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독서 모임] 자본주의 - 독서 후기

※ 자본주의 ( 고희정 작가 )


P33. 물가가 오르는 근본적인 원인은 소비가 늘어나기 때문도 아니고, 기업들이 더 많은 이익을 취하기 때문도 아니다. 그것은 바로 은행 때문이며, 은행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자본주의 시스템 때문이다.

-->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물가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이 없었던 것 같다. 물가란 오르기도 하고 떨어지기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물가가 떨어질 수 없는 구조라는 것이 충격적이었고 이렇기 때문에 금융 지식 공부와 투자 공부는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것이라는 다시 한번 더 깨닫게 된 것 같다.


P68. 우리는 '생존'해야 한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작은 것이라도, 낮은 위치에서라도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무언가를 하면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야 한다.

--> 자본주의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면 싫든 좋든 나는 의자 앉기 놀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치열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인 것 같다. 안일했던 요즘 다시 한번 더 자극이 되는 부분인 것 같다.


P168. '돈은 행복을 위한 수단이다.'

--> 예전에는 어렸을 때부터 경제 공부를 해야 한다는 인식이 보편화되지 않았다 보니 그로 인해서 경제 금융의 이해력이 전반적으로 떨어지게 되고 그로 인해 부모와 자녀 간에 가계 경제 인식이 달라질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을 이해했고 어렸을 때부터 당연하게 경제에 관련한 공부를 체계적으로 알려줘야 한다는 부분을 다시 한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돈이 많다고 행복한 것은 아니지만 수단으로의 가치에 대한 것도 분명히 해야 하는 것 같다.


P173. 돈이 없으면 한시도 살 수 없는 금융 자본주의 사회에서 금융에 대해 모르는 것은 총 없이 전쟁에 나가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P197. 우리들은 어른이 되어서도 이러한 소비 습관을 가진다. 하지만 그 소비 습관은 내가 자발적으로 키운 것이 아니라 바로 마케터들에 의해 '길들여진' 것이다.

--> 나는 지금까지 나름 합리적으로 소비를 해왔다고 생각 했던 것들이 계획적인 마케팅으로 인해서 어릴 때부터 만들어져서 성인이 된 지금 무의식 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충격을 받은 것 같다. 앞으로 소비를 할 때는 정말 필요한 물건 인지를 꼼꼼하게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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