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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 역대 최고의 임장보고서 (ft.지방투자기초반 햇살진이님의 임장보고서)

25.01.14

안녕하세요 집 찾는 심마니 집심마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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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지방투자 기초반 1주차 과제 제출일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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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분들의 과제를 확인하고 있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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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임장보고서 하나를 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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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보고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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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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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보고서는 저희 조원분이신

햇살진이님의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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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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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생각이 드실 수 있지만,

잠깐 이야기를 해드릴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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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모자 보이시죠?

저는 지금 표적항암 치료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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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반 OT때 햇살진이님의 말씀을 듣고

사실은 깜짝 놀랐습니다.

모자를 쓰고 계셨지만 표정은 너무 밝으셨기에

항암중이실거란 생각은 못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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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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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교육으로 2년간 캐나다에 계시다가

한국을 그리워하는 아이를 위해 한국으로 오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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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그 때 필수 건강검진을 한 덕분에

암을 비교적 초기에 발견하셨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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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힘들다는)항암은 끝났고,

16번 정도를 해야하는 표적항암을 진행 중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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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중에 유튜브 알고리즘이 

월부TV를 알게 했고

지금의 지방투자기초반 수업으로

오시게 되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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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바나님의 '열반기초'도 수강은 하셨는데

그 땐 항암중이라 몸이 도저히 버티지 못해 

강의를 듣던 중 잠에 빠졌고​

어느새 재생률은 200%가 넘어 

제대로 듣진 못하셨다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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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의가 사실상

월부에서의 첫 강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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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자기초반은

'임장'이 병행되는 강의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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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 된 저는 

외부에서 걷는게 가능하신지 여쭤봤는데

일단 해보시겠다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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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이후 집 밖을 아예 안나가셨다고 하셨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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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 열정이 넘치셨기에

어쩔 수 없이 과제를 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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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20분, 

​다음 날 30분, 

​또 다음은 40분을 걸으며

걷는 감각을 익히는 것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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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님 저 30분이나 걸었어요!"

"와 오늘은 1시간이에요, 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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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과 염려가 되었지만

이렇게나 잘 해내시는 모습을 보고

그래도 조금은 안도감이 들었습니다.

​

그래서 조모임 하루 전인 토요일, 

함께 걸어보기로 말씀을 드렸어요 ㅎㅎ

 

 

 

 

와 저 진짜 발사진 이거 꼭 해보고 싶었어요!

 

 

 

 


실제로 뵙게된 OO님은 화면 속 모습보다 

훨씬 밝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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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도 밝게 해주시고 기대감에 잔뜩 부푼 모습 덕분에

저조차도 힘이 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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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미니임장 전 간략하게 지역을 설명드리고

인증을 위해 발사진을 찍는데

휴대폰 조작은 서툴으셨지만 너무나 행복해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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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거 꼭 해보고 싶었어요! 

손으로 V 사진 찍는것도요!"

햇살진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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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 100번도 할 수 있어요! 

나중에 카페가서 손 사진도 꼭 찍어요"

심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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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속도에 맞춰서 천천히 한 시간을 걸었고

걸으면서 오랫동안 거주하신 지역을 

새롭게 알아가는 재미에

또 한번 깊게 빠져드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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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님 진짜로 저 

아파트밖에 안보이는 것 같아요,

신기해요!"

햇살진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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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한 시간 동안 항암중인 분이란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는데

​

아마 햇살진이님의 긍정에너지 덕분이다 싶었습니다.

이야기를 조금 더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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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 덕분에 한국에 와서 암을 조기에 발견한 것도

​

마침 여동생분이 암 요양병원 근무를 해서 

본인 수발도 들어준 것​도

​

열반 기초는 못들었어도, 

지투기초에서 본인 거주지가 포함된 것도

​

이렇게 1시간이나 걸을 줄 몰랐는데 가능하다는 것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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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저는 진짜 운이 좋아요'

라고 말씀해주셨거든요.

 

 

 

 

 

 

 

솔직히 과제 하면서 조장님 욕도 조금 했어요

왜이렇게 어려운거냐며!

 

 

 


휴대전화, 컴퓨터 모두 조작이 익숙하지 않으셨기에

​

말 그대로 '시키는 것만 해보자'라고 

과제 안내를 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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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시는 여동생분께 부탁할 걸 생각하니

​

또 그 구박을 어떻게 견디냐며 웃으셨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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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임장과 카페 수다가 끝난 후

뜻 깊은 시간이었다는 인사를 마치고

저녁시간, 이런 메시지를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는 제가 확인한게 바로

맨 처음 올렸던 임장보고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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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정도 걸리셨다고 하더라고요.

다시 한번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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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니 이 보고서 어떻게 보이나요?

​

다시봐도 저는 완벽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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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참 감동이었던게

학군에 관심이 많던 분이라 저에게

​

“아니 학군 몇%인지는 어떻게 보는거에요?”

​

라고 하셔서 휴대폰 아실 앱으로 알려드렸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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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로는 해보신 적이 없어서 

휴대전화로만 확인을 하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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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마저도 PC로 옮기는데 

엄청 애를 먹으셨다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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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또 결과를 만드시려고 이렇게까지 노력해 주셔서

정말 잘 알려드려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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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과제를 도와주시던 동생분이 

과제 퀄리티가 너무 휑하니까

​

'좀 내가 더 채워줄까?' 라고 물으셨는데

​

그때 햇살진이님이 하셨다는 대답이

정말 너무 멋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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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무슨소리야~

내가 못하는거 이미 알고, 

뜨문뜨문 해 나가는거지

​

​

니가 도와주면 

내가 한게 아닌게 되잖아~"

햇살진이님

​

햇살진이님의 목표는 뚜렷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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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안에 꼭 1호기는 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그 1호기로 

돈 버는 경험을 진짜진짜 해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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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올해는 그래서 

대학교 부동산학과도 등록했어요!"

햇살진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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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안에 햇살진이님이 

무조건 투자를 해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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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에게 주어진 환경 속에서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일을 해내시는 분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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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에 지방투자기초반에서 

진이님을 만난게 정말 큰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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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찾고

그 것들 속에서도 행운과 행복을 찾으시는 모습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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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부동산 공부보다 

더 큰걸 배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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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만남을 행운과 행복으로 생각하듯,

진이님께도 이번에 저와 저희 조원분을 만난게

행복한 한 페이지라고 생각하실 수 있게끔

더 노력해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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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도

다양한 상황, 환경, 시기 속에 계실지라도

그 속에 언제나 행복이 있고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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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운이 좋습니다.

참 행복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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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울림을 주신 햇살진이님께 감사인사를 드리며,

처음 올리신 발사진 링크를 함께 올려봅니다.

​

기대하셨던 첫 발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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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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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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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은 월급쟁이들의 내집마련과 행복한 노후를 돕습니다. 

원하는 목표 꼭 이룰 수 있도록 월부가 함께 하겠습니다.

 

 

 

 

 

 

 

댓글 30

너나위creator badge
25.01.17 08:50

BEST | 집심마니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햇살진이님이 과정도 즐겁게 꿈을 향해 나아가시길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할게요. 눈물나네요.

월부Editorcreator badge
25.01.16 09:29

안녕하세요. 집심마니님!

좋은 글을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집심마니님의 글을 인기글로 지정하였습니다. *인기글 지정시 제목이 잘리지 않도록 일부 수정될 수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거나 의견은 언제든지 고객센터로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참고로 원래 제목을 인기글 지정 해제 후에 다시 바꾸시거나, 기억하실 수 있도록 남겨드립니다. ^^)
원제목 : 월부에서 보게된 역대 최고의 임장보고서(ft. 지방투자기초반 햇살진이님의 임장보고서)

-월부 커뮤니티 운영진 드림-
인기글 화면 바로가기👉 https://weolbu.com/community?tab=100000

밥언제먹어요
25.01.14 20:29

마음에 울림을 주는 임장보고서네요. 너무 완벽을 좇으며 조급해했던 것은 아닌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진정으로 노력하고 있었는지 되돌아보게 됩니다. 햇살진이님의 마음도, 집심마니 선배님의 마음도 참 따스하게 느껴지네요. 긍정의 힘이 참 대단하고 소중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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