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될때까지 도전하는 워킹맘 투자자
포카라입니다.
감격의 첫 월부학교!
24년 봄학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일년 중 가장 아름다운 날씨에
월학을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운이 좋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제 운은 이제 시작이었어요.
봄학기에서 무려!!!
저 세상 따사로움과 배려,
실력과 선의까지 갖추신
다랭 튜터님을 만났습니다.
감격의 눙물...ㅠㅠ
그리고 하나같이 넘 소중하고
센스있는 우리 반원들..
이키반장님, 루부님, 엔부님,
빠비님, 누스님, 핑님, 천사님, 공이님과
세달을 함께 할 수 있었어요.
첫 월부학교를
이런 동료들과 튜터님과 함께 할 수 있다니
지금와서 돌아봐도
정말 큰 행운이었다고 생각해요!
사실 옛날 옛적에는..
월부학교 안 가도 되지..
나만 열심히 하면 되지..
라고 생각했을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저에게
월부학교를 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만번이라도 다시 하고 싶을 만큼
이번 3개월은 꿈만 같았고
정말 많은 것을 배운 시간이었다고
말하고 싶어요.
왜 그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월학을 듣고 싶어 하는지
완벽하게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월학 기간
저의 모든 에너지를 다 쏟아내
마무리를 잘 해야겠다고 다짐하면서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이번 3개월은 정말 오롯이
제 성장에 집중할 수 있었던
3개월이었습니다.
현재 개인 사정 상
투자에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서
봄학기 초반에 과도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때 제 계획을 들을 이키반장님께서
목표를 조금 수정해볼 것을 제안해 주셨고
그렇게 양적인 목표를 줄이자
오히려 한 분야의 질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월부학교를 거의 만 3년을 꽉 채운 후에
들어오게 되었는데요
사실 그동안 자실도 하고
기초 강의 조장도 여러번 해보고
운영진, 경험여정 TF를 하면서
제 성장을 위해 노력했지만
뚜렷한 성과가 손에 잡히지는 않았습니다.
매번 제자리인 것 같고
늘 저보다 잘하는 동료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제 능력을 의심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 스스로 아쉬웠던 것은
뛰어난 동료와 같은 아웃풋을
내지 못한 것이 아니라
분명 같은 워킹맘 투자자의 생활속에서
같은 인풋을 넣지 못하는
제 스스로에 대한 불만족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모든 상황에서
제탓을 하게 되더라구요.
매번 잘한 것보다는 못한 것을 찾아
스스로 질책했고
꽉 찬 3년 내내
왜 나는 더 할 수 있는 상황인데
이것밖에 못할까..
라는 죄책감에 빠졌습니다.
가끔 좋은 결과가 나와도
그저 '운이 좋아서' 생긴 일이라고
치부하고 넘겼습니다.
그렇게 보낸 3년은
물론 동료들의 힘으로 참 즐거웠지만
투자자로서 행복하진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 3개월동안
성장하는 기쁨이 무엇인지
한 가지에 집중해서 성공경험을
이뤄낸다는 게 어떤 기분인지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임보 쓰는 과정은 미루고 싶고
피곤하긴 했지만
그래도 집중할 수 있었고
또 재미있었습니다.
처음으로 완성도 있게 작성하고 있다는
생각이 스스로 들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재미있게 하다보니
감사하게도 사임발표 기회 1번
최임 발표 기회 1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월부학교에 와서 나눔글도
꽤 많이 작성했는데
그 중 7개의 글이 어게글에 가기도 했습니다.
매물문의도 지금까지 2번을 했습니다.
이번 3개월은 손에 잡히는 결과물이
꽤 많이 있어서 더 크게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첫 월부학교에서 얻은
값진 결과물 중에 하나가
나도 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
를 깨달은 것이에요.
저 스스로를 믿을 수 있도록
기회와 자리를 마련해주신
다랭 튜터님과
부족한 모습도 잘한다고
늘 북돋아주는 반원들께
너무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번 3개월은 절대로 저 혼자서는
할 수 없었다고 단언할 수 있을만큼
많은 사람들의 배려로
온전히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당연하게도 가장 큰 조력자는
저희 가족들이었습니다.
저희 부모님께서는 주말에 꼭 하루씩은
장난꾸러기 두 아들 후후를
맡아서 봐주셨고
때로는 등원, 하원을 도와주시면서
제가 임보나 과제를 제때 제출할 수 있게
도움을 주셨어요.
지금 건강도 그리 좋은 편이 아니셔서
힘드셨을텐데도 항상 후후들을 보는게
기쁨이고 행복이라고 이야기해주시면서
제 마음을 편하게 도와주셨어요.
가까운 곳에서 친정 부모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역시
정말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공으로 가는 과정 중에
저희 부모님의 노고와 배려를
절대 잊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던
3개월이었던 것 같아요.
지금까지 저는 솔직히 말해서
엄마에게 좋은 딸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월학이 끝나면 꼭 좋은 딸이 되어서
부모님이 저를 필요로 하실 때
전심 전력으로 도움을 드리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남편은
가족과 함께 시간 보내는 것을
(피곤해하면서도)
좋아하는 사람인데요..
부모님이 후후들을 봐주는 하루 동안
쉴 시간은 있었지만
그 안에서도 느껴지는 가족의 빈자리를
3개월 내내 인내해주었습니다.
일년 중 가장 날이 좋은 봄에
꽃놀이 한번 가지 못하고
주말은 늘 혼자 보내거나
독박 육아로 보내면서
힐링할 수 있는 부분이 없었을텐데
그래도 월학 강의를 듣고 반 활동을 하는데 있어
불만이 있어도 그리 티내지 않고
참아주었습니다.
물론 갈등이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충분히 감내할만한 정도였고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월부인이 아닌 남편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정말 많이 이해하고 배려해준 것이라
생각이 되서 더 감사한 3개월입니다.
월학 끝나면 더더 잘해주겠습니다!
이후로 만약 누군가가
월학의 가장 좋은 점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한 치의 고민도 없이
튜터님과 매순간 생각을 맞춰볼 수 있고
뛰어난 동료들과 함께 하면서
장점을 흡수할 수 있다고
이야기할 것 같아요.
다랭튜터님께서 언제나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신 덕분에
저는 궁금한 점이나 고민이 되는 지점을
튜터님께 솔직하게 털어놓고
상담을 받을 수 있었고 그로 인해
저에 대한 객관적인 피드백을 듣고
지역을 바라보는 눈,
투자 물건에 대한 기준
현재 시장에서의 방향성 등등
투자자로서 갖추어야 할
시각에 대해서 배우고
간극을 좁혀나갈 수 있었습니다.
여전히 간극이 크긴 하지만
한번에 간극을 없앨 수는 없으므로
월학올 때 정했던 첫 원씽은
달성한 것 같습니다.
가족들과의 관계에서
혹은 동료와의 관계에서
내가 어디까지 해야할까 라는 지점에서
고민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 반에서
가장 줄 것이 많고
받을 것은 적은 튜터님께서는
한번도 저 지점을 고민하는 적이
없으셨습니다.
오히려 먼저 나서서 저희를 배려해주시고
하나라도 더 주시려고 노력하셨습니다.
저희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도
튜터님이 먼저 챙겨주실 때도 많았습니다.
대접을 받아야 하는 입장임에도
오히려 대접해주시는 자세를 보여주셔서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이런 큰 마음을 받을 때마다
제가 월부에서 더 함께 하고 싶은
이유가 늘어납니다.
저 역시 다른 사람들에게 조건없이
나누고 싶다는 마음이 커집니다.
정말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환생한 듯한 튜터님께 진심으로
감사 그 이상의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반원분들은
한분한분 캐릭터가 뚜렷했고
그래서 배울 점이 정말 많았습니다.
다들 다랭튜터님을 닮아서
기버마인드가 넘치는 분들 뿐이라
자기 것을 나눠주는 데도
거리낌이 없었습니다.
이번 3개월 제 성장은
동료들의 장점을 비엠하면서
이뤄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에요.
임장스킬, 임보 결론,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는 과정
진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기대지 않고 책임감 있게 해내는 모습
다른 사람의 조언을 바로 수용하는 수용성...
어렵고 힘든 투자 과정을 즐기는 태도
똑같이 처음이어도 나보다는 남을 챙기는 모습
.....
배울 점들을 나열하자면
끝이 없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다들 넘나 유쾌하고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열두다랭이들에게
마음을 주지 않을 수 없었어요...
다랭 튜터님과 열두다랭이들 덕에
솔직히 제가 한 것보다 더 큰 칭찬과 응원을 얻었고
나도 잘하는 부분이 있고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스스로 믿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 자존감 지킴이
열두다랭이들 넘넘 감사합니다 ㅠㅠ
해낼 수 있는 환경 뿐 아니라
함께 하고 싶은 동료들을 알게 되어서
더욱 감사한 봄학기였습니다 ㅠㅠ
조금은 뻔하지만..
뻔해도 어쩔 수 없이 전하고 싶은 저의
Special Thanks to..
다랭튜터님 드리고 싶은 말은 산더미지만!!! 튜터님께서 알려주시고 몸소 보여주신 지역을 바라보는 시각과 생각의 흐름을 잘 기억하고 익혀서 독립적인 투자자로 성장하겠습니다. 튜터님이 알려주신 나눔에 대한 진심도 제 주변으로 잘 흘려보낼게요 ㅎㅎ 튜터님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이키반장님 고 이키! 고 이키! 우윳빛깔 이키짱!!! 한번 이키도키는 영원한 이키도키쥬..ㅋㅋ 뭣모르던 저에게 해낼 수 있는 계획을 알려줘서 정말 감사했어요. 제 첫 성공경험은 모두 우리 반짱님 덕분이에요. 꼭 부천 놀러와유 ㅋㅋ
루부님 정말 넘나 고마운 사람!! 제 일도 마치 루부님의 일처럼 함께 기뻐해주고 응원해주고 먼저 나타나 챙겨주는 루부님한테 와.. 동료는 이렇게 챙기는 거구나. 라는 거 많이 배웠어요. 3개월 내내 많이 의지한 거 아시죠??
엔부님 첫 월학이라는 게 믿기지가 않았다.... 엔부님이랑 함께하면 항상 즐겁고 웃기고 신나는 기분이에요 심지어 나랑 비슷한 상황과 감정을 공유하고 있어서 더 위로받는 느낌 ㅎㅎㅎ 우리 인연 영원하리!!!
빠비님 이번 월학을 통해 빠비님의 수제자가 될 수 있어서 영광이었어요.(받아준다고 허락받은 적은 없지만..ㅋㅋ) 이미 실력자이면서도 늘 겸손하고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태도 잊지 못할거에요! 빱님 센스까지 배우고 싶당...
핑님 핑짜앙!!! 수용성 만렙의 핑쨩!! ㅎㅎ 그동안 해보지 않은 과한 미션도 결국엔 해내는 모습만큼 더 많이 성장했을 것 같아요! 월학 끝나도 계속 치덕거려도 되나요? ㅋㅋㅋ 핑님을 알게 되어 넘 감사한 봄학기에요!!
누스님 우리반 사랑둥이 누스누스!! 이미 독립된 투자자 재질의 누스!! 함께 하다가 혼자 하기 힘들었을텐데 누구보다 열심히 누구보다 치열하게 하는 모습 보고 감탄했어요. 내 마음은 언제나 누스와 함께 였던 거 알랑가 몰라...헿..
천사님 와.. 진짜 대단하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우리 천사님.. 이번 봄학기 개인적으로나 고무공 부분이나 큰 산이 많았는데도 약한 소리 한번 안하고 끝까지 해내는 모습에 정말 감탄 많이 했어요. 다음주에 꼭 점심 먹으러 놀러갈게요 ㅋㅋ
공이님 공이님은 명실상부 우리반 재롱둥이죠 ㅋㅋ 막내인 듯 막내 아닌 막내같은 공이.. 이번 봄학기에 가장 폭발적인 성장 보여줘서 넘 고맙고 나도 같이 기쁘더라구요 ㅋㅋ 인연 이어진 것도 넘 신기한데 쭉 잘 지내봐요!!!
소중한 기회와 소중한 인연
모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여름학기에 또 만나요!! 제발~~~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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