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7기 107조 좋은방울]

  • 24.06.18

일전에 너나위 님의 특강을 들었을 때도 가치 판단 방법으로 직장/교통/학군/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는데

너바나님 강의를 들으며 그 내용을 더 확장하면서도 자세히 들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강의를 듣고 다른 분들이 작성한 임장보고서를 보니, 가치판단 방법들로 데이터를 꾸린 알찬 내용들을 보며

아직 머릿속에도 마음속에도 완벽하게 정리가 되지 않은 나를 돌아보며 언제 이걸 습득하고 체득하여 내것으로 만들 수 있을지 아찔한 생각이 들었다 (ㅠ_ㅠ)


부동산의 입지 중 직장 데이터 분석을 하는 데에 대기업 사업체, 종사자수와 급여평균을 파악하고, 교통 데이터 분석을 하는 데에는 각 직장으로 통하는 교통편과 시간을 파악하는 것을 보며, 디테일하게 접근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또한 호재는 나같은 초보자는 생각할 수 있는 요소가 아니라고 막연히 여겼었는데 네가지 요소를 판단하며 호재가 가격에 반영되지 않은 지역을 찾아볼 수 있음도 알게돼서 재밌었다. (기름 그리고 불과 얼음..!!)




과거의 데이터를 보며 상승장의 허리정도까지만 떨어지는 것, 통화량 변화와 참 신기하게도 전세가 증가율이 매칭되는 것도 역전세와 전세난은 늘 돌고돈다는 것도 (유행인가??) 입주물량이 전세가에 많은 영향을 준다는 것도 ... 막연히 들어왔지만 와닿지 않았던 것을 데이터와 그래프로 보면서 강의를 들으니 .... 정말 부동산은 자본주의 그자체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 되었다.


이 자본주의에 나도 올라타야겠구나.... 이번엔 반드시 올라타겠다..


(우리 나라 무역수지가 그렇게 흑자인데, 나에게 들어오는 돈이 없는가는 내가 소유하고 있는 것이 없기 때문이라는 말씀은 뼈를 맞은 듯이 내게 울림을 주었다.)




그리고 대망의 너바나 레시피...


레시피는 누구나 알수있지만 요리하는 사람에 따라 그 맛이 다 다르듯이... 이 감사하고 값진 레시피를 내가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그게 생각보다 무게가 있어서 강의 후기를 선뜻 작성하지 못하고 계속 미루고만 있었던 것 같다.


사실 1번 들은 것 만으로는 내 안에 깊게 새겨지지 못한 것 같고, 말로는 이해가 되는데 머리로는 완벽히 숙지가 안된다 ㅠㅠ...


투자는.. 가치를 보는 눈을 가지고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을 선별해서 처리하는 능력을 말하는 거라고 하셨는데

(워런버핏이 사무실에 붙였다는 타격의과학 표지는 일단 인터넷에서 사진 저장을 했다.. 나도 붙여놓고 나태해질때 마다 쳐다보고 싶어졌다)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을 선별해서 처리하는 능력은 지역분석, 임장, 임보를 바탕으로 내가 선택한 물건을 처리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하루에 부동산 공부에 들일 수 있는 시간을 집중적으로 확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환수원리


아직은 부족한 이해력이지만 보고 또 읽고 곱씹고 적용해보면서 내것으로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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