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매물 100개를 턴다는 의미 [부싯돌]

  • 24.06.16


https://cafe.naver.com/wecando7/11011889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에

불을 붙일 부싯돌입니다.

5월달 튜터님께서

"앞마당에서

매물 100개 보고 오세요"

라는 얘기를 해주셨는데요

학교기간동안

앞마당에서

매물 100개를 보고

느낀 점에 대해

이야기하려고합니다.

​​

1. "좋은거부터 보세요"의 의미

매물을 볼 때

가장 많이 하시는 얘기가

"좋은 것부터 보세요"

인데요

"절대가 자체가 비싸서

어차피 못사는데..?"

"투자금이 많이드는데?"

좋은 것부터 보기 전까지

이해가 잘 가지 않았습니다

왜 상급지부터 봐야하는걸까요?

같은 지역이지만

생활권별로,

단지별로,

시장분위기는

확연하게 달랐습니다.

상급지, 좋은 생활권이지만

구축이라서

신축이지만 생활권내에서

선호도가 떨어지기때문에

실제 거주자의 입장에서

어떤 곳들을 더 우위에

바라보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투자의 기본원칙은

"싸게사서 비싸게 판다"

인데요,

남들이 다 보는 곳이라면

가격을 싸게 살 수 있을까요?

아닐겁니다.

실제로 정부대출가격으로인해

20평대와 끼인평형

거래는 활발한 가운데

30평대 거래가 활발하지 않던 곳들은

20평대 가격 조정은

거의 되지 않았지만

30평대는 시도해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좋은 단지이지만

사람들의 우선순위가 아닌 곳이기에

4천만원 이상 가격이 조정되며

19년도의 가격으로

매수 가능한 곳들도 있었습니다.

상급지부터 바라보면서

실제 실거주자들이 어디를 좋아하는지를

편견을 가지고 보지 않았다면

놓쳤을 기회들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

2. 10번 중에 1번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다들 들어보신

속담일 겁니다.

실전투자경험담에서도 보면

물건 한개를 보기위해

휴가를 쓰고

왕복 4시간 이상되는 거리를

달려 갔다온 많은 경험담을

볼 수 있는데요,

"혹시...?"

라는 마음에 봣던 물건에서

좋은 기회가 왔던 적도 있었고

(실거주자가 가져갔지만ㅠ)

여러번 찾아가면서

사장님이 안타까워하면서

열심히 가격 조정을

해주신 경우도 있었습니다.

혹시라고 나갔던

모든 순간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10번 중에 1번이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순간이라는 것을

앉아서는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없다

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3. 투자자는 대중과 달라야한다.

현재 제가 보고 있는 곳은

공급이 많아 전세가가 낮은 곳으로

투자자들보다는

실거주자들의

매수가 있는 지역입니다.

실제로 집을 보러갈 때

비선호동 비선호층 물건보다는

로얄동, 로얄층 물건들을

먼저 추천해주시는데요,

로얄동, 로얄층을

저층가격으로 살 수 있다면?

그게 가장 좋은 선택이겠지요

(생각만 해도 설레입니다)

이왕이면

좋은 물건을 사야

매도에시에도

전세세팅시에도

편하겠지요,

하지만,

좋은 물건은

너도 알고 나도 알고

모두가 알기에

가격 협상이

잘 되지도 않을 뿐더러

협상 중에 날아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

그렇다면 반대로

선호도가 떨어지는 물건이라도

그것을 상쇄할만큼

싸게 사면 됩니다.

싸게 산 만큼

전세도, 매도시에도

싸게 팔면 됩니다.

"투자자는

대중과 다르게 행동해야한다"

투자자의 시각에서

어떻게 물건을

보아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매물 100개를 보고 난 후

느낌점에 대해

글로 남기려고 했는데

미루고 미루던 중

멱살잡이 해주신

해운대부반장님과

함께해주신 찐반장님과 비비님

그리고 응원해준 메로니들

그리고

3개월동안

편견을 깨부셔주신

메로나튜터님

감사합니다💚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댓글


방방방
24. 06. 16. 22:58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