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돈 버는 독서 모임] 자본주의 독서후기

  • 24.06.12

제목(책 제목 + 저자) : 자본주의

저자 및 출판사 : EBS< 자본주의> 제작팀, 정지은, 고희정

읽은 날짜 :  2024-06-06~2024-06-10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인플레이션  #금융지능  #거시경제학 #복지자본주의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0



# 이 책을 통해서 느낀 점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안정과 행복을 원하는 데, 왜 정작 세상은 우울하고 피곤한 방향으로만 흘러가는 것일까? 이것이 바로 우리가 '자본주의의 진실'을 알아야 할 첫 번째 이유이다. 자본주의에 대해서 안다는 것은 복잡한 경제학을 배우는 것도 아니고, 나와는 상관없는 이론을 배우는 것도 아니다. 나의 행복과 내 가족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자본주의에 대한 지식이다.


P 68, 우리는 '생존'해야 한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작은 것이라도, 낮은 위치에서라도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뭔가를 하면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야 한다. 비록 지금은 그것이 마음에 차지 않더라도 계속해서 도전하며 생존을 꿈꾸어야 한다. 자본주의 세상에서는 추운 겨울을 지내고 나면 따듯한 봄이 오기 때문이다.

>> 우리가 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끊임없이 경제 활동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거주 안정을 위해서 가족의 생계를 위해서 나의 미래를 위해서 각자 다양한 이유로 지금을 이겨내고 있다.


P 170, 금융생홀의 네가지 축은 저축, 투자, 소비, 기부이다. 미국 시카고 재무부에서 마련한 금융 교육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학교를 선정해 돼지 저금통을 이용한 수업을 한다. 첫 번째 칸이 가장 중요한 저축이고 다음이 소비, 기부, 투자의 순이다. 저축만이 아닌 소비하고, 기부하고, 투자하는 습관과 방법을 어렸을 때부터 가르치는 모습은 저축만 강조했던 이제까지의 우리 교육과는 만ㅁㅎ이 다른 접근이다.

>> 저축만 해서는 돈을 많이 모을 수 없는 거 같다. 연봉이나 수익은 개인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모을 수 있는 금액이 다 다른 것 같다. 우리가 한정적인 소득에서 더 많이 저축하고 모을 수 있는 방법은 소비를 줄이는 방법이다. 소득을 늘리는 것은 어렵지만 소비를 줄이는 방법이 상대적으로 더 쉽기 때문이다.


P 181, 자신에게 아무런 수익도 생기지 않는다면 고객을 생각해서 각종 상품을 비교 분석하고 추천해 주는 '봉사'를 할 사람은 없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금융회사에 소속되지 않은 독립적인 상담사, 즉 '독립재정상담사'이다. 금융상품 판매업자의 이해관계와는 독립해서 따로 판매수수료를 받지 않고 자문 대상인 고객이 최선의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그에 합당한 금융상품을 추천하는 사람을 말한다.

>> 우리나라에도 독립재정상담사가 빨리 정착하면 좋을 것 같다. 나를 포함에 주변에 잘 알지 못하는 보험 상품을 지인이나 친척들로 인해서 강매(?)당한 사람들이 적지않게 있다. 판매수수료가 아닌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독립적으로 상품을 검토하고 추천하는 이런 직업군이 빨리 생긴다면 금융 투자를 더 안전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P 230, 필요없는 것을 사면서 과소비가 시작된다. 100만원을 벌어서 100만원을 다 쓰고 저축을 전혀하지 않으면 과소비 지수 1. 바로 재정적인 파탄 상태이다. 과소비 지수 0.6은 적정소비 상태이고, 0.5는 조금 지나친 근검절약형, 즉 흔히 말하는 '구두쇠'라고 할 수 있다.

>> 나의 과소비 지수를 확인했을 때 0.5가 조금 넘는 수치인데, 월부에 들어오고 나서는 더 줄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여기서의 기준으로는 충분히 아끼고 있는 것으로 계산된다. 경제활동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 지 알수 없기 때문에 더 할 수 있는 선에서는 줄어야 할 거 같다.

P 317, 아담 스미스가 "국부론"을 통해서 꿈꾸고, 마르크스가 "자본론을 통해서 펼쳤던 이상적인 사회는 결코 지금의 모습은 아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공통된 사상의 시작점이 바로 "인간에 대한 사랑"이었다는 점이다. 어떻게 보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도 바로 이러한 부분이다. 경제를 보는 것이 아니고, 돈을 보는 것이 아니고, 분배의 시스템을 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봐야 한다는 것. 그래서 그들이 가지고 있는 고통을 생각하고, 그것을 덜어주기 위한 따뜻한 마음에서부터 우리의 경제를 다시 보고 재구축해 가야 하는 것이다.

>> 자본주의를 시작점이 인간의 대한 사랑이라는 것이 굉장히 흥미로운 내용이었다. 우리가 경제 활동을 하는 이유도 결국은 가족과 나의 행복을 위해서이니 말이다.


P 381, 사회가 얼마나 문명화됐는지 측정하는 척도 중 하나는 바로 '약자가 어떻게 배려받는가?'이다. 함께 사는 세상. 그것이 바로 모두가 꿈꾸는 행복한 자본주의 세상이다. 그래서 이제는 가장 선진화된 자본주의, 복지자본주의를 향해 나아가야 할 때다.

>> 사람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소득의 불균형을 해결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더 행복한 자본주의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하는데, 한국은 경제적 성장한 수준에 비해서 OECD 국가 중에서 행복 지수는 낮은 것으로 알고 있다.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나부터 해야할 일은 무엇이 있는 지 고민해 봐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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