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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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자기초반 2강 수강후기(주우이 멘토님) [꽃을든둘리]

안녕하세요

열정을 나누는 투자자

꽃을든둘리입니다.


오늘은 주우이 멘토님과 함께한

서울 3개 지역에 대한 강의후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뵙게 된 주우이 멘토님 !

오랜만에 강의에서 뵙게되어

두근두근 하는 마음으로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마침 저희 조 임장지가

주우이님께서 강의해주신 

3개의 지역 중 하나라서,


정말 기대되는 마음으로

이번 강의를 들었습니다.


분위기 임장과 일부 단지 임장을

하고 나서 강의를 듣게 되어

더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임장 과정 중에 궁금했던

내용들을 강의를 통해

확인하는 느낌이랄까요!?


애매했던 단지 우선순위와

지역 핵심 입지 요소에 대해

주우이님께서 한번에 정리해주셔서

얼마나 명쾌했는지 모릅니다 !






가장 좋았던 부분은

비교 평가를 어떻게 하는지

정말 구체적으로 알려주신 점이 좋았습니다.


비교 평가를 할 때,

같은 가격일 경우 더 좋은 선택을 한다.


기본 내용은 알지만

사실 실제로 적용해보면

이것저것 생각해야 할 것들이 많고

생각보다 가치를 판단하기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특히, 연식이 다르거나

땅의 가치가 너무 다른 경우

어떤 것이 더 좋은 선택일까?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런 제 고민을 아셨는지,

고민이 될 수 있는 상황별로

어떤 식으로 의사 결정을 하시는지

알려주셨습니다.


하나의 예로,


땅의 가치가 있는데 구축 

VS

땅의 가치가 좀 떨어지는데 신축


단지 마다 경우가 달라지겠지만

이때는 000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만약 000이 같다면

땅의 가치가 더 좋은 것을 선택하고


000이 적게 든다면

연식의 힘이 있는 신축을 선택하고


단기 보유 후, 

땅의 힘이 더 큰 곳으로 

갈아타기 할 것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서울을 임장하면서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좀 더 디테일한 비교 평가 

의사 결정 방식을 알려주신 부분이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지방 임장을 할 때에는

땅의 힘보다는 연식에 중심을 둔

가치 평가를 하였기 때문에

비교 평가가 좀 더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서울에서는

연식 뿐만 아니라 땅의 힘도 생각해야하고


더불어 변화 가능성 

즉, 재개발/재건축도 염두하는 것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환경 변화의 가능성이 

가수요에 반영될 수 있고


이것이 주변 환경 변화까지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에


아무리 구축이라도 

숨은 가치를 절대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동안은 우리는 재건축 투자는

하지 않으니까 당연히 배제했었는데


재건축/재개발 투자를 직접 하지 않더라도

그것에 의해 나타날 수 있는

영향력을 무시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행복에 관련하여 말씀해주실 때

정말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행복과 노력은

반드시 공존할 수 있다.


이 말씀이 정말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 동안은 노력하고 잘하기 위해

성과를 내기 위해서

행복을 잠시 미뤄야 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행복을 절대 미루면 안되고

함께 갖고 가도록 노력해야 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투자를 할 때, 

사는 행위도 중요하지만

사고 나서 가치를 찾아갈 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 체력도 중요합니다.


그런데 이 때,

행복하지 않으면

기다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투자를 하면서 내가 좋아하고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을 꼭 해야 함을 다짐했습니다.


저를 행복하게 하는 것은

가족입니다.


지금 함께 미래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제 남편과


행복한 삶을 살고 계시는

양가 부모님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

저에게는 가장 큰 행복입니다.


그 동안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미뤄왔습니다.


앞으로는 행복을 미루지 않고

함께하는 시간을 의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쉬는 것도 계획하여 쉬겠습니다.






주우이 멘토님 덕분에

서울 3개의 지역 만큼은 또렷해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멘토님을 예전에 오프에서 

처음 만나 뵈었던 것이 생각 납니다.


햇병아리였던 제가 멘토님께

“멘토님, 저 멘토님같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라고 말씀드렸는데


그 때, 멘토님께서 저에게 

“둘리님, 오늘 제가 들은 말 중에 가장 감동적이고 뿌듯한 말이네요”

라고 대답해주신 것이 생각이 납니다.


항상 후배 동료들을 묵묵하게 이끌어주시고, 

귀감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멘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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