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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 책 읽기 전 ]
🌱 책 읽기 전에 가졌던 질문, 고민 등을 적고, 책을 통해 무엇을 얻고 싶은지 적어보세요.
나는 자본주의를 잘 이해하고 있나?
→ 분명 이전 대비 훨씬 나은 이해도를 가지게 되었다. 왜 자본주의에서 돈이 늘어나는지 충분히 이해는 한다.
머리로만 이해하고 행동하지 읺은 것은 무엇일까?
→ 지금의 물가가 영원하지 않음을 이해만 하고 받아들이지 못했다. 지금 서울의 59 신축 10억이 비싼가?
이 책을 돈버는 독서모임에서 하면 무슨 생각을 나눌 수 있을까?
→ 너무 선정이 잘 된 책이라 생각한다. 이제 시대가 바뀌고 있다. 시대가 바뀐다는 것은 우리가 사용하는 돈이 바뀌고, 사용하는 단위가 달라진다는 이야기다. 이 것을 ‘돈의 이해’와 함께 이야기하게 된다면 충분한 도움이 될 것 같다.
[ 책에서 본 것 ] : 이미지를 넣어볼 것
📕 1. 책을 읽고 본 내용을 써 주세요. (책의 핵심과 챕터별 요약정리)
이 책의 핵심 : 돈을 이해해야 ‘자본주의’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1장, ‘빚’이 있어야 돌아가는 사회, 자본주의의 비밀 - #물가 #은행 #돈 #금세공사 #FRB #대출이자>
→
물가는 절대 내려가지 않는다.
: 물가는 절대 내려가는 법이 없다. 그 이유를 알면 이해가 매우 쉽다. 우리는 경제학에서 짧게 ‘수요와 공급’법칙에 대해서만 배우는데 그렇다고 하기엔 20년 전의 짜장면 가격과 지금의 짜장면 가격이 20배 이상 차이가 나는게 설명이 안된다. 왜 돈이 늘어난걸까? 그것은 바로 ‘신용 창조’ 때문에 세상에는 돈이 늘어난다.
은행은 있지도 않은 돈을 만들어낸다
: 영국의 금 세공사로부터 시작된 ‘은행’시스템은 신용 창조를 해낸다. 지급준비율로 시작된 이 개념은 돈을 계속해서 불린다.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예금을 찾지는 않는다 : 금 세공사가 ‘금 보관증’으로만 영업을 할 수 있었던 이유. 한꺼번에 찾으면 뱅크런이 일어난다.
중앙은행은 끊임없이 돈을 찍어낼 수밖에 없다
: 그만 찍으면? 1만원을 빌린 사람이 500원의 이자를 내야하는데, 그 이자를 낼 수 없다. 빚을 갚게 하기 위해 계속 돈을 찍어내야한다.
인플레이션의 거품이 꺼지면 금융위기가 온다
: 인플레이션이라 함은 돈을 계속 찍어내서 화폐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다. 나중에는 돈을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도 돈을 빌려주고 위기를 만든다.
내가 대출이자를 갚으면 누군가는 파산한다
: 이게 무슨말일까? 실제로는 ‘이자’라는것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 우리는 다른 사람의 의자를 뺏는 의자뺏기 게임을 한다.
은행은 돈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도 대출해 준다
: ‘자산은 상승한다’라는 믿음 하에 이뤄졌던 무자비한 대출은 금융 위기들을 만들었다.
달러를 찍어내는 FRB는 민간은행이다 : 민간은행이다. 국가에서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민간 은행. 1971년 금본위제 폐지도 큰 역할을 했으며 우리는 이 민간 은행의 주도 하에 전 세계 경제를 관리 당한다.
<마니정리>
’빚’이라 함은 우리의 무의식 속에 나쁘고 좋지 않은 것 이라는 이미지가 박혀있다. 아마도 금융 위기 때 큰 문제를 겪은 사례들을 주변에서 지켜보거나 겪은 여러 사람들에게 배운 것이기 때문이란 생각이 든다. 과연 그럴까? 자본주의 시대를 살면서 ‘빚’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는 것은 체스하는 방법도 모르는 채 체스 경기에 뛰어드는 것 같다. 더 심각한 것은, 체스 경기라면 그냥 게임에서 지면 되지만, 우리의 자본주의 게임에는 실패할 경우 극심한 빈곤과 비참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이 책에서 ‘자본주의’에 대한 설명을 아주 자세히 해준다. 가장 먼저, 돈에 대한 개념을 알려준다. 영국의 금 세공업자의 ‘수완’덕분에 생기게된 이 은행 시스템이 지금 자본주의의 근간을 이루는 은행 시스템을 만들게 되었단 것. 그리고 ‘이자’를 갚기 위해 중앙은행은 계속해서 돈을 찍어낼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짚어준다. 어렸을 때 이런 교육이 필수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사람마다 본인이 겪는 시대에 따라 돈에 대해 이해하는 수준과 지식이 달라지기 때문이란 생각이 든다.
<기억할 문구> 34p. 물가가 오르는 근본적인 원인은 소비가 늘어나기 때문도 아니고, 기업들이 더 많은 이익을 취하기 때문도 아니다. 그것은 바로 은행 때문이며, 은행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자본주의 시스템 때문이다. 54p. 이자와 과거의 대출을 갚는 유일한 방법은 더 많은 대출을 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통화량을 팽창시키고 통화의 가치를 떨어뜨립니다. 68p. 그러므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쟁’이라는 것은 필연적일 수밖에 없다. 시스템에는 없는 ‘이자’가 실제로는 존재하는 한, 우리는 다른 이의 돈을 뺏기 위해 끊임없이 경쟁해야만 한다. 저마다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운다. 72p. 매우 충격적인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빚 지지 말고 성실하게 돈을 벌어라’는 이야기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왔지만, 정작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빚이 있어야만 굴러갈 수 있다는 사실은 때로 배신감까지 느끼게 한다.
<2장, 위기의 시대에 꼭 알아야 할 금융상품의 비밀 - #은행의의미 #후순위채권 #펀드를권하는은행원 #보험 #파생상품 #금융지능>
→
재테크 열기는 우리를 위한 것이 아니었다
: 재테크 ‘상품’은 은행이나 금융 회사들이 만들어 내는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곧이 곧대로 믿어선 안된다.
은행이란 수익을 내야 하는 기업일 뿐이다
: 은행은 도덕성을 가지지 않는다. 금융 상품을 권하는 은행원들도 그 의미를 잘 이해하지 못한다.
8%의 이자를 주는 후순위채권의 비밀
: 지금은 그래도 이해도가 높아졌지만 후순위 채권이란, 내가 가장 먼저 내 돈의 권리를 주장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은행은 판매수수료가 많은 펀드를 권한다
: 은행창구 직원, 보험회사 직원들이 우리에게 권하는 ‘금융상품’은 그저 실적에 따라 판매를 해야하는 상품일 뿐이다.
보험, 묻지도 따지지도 않다가 큰코다친다 : 금융 지식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지난 2010년대에는 보험회사/은행 등의 광고에 사람들이 쥐락펴락 되었다. 보험의 보장 범위가 무엇인지, 중복보상인지 비례보상인지 잘 따져봐야 한다.
파생상품은 투자를 가장한 도박과 같다
: 파생 이라는 말은 말 그대로 ‘파생’이다. 사과를 직접 사는 것과, 무슨 사과를 넣은 지 알 수 없는 사과 잼을 사는 것 중 어떤 것이 더 투명할까?
저축만으로는 행복해질 수 없다
: 저축은 돈을 잃는 길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예대마진에서 예금 금리가 대출 금리보다 큰 적은 없고 물가 상승률보다 항상 예금 금리는 낮다.
금융지능이 있어야 살아남는다
: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 외국에는 ‘독립재정상담가’등의 제도가 있어 괜찮지만 우리나라는 그렇게 발전하지 못했다. 지금도 여전히 그런 금융 지식의 부재 속에 우리는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마니정리>
은행에 대해 이해도가 가장 낮은 시기는 ‘학창시절’으로 생각이 된다. 아무런 금융 교육을 받지 못한 채 ‘은행에 취업하는 사람들’이 멋있어 보이는 시기이기도 하고, 부모님의 교육이 없다면 은행은 그저 ‘내 돈을 맡겨놓고 이자를 주는 곳’이라는 이미지만 박히기 때문이다. 내가 가장 크게 깨달았던 부분은 바로 이것이다. 예전에 ‘은행원이 알려주는 재테크 상식’이란 말이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적이 있었다. 보험은 어떻게 들고, 예금은, 펀드는, 통장 쪼개기는 등등 하면서 아주 그럴싸한 말이 놓여져 있었고 그 속에 나온 내용들은 ‘정석’처럼 따라지게 되었던 것 같다. 물론 나도 마찬가지였고, 내 주위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지금 어느정도 금융지식이 쌓이고 그 말을 읽어보면 정말 지식이 없었구나 생각이 든다. 내가 그냥 은행원처럼 10~20여년 직장생활을 하고 그 돈으로 여생을 마치려 한다면 그 법칙을 따르면 된다지만 부자가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우리는 모두 부자가 되고 싶어 하는데 은행원을 따라하면 부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 내가 가장 크게 배운 것이다. 또 한 가지, 태아보험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우리 아이가 태어날 때 정말 감사하게도 장모님께서 ‘태아 보험을 들어줄게’라는 제안을 하셨다. 그 제안 자체가 쉬운 것이 아니기에, 나는 최대한 돈을 아낄 수 있고 효율적인 방법을 찾으려 했던 것 같다. 하지만 정작 장모님께서 소개해주신 보험 상담사는 나에게 어처구니 없는 말을 했다. “어차피 장모님이 들어 주시는데 최대한으로 다 받을 수 있는 걸 넣어서 해~” 이 말을 듣자마자 머리 끝까지 화가 났다. 이건 무지에서 오는 어리석음 일까 아니면 정말 소비자를 기만하는 것일까. 섵불리 결론을 내리려 하진 않았지만, 그만큼 우리 주변에서 이해되는 금융 지식이라는 것은 그 깊이와 정도가 두텁지 않다는 것을 배운다.
<기억할 문구> 121p 위험한 곳에 투자를 한다는 이야기는 곧 그 돈을 잃을 가능성도 더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것이 현실화되었을 때, 그 피해는 곧바로 고객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 135p 보험에 가입할 때 잊지 말아야 할 것 중 하나는 바로 과다한 사업비와 수수료이다. 변액보험의 경우에는 그것이 평균 10% 정도라고 한다. 152p. 아이들의 교육에 있어서 돈에 대해 너무 터부시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니까 ‘애들이 너무 돈을 밝혀서는 안 돼’, ‘공부만 해야 하고 돈에 대해서는 나중에 알아도 돼’라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돈이라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니고 행복하게 살기 위한 수단이라는 것, 그리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금융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태도를 가지실 필요가 있습니다.”
<3장, 나도 모르게 지갑이 털리는 소비 마케팅의 비밀 - #여성공략 #소비는불안에서시작 #동조현상 #자존감 #과소비>
어릴 때부터 우리는 유혹당한다
: 어려서부터 우리가 접하는 장난감, 주변 매체 등은 끊임없이 우리를 ‘익숙’하게 만든다.
쇼핑할 때는 여자가 훨씬 나약하다
: 관계, 감정 등의 감각이 더 발달한 여성들이 마케팅에 더 취약하게 노출된다. SNS도 마찬가지 아닐까
보안용 CCTV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
: 우리가 보이는 행동 패턴이 우리를 더 소비에 더 취약하게 만드는 패턴을 만든다. 마트의 구조와 관리 영역들이 그걸 보여준다.
‘사고 싶다’고 느끼면 ‘필요한’ 것 같다
: 쇼핑은 대부분 ‘무의식’이 결정한다. 우리는 합리적으로 소비하는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소비는 불안에서 시작된다
: 다른 애들은 다 갖고 있어요~ 다른 애들은 다 해요~ 지금 안하면 늦어요~ 이제 곧 마감돼요~ 라는 것들이 우리를 불안하게 만든다.
필요하지 않아도 친구가 사면 나도 산다
: 우리는 다른 사람과 ‘동조’한다. 인간의 특성이다. 친구가 노스페이스 패딩을 사면 나도 사고싶고, 롱패딩을 입으면 입고 싶고, 필라 신발을 신으면 나도 신고 싶다.
과소비는 상처받은 마음이다
: 마음의 허함을 채우기 위해 소비로 충족시킨다. 소비를 하며 내가 필요한 사람이라는 부족함을 채우는 것.
자존감이 낮으면 더 많은 돈을 쓴다
: 쇼핑을 하면 뇌에서 도파민이 나온다. 그 쇼핑으로 우리는 도파민을 채운다. 물질 소비보다는 체험 소비를 하는 것이 오래 더 기억되고 만족감과 행복감도 오래 간다.
<마니정리> 쇼핑은 감정에서 비롯된다. 인간은 합리적인 존재처럼 보이지만 그 속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렇지 않음을 바로 알 수 있다. 내가 원래 사야 할 목록들을 가지고 마트에 가더라도 배가 고플 때와 배가 부를 때 담는 항목이 다르다. 그리고 아내들이 남편의 넥타이를 구매하고 속옷을 구매하고 아이들 장난감을 사면서 쇼핑의 주체가 되는 것은 우리 마케팅이 어떻게 발달하고 있는지 잘 알 수 있는 항목이다. 예시를 한번 들어보자. 아이폰과 갤럭시의 주 구매층이 누구일까? 통계를 본 적은 없지만 서로의 광고가 보여주는 모습은 사뭇 다르다. 아이폰 광고는 ‘이 아이폰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 지’에 대해 말해주는 반면, 갤럭시 광고는 ‘전작 대비 어떤게 좋고 얼마나 좋은 카메라가 있는지’에 대해 말해준다. 이 말을 보고는 서로의 대상을 유추 가능할까? 아이폰은 여성이, 갤럭시는 남성이 더 영향을 많이 받을만한 광고 문구라 생각 든다. 불안감, 동조 현상, 자존감 등의 키워드는 청소년기의 소비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친다. 친구들이 사면 나도 사고 싶고, 나만 그 제품이 없으면 왠지 따돌림을 받는 느낌이 든다. 그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이것은 ‘인간’이라는 존재가 가진 특성이 아닐까
<기억할 문구> 179p. 그리고 우리들은 어른이 되어서도 이러한 소비 습관을 가진다. 하지만 그 소비 습관은 내가 자발적으로 키운 것이 아니라 바로 마케터들에 의해 ‘길들여진’ 것이다. 내가 어렸을 때부터 먹던 과자를 어른이 된 지금도 집어들고 또 내 아이에게도 먹인다. 어렸을 때의 습관이 어른이 된 후에도, 그리고 자녀들에게까지 대물림되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은 바로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무의식적으로 수많은 광고에 노출된 결과이다. 182p. 결국 성인이 된 우리의 소비 습관과 성향은 이미 수십 년간 진행된 ‘키즈 마케팅’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매 순간 합리적으로 결정해서 소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어린 시절에 형성되었던 습관의 산물로 소비하게 된다는 것, 그리고 부모는 상당수가 아이들의 영향에 의해 소비하고 있다는 것은 자본주의 세상에서 살고 있는 우리가 의식하지 못했던 놀라운 비밀 중의 하나이다. 186p. 여성의 소비는 ‘친구와의 관계’에도 연결되어 있다. 자신의 아는 사람이 계속해서 제품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고 소비하기는 힘든 경우가 많다. 주변 사람들이 인정을 해줘야 비로소 여성은 자신이 했던 소비에 만족감을 느끼곤 한다. 204p. 폭풍우 같은 마케팅의 공격을 한 사람 한 사람이 감당하고 이겨내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같은 과정을 통해 결국 마케터는 소비자들을 ‘쇼핑하는 기계’로 만들고 싶어 한다. 221p. 일반적으로 현금을 쓰면 뇌는 고통을 느낀다. 자신에게 있던 중요한 자산이 손실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카드를 쓰면 뇌에서 고통을 느끼는 중추신경이 마비가 된다. 현금의 경우 돈을 일방적으로 주는 것이지만, 카드를 쓸 때는 계산하면서 카드라는 물건을 줬다가 다시 되돌려받기 때문에 우리 뇌가 착각하여 손실로 여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223p. 사람들은 자신들이 깨닫지 못하는 사이, 실연이나 슬픈 감정을 느낄 때면 평소보다 더 간절히 물건이 갖고 싶어지고, 더 많은 돈을 내려고 합니다. 흥미로운 것은 그 과정이 전혀 의식적이지 않다는 점입니다. 231p. 쇼핑을 하면 뇌에서 도파민이 나옵니다. 도파민은 신경전달물질로서 게임을 하거나 술을 마시거나 쇼핑을 할 때 많이 분비됩니다. 우리는 쇼핑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그 도파민을 분비시키려고 하는 것입니다 238p. 물질에 대해서 돈을 쓰는 소비보다는 내 삶을 풍요롭게 하는 어떤 삶의 경험에 투자하는 쪽이 훨씬 더 오래 기억되고 또 그 만족감과 행복감도 오래 지속됩니다
<4장, 위기의 자본주의를 구할 아이디어는 있는가 - #아담스미스 #국부론 #마르크스 #자본론 #케인스 #거시경제학 #하이에크 #신자유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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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는 반복해서 일어난다
: 영원한 호황도, 영원한 불황도 없다 위기는 반복해서 나타난다.
노동만이 최상의 가치다 _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
: 아담스미스는 ‘국부론’에서 인간의 도덕적 범위 내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시장체제 를 주장했다.
쉬지 않고 일해도 왜 가난한가 _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
: 아담스미스의 이론을 반박한 것이 마르크스의 자본론이다. 자본주의의 폐해를 알리려 했던 마르크스는 자본가의 이기심 때문에 기계가 계속 노동을 대신하면 실업자가 증가하고 노동자들이 혁명을 일으킬 것으로 봤다. 마르크스는 자본주의를 역사의 한 과정으로 봤다.
실업률을 낮출 정부의 개입을 권하다 _ 케인스의 거시경제학
: 1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의 위기를 직감한 케인스는 ‘정부의 개입’을 통해 조절이 가능한 거시경제학 이론을 발표했다. 국가에 경제를 관리하는 역할을 주었다.
정부가 커지면 비용도 늘어난다 _ 하이에크의 신자유주의
: 하이에크의 주요 이론은 ‘계획자의 부족한 지식 때문에 중앙경제 계획은 실패하기 쉽다’는 것이었다. 고통스러워도 나둬야 한다는 신자유주의가 등장한 것.
<마니정리> 자본주의란 무엇일까? 자본주의가 왜 살아 남았을까? 그리고, 자본주의는 자연스러운 것일까? 예전으로 돌아가보면, 자본주의가 생기게 된 시점은 아마도 ‘잉여 생산물’이 나왔던 시점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역사를 공부해보면 석기/철기 시대를 지나서 농산물 생산량이 많아지면서 거래가 일어났다고 배우고 있다. 그 ‘거래’라 함은 바로 자본이 생기고 거래된다는 것을 뜻하는데 이는 즉 자본주의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현상 임을 알 수 있다. 자본주의는 완벽하지 않지만, 역사에서 알 수 있듯 자연스럽고 근현대에서 보듯 ‘부의 창출’에 가장 효과적이다. 현재의 해석은 조금 다를 수 있지만 사회주의가 실패하고 여러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본주의가 지속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그런 것이 아닐까? 자본주의를 이해하면서 ‘인간에 대한 이해’가 분명 필요하단 생각이 들었다. 인간은 이기적인 존재이고 각자의 이익을 추구하다보면 그 속에서 여러 현상이 일어난다. 앞서 배운 은행의 탄생이나 소비의 심리적 행태 그리고 금융상품의 존재는 모두 인간의 현상때문에 이뤄지는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기억할 문구>
283p. 그런데 마르크스가 『자본론』을 쓴 주요 목적은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노동자들은 왜 항상 가난할까?’ 그리고 ‘왜 놀고먹는 자본가들은 점점 더 부자가 될까?’ 하는 의문을 풀기 위해서였다. 마침내 그는 그 해답을 이윤이 어디에서 오는지 알아냄으로써 찾아낼 수 있었다. 290p. 어떻게 보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도 바로 이러한 부분이다. 경제를 보는 것이 아니고, 돈을 보는 것이 아니고, 분배의 시스템을 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봐야 한다는 것. 그래서 그들이 가지고 있는 고통을 생각하고, 그것을 덜어주기 위한 따뜻한 마음에서부터 우리의 경제를 다시 보고 재구축해 가야 하는 것이다. 294p. 케인스는 20세기 최고의 경제학자죠. 그는 거시경제학이라는 그의 이론을 통해서 경제 정책을 변화시켰습니다. 그전에는 없었던, 국가에 경제를 관리하는 역할을 주었죠. 307p. 하이에크의 주요 이론은 인간이 이성적인 존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인간의 행동은 불완전한 지식에 기초합니다. 가장 똑똑한 인간도 자기가 속한 사회의 한 부분일 뿐 상대적으로 무지합니다. 이 기본적인 통찰에서 하이에크의 주요 이론이 나옵니다. 그의 주요 이론은 ‘계획자의 부족한 지식 때문에 중앙경제 계획은 실패하기 쉽다’는 것입니다. 313p. 그동안 세계를 양분했던 공산주의와 자본주의의 대결에서 자본주의가 최종 승리를 거둔 것이다. 이에 대처의 영향력은 더욱 막강해졌다. 이때부터 복지보다 성장을, 정부의 역할보다 시장의 역할을 더욱 중요하게 여기는 신자유주의가 지구촌 경제를 휩쓸었다. 미국과 영국은 세계화를 주장하며 세계 여러 나라에 시장개방의 압력을 넣기 시작했다. ‘자유시장’, ‘자유무역’이라는 논리가 더욱 득세하게 된 것이다.
<5장, 복지자본주의를 다시 생각한다 - #국민소득 #복지=분배? #국민이주> →
국민소득이 오르면 내 소득도 오른다? : 불균형은 항상 일어난다. 이걸 해결해야 건강한 유지가 가능하다.
‘복지=분배’는 오해다 : 무작정 분배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가난한 사람이 늘면 오히려 비용이 더 증가한다.
복지는 창의성의 원천이다 : 복지 보장이 높은 국가의 창의성이 높다.
시장도 정부도 아닌 국민이 주인이다 : 지속 가능한 행복을 위해, 후세의 아이들에게 건강한 경제생활을 물려주기 위해 잘 다듬을 필요가 있다.
<마니정리> 무조건적인 복지가 훌륭한 것도, 그렇다고 무작정 자유주의만 표방하기엔 사회가 너무 고도화 되었고, 부의 분배가 불균등하다. ‘이건 틀렸어’라고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이 상황에서 무슨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지 고민하는게 필요하다.
[ 책에서 깨달은 것 ] : 투자 / 삶 / 회사 로 나눠볼 것 (남에게 설명한단 생각으로)
⚠️ 2. 책을 읽고 깨달은 내용을 써 주세요. (새롭게 알게 되었거나, 잘못 알고 있었던 것, 이 책에서 동기부여 받은 것, 이 책에서 찾은 롤모델의 노하우, 가치관 배울 점 등)
투자 : ‘돈’은 팽창한다. 지금의 팽창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 2014~2016년 좋은 기회에서 잡을 수 있었던 투자의 기회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절대 금액적으로) 하지만 자본주의에서 돈이 팽창한다는 사실을 배웠다면, 지금 우리가 저렴하게 생각하는 짜장면 6000원이란 가격도 20년 전엔 말도 안되게 비싼 가격이었단 것을 기억하자. 다시 한번 묻는다. 서울 신축 59 10억은 비싼 것일까?
삶 : ‘이건 틀렸어’라는 것이 맞을까? → 우리는 자본주의 속에 살아간다. 자본주의는 ‘돈’이 중심으로 생활의 근간이 이루어져 있다. 불공평과 불평등은 어쩔 수 없는 문제라면 우리가 지금 취해야 할 자세는 무엇일까? 계속해서 ‘이 가격은 미쳤어’, ‘이건 불공평해’ 라며 피할 것인가? 아니면, 그 속에서도 살 길을 찾을 것인가?
회사 : 회사에서 주는 임금은 과연 충분한가? 돈은 팽창하고 임금 상승률은 물가 상승률과 비슷하거나 아주 약간 높다. 그럼 우리는 지금 수준으로 계속해서 생활을 유지해야한다는 것. 아무리 승진을 한다고 해도 임원이 되지 않는 이상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생각할 것은 심지어 임원도 노후준비나 경제적 자유와 그리 가깝진 않을 수 있다는 것
[ 삶에 적용할 부분 ] : 간단한 것, 투자 / 삶 / 회사 로 나눠볼 것(실행계획/데드라인)
🔥 3. 책을 읽고 삶에 적용할 부분을 써 주세요. (내 삶에서 변화시켜야 할 부분, 변화시키기 위한 아이디어, 아이디어를 적용할 구체적인 계획 등)
간단한 것 : 소비에 대한 생각을 언제나 잊지 않을 것. 내가 지금 소비하려 하는 것이 진짜 필요한 것인지 따져보고,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지 잘 생각하자.
투자 : 가격을 더 받아들이자. 지금 전세가를 더 잘 파악하자. 예전엔 전세가가 4~5억이었던 것이 지금은 6억이 기본이고 7~8억까지 한다. → 최근 전고점 대비 변동분을 파악하자.
삶 : 더위사냥은 800원이다. → 예전엔 300원 했던 것 같은데 2배 이상 올랐다. 하지만 예전에 300원 하던 맥도날드 아이스크림콘도 요즘은 1000원 넘는다. 더위사냥이 싸구나. ‘물가가 내려가지 않음을 인지할 것.’
회사 : 젖은 낙엽이 된다. → 회사에서 잘해야 임금을 받을 수 있다. 진짜다.
[ 논의할 것]
🤞 이 책에서 논의할 부분은 무엇일까요?
[발췌문] 54p. 이자와 과거의 대출을 갚는 유일한 방법은 더 많은 대출을 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통화량을 팽창시키고 통화의 가치를 떨어뜨립니다.
[발제문] 과거의 대출을 갚는 방법이 더 많은 대출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대출은 악이다’라는 생각이 있었다면 이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대출의 장점을 알더라도, 이 말을 보면 어떤 느낌이 드나요?
[답변] 적정 범위의 대출은 언제나 필요하단 생각이 듭니다. 너바나님처럼 100억 자산가 정도가 되면 자본의 대출 비율을 줄여야 하지만, 그 전에는 나의 ‘자산 규모’를 늘리기 위해 대출 사용은 필수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적절한 금융 지식이 부재할 경우 지나친 대출은 위험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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