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을 쇼핑처럼~ 저평가 물건 찾아서 투자하기 [기제이]







패딩이 많이 낡았는데

패딩하나 사러 가볼까??





안녕하세요

오늘도 즐기면서 투자하는 기제이입니다.


대체 투자는 어떻게 하는거지?

1등은 어떻게 뽑는걸까?

고민하고 계신분들이 많은 것 같아

제 이야기를 간단하게 해보려고 합니다.


얼마전 아울렛에서 패딩을 하나 구매했는데요

패딩을 사는 과정이

아파트 투자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겨울철에 임장을 다닐 수 있게 해주는

나의 최애옷! 롱패딩

몇년째 같은 패딩만 입다보니

빵빵했던 볼륨이 많이 왜소해지고

겨울이 더 추워졌습니다.


올 겨울엔 따뜻하게 임장을 다니고 싶단 생각에

전 패딩을 사러 가기로 결심했죠



사업하는 방법을 아는 사람은 선수다. 사업하는 이유를 아는 사람은 고수다.

하지만 선수나 고수도 사업하는 때를 아는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

알면서도 알지못하는 것들



패딩은 언제 가장 저렴할까요?

패딩에 아무도 관심을 안가질때죠

바로 여름입니다!!!!

(아파트도 비슷하네요)


이때가 바로

전국 모든 패딩이 저평가되어 있는 때입니다.

하지만 전 배운사람이기 때문에

그 안에서 더 저평가 패딩을 찾아 보기로 했습니다.


패딩의 가격을 결정하는 요소는

크게 4가지 정도가 있었습니다.

(입지요소)


덕다운인지 구스다운인지

깃털 솜털의 비율은 어떤지

필파워는 어떤지

어떤 브랜드인지에 따라서

패딩의 가격이 달랐습니다.

(직장, 교통, 학군, 환경)


그리고 OO아울렛에 있는

모든 매장에 하나씩 들어가

패딩을 입어보고

가격을 비교해 봅니다.

(앞마당 내에서 저평가 단지 찾기)


매장을 쭉 돌아보니

20만원부터 100만원까지 있었고

그중 가성비가 좋은 패딩이

30만원 A패딩, 40만원 B패딩

이렇게 두개가 나왔습니다.

(1등뽑기 - 싼가?)


예산에 맞는 감당 가능한

30만원짜리를 사려고 마음먹고

(1등뽑기 - 투자금이 적게 드는가?)


마지막으로

모퉁이에 있는 매장에도 들어가봅니다.

(매물 털기 - 모든 부동산 방문)


사장님께서 오늘 많이 못파셨는지

저를 따라다니면서 적극적으로

패딩에 대해 설명해주시더라구요


제가 살까 말까 망설이자

갑자기 창고에서 한벌 남은거라며

B 패딩보다 가볍고 두툼한 패딩을

오늘 사면 30만원에 주겠다고 합니다.

(매수자 우위 시장)


그렇게 저는

"서비스로 양말도 한켤레 주시나요?"를

외쳐보고

30만원짜리 패딩을 사왔습니다.

(협상 & 매수)





다들 이렇게 쇼핑을 하고 계시죠?

30만원짜리 패딩을 사는데도

여러개를 입어보고 가격을 비교해보고

그 중 가장 저렴한 가격에 좋은 퀄리티 패딩을

사려고 하루종일 아울렛을 돌아다녔네요.


아파트 투자도 패딩을 사는 방법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가진 앞마당에서

저평가된 단지들을 추려내고

그 단지들을 하나하나 보면서

싼지 비싼지 비교해보고

싸다면 투자금이 적게 드는지

감당가능한지

같은 단지에 더 저렴하고 좋은 매물은 없는지

모든 부동산에 방문해 보고

내 투자금 안에서 가장 좋은 단지를 사는것





얼마전에 올라온 실거래가 인데요

매도자분이 집이 너무 안팔리니

기다리다 지쳐 싼 가격에 팔아버린

경우가 있었습니다.


적극적으로 다니다보면

이런 매물들이 우리 눈앞에

꼭 나타날거라고 생각합니다.


부동산 투자는 정직하고, 땀 흘린 만큼 좋은 투자를 할 수 있다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저도 아직은 배우는 과정에 있지만

투자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기보다는

쇼핑이라고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그럼 오늘도 부동산 쇼핑가실 동료분들 응원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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