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기초반77기 마음철] 제인 튜터님의 진심이 담긴 조장 튜터링 ☆

안녕하세요

온 마음을 다해 늘 배움을 추구하는 투자자

마음철 입니다.




오늘은 제인 튜터님의

감동과 소름의 조장 튜터링이 있었던 날입니다.


정말 4년간 단단하게 쌓아오신 통찰과

그간의 수많은 경험을 들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가장 기억해야겠다고 생각한 두 가지와

카만사 선배님의 진심어린 말씀까지

남기며 글 맺음 하겠습니다.



[나 자신이 초라해보인다면, 전보다 성장한 겁니다.]


2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월부에서 지내며

요즘 들었던 생각은,


'아직 투자도 못 했고, 실력도 솔직히 그렇게 있는지 모르겠는데

내가 동료분들이나 조원분들의 질문에 답변하는게

오만이지 않을까? 내가 그럴만한 실력이 되나?

어떻게 하면 실제적인 도움을 드릴 실력을 갖출 수 있을까?'


였습니다.


부족한 실력이라 느끼고,

투자자 보다 이론가처럼 스스로가 느껴지고,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는 사람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러면서도 도움은 되고 싶은 마음에

아는 척, 잘난 듯이 이야기 하는 스스로의 모습에

종종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튜터님께서는 이런 제 상황을 아신 것처럼 느껴질 만큼

하호맘 조장님의 질문에 소중한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원래 조금 아는 사람들이 다 아는 것처럼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노력한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과소평가 하게 됩니다.

원래 성장은 '앞마당, 시세 트래킹' 이라는 영역 뿐만 아니라
'마인드', '종잣돈'이라는 영역도 있는 거예요.

내가 그만큼 성장했기 때문에 괴로워 할 수 있는 거고,
이제부턴 나 자신이 변화하며 성장한다면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겁니다.

투자 실력과 자존감,
모두 높이며 성장해나가시길 응원드립니다."



튜터님의 말씀을 들으며 위로받을 수 있었고,

투자자로서 나아가는 과정에서 당연히 겪을 수 밖에 없는

일이구나, 이런 생각을 하는 스스로를

덤덤히 받아들이고 앞으로 해야 할 일들에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짐했습니다.

언젠가 저도 튜터님처럼 이 모든 과정을 겪고

단단해지며, 나처럼 자괴감을 느끼고 있을

다른 누군가에게 진심을 담아 도움드릴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입니다.



One thing

1) [메타인지] 잘하는 영역과 못하는 영역을 구분해,

탁월한 영역과 보통의 영역으로 만든다!




[지금은 어떤 일이 닥쳐와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어떤 마음으로 극복해야 하는지 알아요.]


4년 동안 월부에 진심을 담아 몰입하셨던 튜터님께서

그 시간 동안 경험하셨던 일들을 덤덤하고

차분한 음성으로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더 울컥했고, 감탄했고, 존경스러웠습니다.


고작 ppt 한 장에 담긴 몇 개 안 되는 문장 속에


사랑하는 가족과의 어려움,

삶의 목표인 아이들의 상처,

회사에서의 관계 등


한 가지 일만 겪어도 힘들 일들이 모두 담겨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꿋꿋하게

오히려 과거 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시며

나아가시는 튜터님의 모습에 경외심이 절로 들었습니다.


그러시면서 4년차인 현재의 튜터님의 마음을

솔직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



"제가 4년차가 되어서 모든 문제가 짠 하고 해결되어
가족도, 회사도 잘 지키고 행복하게 투자 생활을 하고 있을까요?

아니에요. 여전히 힘든 일들은 생겨요.
그럼 4년차인 지금 제가 달라진 점은 뭘까요?

어떤 일이 저에게 갑자기 닥친다고 해도
그 일을 대처할 방법을 알고, 실력이 있고, 마인드가 되어 있다는 거예요.
더이상 어떤 일이 닥쳐도 두렵지 않아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저는 알거든요."



투자 생활은 예쁜 꽃길이 아니라 지난한 가시밭길이고

한치 앞도 안 보이는 터널 같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암흑 속의 터널을 묵묵히, 그리고 멀리서 비추는

밝은 빛을 향해 나아가시는 튜터님이 존경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저도 담담하게 '어떤 일이 닥쳐도 두렵지 않아요.'라는

말을 할 수 있는 단단한 투자자가 되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One thing

2) [마인드] 힘든 일을 버티고 이겨낸 튜터님의

나눔글 6월 모두 필사하기




마지막으로 7년차 투자자이시면서,

열반기초 강의를 11번째 수강 중이신 카만사 조장님의 귀한 말씀이

너무 울림 있고 자기반성 하게 되어 적어서 꼭 기억하고자 합니다.



"저는 아직 잘 몰라서 강의를 많이 들어요"

"너바나님은 매 강의마다 다른 내용을 담아주세요.
몰라서 계속 듣고 있습니다."

"너바나님 강의 듣고 정신을 차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매일 목실감을 쓰면서 1년에 300개는 쓴 거 같습니다.
목실감을 쓰는 건 투자자의 본질을 생각해볼 수 있어서 꼭 써야 합니다.
목실은 내가 해야 하는 일을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써야 합니다."

"투자가 있고 회사가 있고 가정이 있습니다.
회사에 집중하면 투자나 가정은 괜찮습니다.
투자에 집중하면 회사와 가정은 망가집니다.
무언가에 집중하면 깨질 수 밖에 없어요.

누구나 다 겪는 시간일 수 밖에 없습니다.
소중한 유리공은 잘 챙기고 미리 신경 써두세요.
지금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면
잘 챙기고 관리해서 우려되는 부분을 미리 가꿔두세요."





카만사 조장님은 7년차 투자자이시면서

열반기초 강의만 11번째 듣고 계신 분이신데도 불구하고

아직 모른다, 더 배워야 한다, 강의와 책에서

말씀해주신대로 실천해야 한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조금 투자에 대해 배워 알게 됐다고

다 아는 냥 이야기를 하던 스스로가 부끄러웠고

더 성장하고 더 발전해야겠다고 마음 깊이 다짐했습니다.


7년차 투자자이신데도 아직 모른다고 할 만큼

어렵고 깊은 투자자로서의 삶을

저는 반드시 끝까지 걸어갈 것입니다.


끝까지 걸어가면서

튜터님처럼 누군가의 마음에 깊은 울림과 여운을 남길 수 있는,

진심 가득한 조언과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리고 몇 년간 투자를 했어도 아직 잘 모른다고 말하는

겸양의 태도를 가진 그런 투자자가 될 것입니다.




.

.

.





3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너무나 도움 되는,

그리고 울림 있는 말씀해주신 부자아내제인 튜터님

정말 감사합니다.


남은 시간, 그리고 앞으로도

튜터님께 배운대로 담담하게 나아가며

주변 동료분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정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민해야 할 부분>

1) 내가 잘하는 영역은 무엇이고, 못하는 영역은 무엇일까?

그리고 어떻게 하면 잘하는 영역은 탁월하게,

못하는 영역은 평범하게 할 수 있을까?


2) 튜터님의 마인드 나눔글 필사해

동료분들에게 공유드리기 (핵심 요약)


3) 마음하나 튜터님께서 과거에 내주셨던

'다른 사람을 좀 더 살피면 좋겠어요.

인간관계론도 다시 읽어보면 좋겠고요.'

라는 말씀에 담긴 진의가 무엇일까?

그리고 인간관계론 책을 내 삶에 적용하기 위해

나는 어떤 행동을 할 수 있을까?

(반복해서 읽고 또 읽기! 적용할 점 생각하며!)


댓글


미라클후윤맘user-level-chip
24. 06. 14. 22:54

멋진 후기글 읽으니 조금전의 감동이 다시 밀려오네요. 항상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철조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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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꺾마user-level-chip
24. 06. 14. 23:00

마음철 조장님~ 같은 20대로써 정말 대단하다고 항상 느끼고 있습니다! 조장 중의 조장! 항상 감사합니다

딸딸기맘user-level-chip
24. 06. 14. 23:08

마음철님~^^ 넘 겸손하셔요. ㅎㅎㅎ 충분히 잘하고 계시고 앞으로도 더~ 성장하실 철님. ㅎㅎ 동료분들과 통화하면서 세세하게 챙겼어야 되는데. ㅠㅠ 지난 과거(조장때) 넘 못 챙긴것 같아 미흡했던 점이 부끄럽네요. ㅠㅠㅠㅠ 이번 열기를 통해서 저도 제 자신을 좀 돌아보고 정말 배운대로 하고 있는건 맞는지 다시 한번 더 생각해볼꼐요. ㅎ 부산임장 하십니까? ㅋ 전 아직 창원을 다 못해서.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