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예전부터 알아왔지만 아는 것에 마치고
실행으로 옮기지 못했던 월부,
작년 우리 남편을 만났고
늦게 시작한 마음에 조급해진 나는
내 인생 뒤 편에 있던 월부를 찾게 되었다
그렇게 올해 8월부터 시작된
월부기초반을 통해
너바나님을 만나 방향을 찾게 되었고
많은 선배님들과 튜터님들이 말씀주신 것처럼
월부 환경에 지속적인 노출이 되기 위해
실전준비반을 연이어 신청하게 되었다
그렇게 성사된 첫번째 만남,
3시부터 10시까지 장장 7시간을
쉼 없이 꽉꽉 채운 그녀의 강의에서
나는 끝까지 흐트러짐 없는 그녀의 에너지에
제일 큰 감명을 받았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공통점은 아래와 같다
이는 어떻게 보면 내가 되고픈 사람인데
자음과모음님이 이 모든 것에 부합되는 사람이였다
무려 7시간의 강의라고 했지만
그녀의 지치지 않고 조금이라도 더 담아내려는 모습에
나도 조금이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열심히 듣다보니
7시간이 되었다는 마지막멘트에
너무나 잘 만들어진 영화를 본 것과 같이
아, 벌써? 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최고의 강의는 강의주제가 잘 전달되었느냐도 있겠지만
지루해질 틈이 없는게 최우선이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7시간이라는 강의 시간 동안 3단계의 임장순서인
분위기임장 단지임장 매물임장
주요 포인트와 놓치지 말아야 할 점,
성공포인트와 실패포인트가 너무나 잘 설명되어져 있었다
월부 시작 전 남편과 다녔던 분위기임장
열기반 조원분들과 함께 했던 분위기임장
당시 내가 잘했던 부분과 놓쳤던 부분, 잘못한 부분을 찾을 수 있었다
이번 실준반 임장은
어떠한 부분을 보완해서 시작하면 좋을지
머릿속에서 쉼 없이 흘러나와
당장이라도 임장 나가고 싶은 마음에
맘 속으로 운동화 끈을 몇 번이나 고쳐 묶었던 것 같다
그녀는 F일까 T일까,
상황에 맞춰 둘 다 오갈 수 있는 멀티이지 않을까
준비된 강의 커리큘럼과 준비내용들을 보면
슈퍼 J임에는 확실했다
강의를 들으며
의문점이나 질문사항이 나오지 않은 것을 보면 말이다
특히 와닿았던 부분은,
그저 선배들이 했던 길을 그대로 따라가면 되었다
라는 그녀의 경험담에서
지금 내가 갖고 있는 마임드가
틀리지 않음에 확신이 들어 좋았다
나는 전적으로 전문가를 믿는다,
나는 그 분야에 있어 초보일 때에는 감히 그들의 방향에 의문을 갖거나 의심하지 않는다
처음 시작하는데 시간이 걸릴 순 있지만,
마음먹은 이 상황에서 의심은
나 스스로 발목에 사슬을 묶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틀리고 틀리지 않고는 끝까지 가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는다
설령 틀렸다 해도
그 과정 속에서 배움을 잃지 않고
다음 목표를 세우면 된다고 생각하니까
후기에 굳이 강의에서 전달받은 스킬적인 부분을 적기보다
자음과모음님께서 후기를 모두 보시고 계시고,
본인이 생각하시는 보상은 많은 후기라고 하셨기에
내가 강의를 들으며
어떤 생각이 들었고 감사함을 갖게 되었는지 전하고 싶었다
(후기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한다!)
강의 중간중간 마인드셋 부분을 계속 강조해 주셨는데,
이 중에서 내가 앞으로 나아가는 길에
바로 적용하고 잃지 않아야겠다는
문구를 정리해 보았다
처음부터 잘하려고 하기보다
하는 것에 집중, 당신은 초보!!
혼자하면 이탈가능성 높다
집중력이 떨어진다한들 함께할 때 멀리 갈 수 있음
행동의 중요성
꼼꼼하고 성실하게 진심을 담아 움직이자
그렇게까지 해야하나요? 내가 투자할 내물건이다, 물론해야한다
(출퇴근 시간에 대중교통 체험, 매물 체크 포인트 등등)
임장시 다치지 말것, 몸 챙기면서 임장하기
처음부터 홈런치려 하지마라,
뽑기 틀릴까 하는 두려움에서 못함
정답이 있는게 아니다, 실력에 따라 더 벌고 덜 벌 뿐
욕심에 아무것도 못 할 수 있다, 저환수환리만 지키자
사람과 사람이 하는 일 -> 예의가 중요!
내 돈 가지고 내가 투자 -> 저자세 할 필요 없이 끌려 다니지 말 것
처음부터 잘하려고 하기보다 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다음은 열심히 하는 것에 초점
할 때 의심하지 말 것,
하면서 의심하는 게 제일 위험
실패는 영구적인것이 아닌 일시적이다
포기하지 말 것
결과를 만드는 사람은 될 때까지 하는 사람!
앞으로 나아지는 사람이 될 거라는 긍정확언
마지막으로 보여주셨던 그녀의 첫 임장 후 감사일기
나도 그러했듯 당시 그녀의 첫 임장기의 좌충우돌이 그려졌다
그랬던 그녀의 현재 모습,
우리 앞에서 임장을 가르치고 있다
행복해보인다
즐거워보인다
만나보고 싶은 선배님 한 명이 그렇게 또 한 분 생겨나 버렸다
강의를 통해 만난
그녀의 에너지와 밝음,
그리고 확신을 닮고 싶어졌다
그녀는 단순한 강사가 아닌
우리가 나아갈 길을 먼저 걸어나간
선배님이다
감히 누가 단순히 강사라는 두 글자로
이들을 깎아 내리려 하는거지
스스로 선택하여 들었고 그 내용이 부족하다 느꼈다면
그 사람들은 강의에 집중하지 않고
그저 세상에 불만으로 가득한 사람이라 생각된다
(그러니 누가 뭐라한들 상처받지 마시고 신경쓰지 마세요!!)
나는 그녀의 짧은 강의만으로도
막연한 임장에 대해
엄청난 가르침를 얻게 되었고
저런 엄마가
와이프가
나아가 뒤에 따라오는 후배들의 선배가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슴이 웅장해질 뿐이였다
(왜 그녀의 말투가 어때서?
나는 오히려 이러한 확언과 시원함이
훨.씬. 좋다!!!! 변하지 마세요 절대!!)
긴 강의,
마지막까지 흐트러짐 없는
그녀의 에너지와 열정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다
정말 감사합니다, 선배님!!
마지막으로 선배님께서 주신 숙제로 마무리 해 본다.
25년 10월 1일,
화이트자몽인 나는 반드시
화이트자몽이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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