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동그리 + 그릿 -> 동그릿 입니다.
어느덧 너바나님의 2주차 강의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2주차 강의를 들으며,
역시나 와닿는 게 많았습니다.
그럼 너바나님의 진심어린 2주차 강의후기를
제가 적용할 점, 느낀점 위주로 작성해보겠습니다.
지난 1주차 강의후기에 적었다시피,
저는 월부입성1년, 1년만의 열기 재수강생입니다.
너바나님께서 강의에서
라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저의 지난 1년의 월부 생활동안
제 인생의 원씽은 부동산투자를 통해 노후준비 및 경제적자유달성 이었습니다.
정말 이것을 위해 몰입하며 지내왔습니다.
3일전, 남편이 속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너랑 언제 여행갔는지 까마득해. 여행을 가도 넌 그 지역 아파트이야기 밖에 안 해서 너랑 여행가고싶지 않아졌어"
"아들이 말이 늦는 건, 너의 책임이 큰 거 같아(현재 전 휴직 중, 남편은 직장)
"난 부자되고싶지않아. 나는 그냥 이대로만 살아도 충분해"
그렇게 새벽2시 넘어서까지가 남편의 이야기가 계속되었습니다.
1년의 월부생활을 하며,
남편과 저의 관계가 이렇게까지 불안했던 적이 있었나 싶었습니다.
"월부하면 주변사람을 잃는다던데, 지금 네 모습이 딱 그 모습이야"
라는 말이 저에게는 주변사람이 남편으로 생각되어 제 마음에 비수가 되어 날아왔습니다.
정말 위태로운 상황이구나를 알게 되었고
당분간은 남편이 요구하는
-월부생활을 하되, 집안일 및 가족을 1번으로 생각하고 월부활동을 해라
에 충실히 맞춰야겠습니다.
당분간은 원씽을 '남편유리공회복'에 맞춰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루투자시간을 거의 9시간 가까이 써왔었는데,
이를 잠시 내려놓도록 하겠습니다.
너바나님께서 말씀해주신 평일하루2시간을 최소목표치로 잡고
투자공부 및 투자환경을 계속적으로 유지해나가겠습니다.
부동산투자는 오랜 시간 걸린다는 것을 압니다.
월부에서 공부를 하기 이전에는
투기꾼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전세세팅하고 2년 후에 시세차익 얻으면 바로 팔아야지~' 라는 생각을 말이죠.
하지만 고점에 투자한 0호기를 전세세팅을 하며
2년이 흐른 지금은
너바나님께서 하신 말씀이 어떤 의미인지 알게되었습니다.
가치를 알고
스스로 판단을 해보고
주변의 이야기에 휘둘리지 않고
내가 공부했고, 내가 결정한 자산의 가치를 믿고
기다려야한다는 것을요.
그렇기에 저는 최소!
월부에서 매달 강의를 수강해나가며,
5년은 붙어있을 생각입니다.
(인생을 바꾸고자 한다면, 필요한 나보다 뛰어난 분들로 만나는 사람을 바꿔야함을 알기에!)
이 환경에 있으면서,
오랫동안,
소중한 동료들과 함께
꾸준히 해나가겠습니다.
(남편에게 믿음과 성과를 보여줘야하지 않겠습니까!ㅎㅎ)
저는 중소도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정말, 제가 고점의 0호기 투자를 하고
가격이 정말 어마무시하게 빠졌습니다.
2023년에 단지 근처 돌아다니면
보이던 제가 매수한 단지의 '경매 (제가 산 가격보다 -2억인 가격으로)'
전단지가 여럿 붙어있었습니다.
와.. 그때는 정말 너바나님께서 강의에서 말씀하신
비관론이 강세인 세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때 투자를 했다면..!
지금은 +2억이 되었을겁니다
주변분들이 "그때 샀어야했어"를 요즘 많이들 이야기하시더군요^^
제가 투자하고 2년동안 이런 일이 있었는데,
앞으로 투자해나가면서 지내는 세월 동안에는
세상의 비관론이 판치는 시간이
얼마나 더 자주 있을까요^^
(상상해보니, 행복+ㅁ+)
저의 투자가 성공하도록,
대중의 생각인 세상의 비관론을
이겨내도록
부자마인드를 더욱 장착해나가겠습니다.
네,, 지금까지 제 글을 읽으면서 눈치채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월부 들어오기 전에 투자를 하면서
고점에 사서 전세가도 고점에 세팅했습니다...ㅎㅎ
2년만기가 다가오자,
정말 심장이 바운스바운스였습니다.
월부에 공부하러 막 들어온 1년 전에는
세입자분과 계약한 전세가보다 -1억이 빠져있는 전세가였고
만기 시점에는 시세가 -2천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투자를 위한 종잣돈이 한푼한푼 소중한 저)
다행히 세입자분이 법인인지라,
자동연장으로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이 역시, 월부에서 공부하지 않았다면,,,, 아휴.. 생각하고 싶지 않은 상상을 했네요^^)
-너바나님의 강의말씀 중
정말, 제가 투자할 당시의 상황보다는
강의에서 너바나님이 알려주시는 너바나레시피
즉, '저환수원리'라는 원칙을 명심 또 명심하겠습니다
긴 시간, 진심을 담은 강의 해주신
♡너바나님 감사합니다♡
저의 힘든상황을 감사일기를 통해 보고
연락주시고 따뜻한 말씀해주신 우리 소중한 동료분들,, 사랑합니다♡
댓글
우리 동그릿 조장님은 늘 변하지 않으시네용!!! 파이팅 넘치는 모습.. 가끔 그리워용... 저도 곧 열.기.반 재수강 들어가야겠네요...
조장님 많이 힘드셨네요.. 자모님 강의에서 잠깐 들었던 내용인데 임장나가는 어느날 남편이 가지말라고 사정했는데도 뿌리치고 나갔다는 내용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그럴때는 남편과 같이 있어줘야 했다고 말하는 부분 현실과 타협해서는 원하는것을 이룰수 없다지만 현명한 동그릿 조장님은 타협이 아닌 조율을 잘 하신거 라고 봐요.. 남편의 행복추구권도 조금은 받아주시고 킵고잉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