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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어제보다 성장하는 대장킴입니다!
2주차 강의부터 본격적으로 부동산투자개론 내용들에 대해 얘기를 주셨습니다..
역시 1년전의 내용과 어떤게 바뀌어졌는지 보는 재미가 쏠쏠했네요 ㅎㅎ
그때 하셨던 말들 중 이해 안 되었던 것이 이해되는 것도 있었고, 와닿지 않았는데 와닿는 것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부자의 마인드를 체득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매년 열반기초를 들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 수 있었네요.
느낀점에 대해 간단하게 남겨봅니다.
1.투자의 본질은 안 바뀐다
작년엔 3,000만원으로 투자할 수 있다고 했는데 지금은 5,000만원을 얘기하며 왜 기준이 바뀌는지 의문을 갖는 분들이 꽤 있다고 하셨습니다.
물가 상승과 시장상황에 따라 기준이 바뀔 수 있는 건 당연한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건 투자의 본질은 안 바뀐다는 것인데요.
그 본질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보면 사람들은 직장이 가까운 곳을 좋아하고, 교통이 좋은 곳, 학군이 좋은곳, 환경이 좋은 곳, 호재가 있는 곳이라는 기본적인 본질은 안 변한다는 점입니다.
이런점을 염두해두고 유연하게 사고해서 어떤 시장상황에서든 투자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2.잃지않는 투자를 해야하는 이유
잃지않는 투자를 해야하는 이유들에 대해서도 얘기주셨네요. 매년 10%,10%,-10%씩 오르면 결국 복리의 효과가 거의 없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즉, 조금씩 오르더라도 잃지 않는 투자가 더 낫다는 점인데요.
과제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매년 투자금과 수익률을 체크해봤습니다. 목표는 40대 중반이었으나...50대초반이 나왔네요.
그래도 할 수 있다는 마음이 가장 기본이겠죠? 예전에 너나위님이 말씀하신 역행적사고의 중요성을 적용해야할 때 같습니다. 40대 중반은 아니더라도 40대 후반으로 줄이려면? 목표 투자금을 얼마나 늘려야하고 매년 채수를 어떻게 구성해야할까?
지금 가진 자산은 어떻게 고려해야할까 등..자산을 늘리기 위한 여러가지 고민이 필요함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그리고 예시로 제자들 중 호텔투자와 한 아파트에 8채를 투자하신 분의 얘기도 해주셨는데요. 월세를 받는 것, 전세금을 올려받는 것 모두 최소한의 안전성과 리스크를 고려해야된다는 점도 얘기주셨습니다.
작년에는 크게 예시가 안 와닿았는데, 이번엔 좀 크게 와닿네요.
월세를 받더라도, 가치가 떨어져서 환금이 안된다면 잃는 투자일 것이고 전세가 운 좋게 한 번 올라서 8채를 동시 투자하더라도 모두 역전세를 맞았을 때 리스크위험을 감당할 자신이 없으면 그것 역시 잃는 투자겠죠.
부자가 되고 싶어 급하게 공격적인 투자자 모드로 가는 것보다 오랜기간이 걸릴 것임을 인정하고 합리적이고 안정적인, 오래갈 수 있는 투자를 해야함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3.투기와 투자를 구분하자
투기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투기가 더 고수의 방법이라는 책 내용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실력이 없는 저같은 사람들은 투자자가 되어야 버티고 자산을 쌓을 수 있음을 느꼈습니다.
투자자는 원칙에 따라 투자하고 결과뿐만 아니라 '과정'이 중요함을 느꼈습니다.
최근 열반기초를 하며 자실로 울산을 돌고 있습니다. 땡볕에서 너무 힘들어서 별별 생각이 다 들었거든요. 그러나 그 과정이 결국 결과를 만드는 과정임을 인식하고 실력을 쌓아서 자연스럽게 돈이 따라오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기간이 걸리더라도, 미리 칼을 갈아둬서 투자대상을 발견시 제대로 투자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4.50권을 채우고 좋은 책은 다시 읽자
월부 생활 1년간 책들을 그래도 좀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30권도 안 되지 않을까 싶네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남은 기간 독서를 하고, 정말 좋은 책들은 다시 읽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읽었던 책들 내용 기억이 잘 안 나는 게 사실입니다ㅎㅎㅜㅜ
그러나 읽는 과정에서 조금씩이라도 제 무의식에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 않았으면 1년간 월부생활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1년을 잘 보내게 해준 것은 동료들도 있지만 책의 힘이 정말 크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계속 월부의 투자자 생활을 보내기 위해 강의와 독서를 꾸준히 해야겠습니다!
마치며
너바나님의 여러 생각들에 대해 다시 들어볼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너바나님도 실수했던 매물이 있고, 힘들었던 기간이 있었던 것도 위로가 되었습니다.
이번달도 저의 역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중인데, 이 과정이 쉽진 않은 것 같습니다. 쉽지 않은 과정 중에 2강을 들으며 한 번 더 마인드셋을 하고 나아갈 힘을 얻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BM>
1.완벽주의보다 완료주의
2.과정도 중요하다
3.잃지않는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원금보전, 환금성, 리스크 등 모두 종합 고려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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