를 준비하고

부동산 투자를 실행하기 위해서


독.강.임.투.

꾸준하게 수행해야 한다고

배우고 있습니다.


독서, 강의, 임장(임보), 그리고 투자이죠.


어떤 사람은 기초반만 수강하고

투자를 할만큼

월부에 짜여져 있는 강의 질과 커리큘럼은

전무후무한 것 같습니다.


또 독서를 통해서

투자자의 마음가짐과 자세를

수양하고 기준을 세워갑니다.


임장과 임보는

우리가 투자를 함에 있어서

강력한 무기가 되어서

잃지 않는 투자를 이끕니다.


그리고 투자입니다.


하지만,

월급쟁이 부자들에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만큼

각자 상황의 다양성도 가지수가 많습니다.



저 역시,

조금 독특한 상황에 처한 상태로

월부에 입문했습니다.


바로 월부 입문전에 저지른 분양권 당첨이었습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10873348



분양권에 자금이 묶여있었고

(심지어 대출까지...)


투자금을 모으기 쉽지 않았고

자연스럽게 투자까지

생각하기에는 어려웠습니다.


당시 시장은 분양권 거래는 어려운 상황이었죠.



일단 독강임(투) 그리고 시장의 변화


https://cafe.naver.com/wecando7/10916051


이런 상황때문에

월부에서 사라질뻔했지만


거인의 대답을 듣고

꾸준히 독강임(투)를 해왔습니다.

(투) 라고 한건,

투자를 하지 못했던 당시 저의 상황입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2021년, 2022년, 그리고 2023년이 되었습니다.


금리상승으로

부동산 하락장이 본격화되면서

시장이 바뀝니다.




정부에서는

규제지역을 풀고

부동산 분양권의 전매를 완화합니다.


그리고 저의 분양권이 묶여있던 지역의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거래가 되기 시작합니다.





" 어?? 거래가 되네??? "



배운대로 해보자


사실 그동안 매수에 대한 내용을

주로 배우고 익혔다면

매도에 대한 내용은,

특히 분양권 매도에 대한 내용은

강의에서 많이 보지못했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배운대로 했습니다.



" 매수 반대로 해보자 "



전화임장을 합니다.

아내는 분양권을 알아보려는 컨셉으로

먼저 해당 단지의 분양권이

어떻게 거래가 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했습니다.


전용 59를 더 브리핑하는지

전용 84를 더 브리핑하는지

그리고

저희가 갖고 있던 낀평형이

부사님 입에서 나오는지


마지막으로

마이너스피인지 플러스피인지

무피인지까지


분양권이 거래되고 있는 지역의

여러 부동산에 전화를 했습니다.



"59는 마이너스에 나와서 싼게 있고

84는 웃돈주고 사셔야되요"


"낀평형은 R/R에 타입 좋은게 있는데

웃돈줘야 돼요. 이럴거면 84해요~"



저희가 받은 분양권은

R/R이었지만, 타입이 당시에는

선호도가 떨어지는 타워형이었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

제가 분양권 매도를 원하는 컨셉으로

전임을 해보니


"동이랑 층은 좋은데 타입이 좀 아쉽네요."

라는 공통적인 답변과


"기다렸다가 파세요"

"내가 잘 팔아줄게"

등등 다양한 답을 들었습니다.


사실 막연하게

당연히 플러스피로 돈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저의 기대가,

아니 오만이 현실 앞에서 캄캄해졌습니다.


어쨌든

저는 투자를 하기 위해서

이 분양권은

반드시 매도해야했습니다.


결정을 해야했습니다.


그리고 직전에 실전반을 수강하면서

지도해주셨던 암바 튜터님께

조언을 구해봤습니다.


그리고

누구보다 저를 진심으로 걱정해주시면서

계속 전화주시고 상황 알아봐 주셨던 옥차장님🩵

본인 앞마당이라면서 해당 지역의 시세와

분양가 시세까지 직접 다 찾아주고 조언해 주신 씰버님💚


정말 감사합니다.



빨모님,

어떤 리스크를 선택할지 잘 고민해보세요.


1. 감당할 수 있는 리스크를 감내하고

투자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지

2. 감당할 수 없는 리스크 (잔금) 을 치르면서

상황을 악화할지


선택은 빨모님입니다.

by 암바 튜터님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이 분양권을 매도하려는

본질적인 목적을 잠시 잊고

눈앞에 보이는 수익을 좇고 있었죠.



그래서

저는 감당할 수 있는 리스크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확언을 씁니다.


확언쓰라고 응원해주고 멱살잡아준

스카이브로님, 솔인님, 돈사냥님💙 감사합니다.

돈스빨솔 가쥬아 !!!



한동안 입질이 없다가

정말 기적적인 매수희망자가 나타납니다.


원래 해당지역에 꼭 살아야하고,

혼자사는 싱글남이고,

해당 단지에 제 분양권 타입에 청약을 넣고

당첨까지 됐다가

서류미비로 당첨탈락된 분이었죠.


이때 저희는 중도금 대출을 실행하고 있어서

대출을 승계함으로써

매수자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으로 분양권을 매수할 수 있는

신의 한수까지....



이렇게 저희 쀼가

최정방 투톱으로 나서서

분양권을 매도합니다.





분양권 매도 계약서를 쓴 날,

저는 지방으로 임장을 갑니다.


이제는 투자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든



월부 투자자가 되었으니까요...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댓글


그린쑤
24. 06. 12. 08:00

좋은 글 감사합니다. 투자할 수 있는 상황 만들기!! 새기겠습니다 :)

하나 둘 셋 아주아
24. 06. 12. 10:14

우와 멋지세요°!! 큰 선택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