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광역시에 대한 고민, 1호기에 대한 고민, 내마음을 떨리게한 [권유디]

19년부터 여러 유뷰브를 통해 부동산의 겉을 맛보았으며 한푼도 벌지 못했다가

23년 10월부터 월부를 시작하여 어느덧 1년을 바라보내요.

평촌을 시작으로 4월까지 7개의 수도권 앞마당,

5월에 지방 투자 기초반을 하면서 유성구를 앞마당으로 만들었네요

지투기 권유디님 강의에서 현재 ㅇ지역은 투자하기 좋다라는 내용을 듣고 함께했던 조원분들과 떠나게됬어요.

유디님 강의에서 알려주신대로 0억 이하의 물건들, 강의에서 나왔던 단지들을 추려서 시세를 따게되었습니다.

손품을 팔고 강의를 들으니 울산강의 정말 재밋고 유디님 진짜 미쳤다 라는말을 계속해서 반복했습니다.

특히나 마지막에 나온 시세트레킹 엑셀로 만들어서 해봤는데 엄청난 내공이 녹아있더라구요..

S구와 N구를 중심으로 임장했고 C구와 E구는 강의에서 나왔던 단지 위주로 임장 예정입니다. U군 일부지역에 대한 시세를 조사하다보니 어느정도 좋은 단지에 내 가용투자금에 리스크까지 감당 할 수 있는 단지들이 나오다보니 마음이 들뜨기 시작했습니다.

월부생활 1년안에 꼭 1호기를 심는다는 목표로 달려왔습니다.

아내가 10월중순~11월초에 둘째를 출산하는데 올해 9월부터 겨울까지는 임장이 힘들것같습니다.

이러한 마음을 가진 상태에서 가용 투자 범위내에 들어오는 단지들을 보게되니 투자할까?라는 조급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물론 조급한 마음을 가지게되면 분명 실수가 생긴다는점은 인지하고있지만, 생각처럼 쉽지않네요

여지것 했었던 임장지역은 투자금이 범위내에 들어오지 않다보니 "아 아직 아니구나 라는 생각만 했었는데 막상 투자 가능 범위내에 들어오는 단지들을 보면서 "나도 투자가 가능하겠다"라는 생각이 드니 야수의 심장인줄 알았던 저의 심장은 쪼그라들고, 떨리고, 기대되고, 무서운 마음이 반복되었습니다.

권유디님 혹시나 글을 보신다면 제목으로 어그로를..활용한부분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래도 읽으셨으면 초보 투자자에게 조언 한번 부탁드릴께요

여지것 들었던 강의들은 약간의 배속 레버리지를 활용하였고 101%부터는 운전할때, 잠깐 시간남을 때 귀로 들었는데(다른 강사님들 죄송합니다.....) 유디님 강의는 200% 몰입해서 들었고 중간중에 0.8배속으로 반복해서 듣기까지 했습니다. 과몰입해서 듣다보니 강의 중간중간 진심어린 조언들이 많이 와닿았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앞으로의 방향성을 어떻게 설정해야 할 지 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1.매물을 털어 ㅇ지역을 매수한다.

2.간단한 손품을 팔고 다른 광역시 2개구 임장 + 집에서 가까운 중소도시 2~3개 평일 임장을 한 뒤 비교평가 후 매수(임보 보충은 임장이 제한되는 9월 정도부터 보완예정)

3.다른 광역시, 중소도시를 임장하면서 ㅇ광역시가 싸다는걸 검증하고 들어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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