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란열정을 가진 투자자 강파랑입니다.
오랜만에 돈독모에 참여하니 (2개월만..?) 너무나 좋고 유익한 시간이어서
기억이 휘발되기 전에 후기로 기억할 점들을 남겨 보려고 합니다!
|자본주의 시대에서 살아남기
조원분들은 자본주의 책을 읽고나서 공통적으로
빚, 신용에 대한 부분을 인상 깊게 생각하셨습니다.
조원 중에서도 자본주의를 알기전까지
대출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셨던 분도 계실만큼
학교나 어느곳에서도 자본주의 시대에 빚에 대해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는데, 이 책과 독서모임을 통해
다시 한 번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저도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빚(신용)이라는 건
우리가 원하던 원하지 않던 필수불가결한 것이고
이것을 어떻게 활용하냐에 따라 부자가 될 수도,
갈수록 더 가난해 질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도 알려주진 않았지만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우리 스스로가 져야 하는 것이기에
월부에 와서 자본주의를 늦게나마 알게 된 것에 감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자본주의에서 할 수 있는것과 없는 것을 구분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할 수 없는 것 : 경제호황, 침체기 예측하기, 물가상승 막기
할 수 있는 것 : 자본주의에서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는 불가피한 것이란 것을 알기,
물가상승으로 나에게 이득을 줄 수 있는 자산 취득하고 모아가기,
늘 호시기만 있지 않다는 것을 알고 무리하게 투자하지 않기
|소비와 행복은 비례하지 않는다
두번째 발제문에서는 소비습관을 점검해 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다들 월부에서 오래(?) 계셨던 분들이셨기에
예시에 나온 화려한 소비습관을 가진분은 계시지 않았습니다. (과거는 과거로...^^)
모두들 투자공부로 바쁘게 살다보니 물욕을 가질 시간조차 없으신 분들도 계셨고
바쁜 투자자의 삶으로 외적인 치장을 하지 못하셔도 내적인 무장(?)으로 전혀 문제삼지
않는 분도 계셨습니다!
저는 기존에도 소비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는데,
월부를 시작하면서 바쁜 삶을 살고 소비와 관련된 것들에
물리적으로 거리가 생기다보니 자연스럽게 구매 욕구자체가
들지 않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ㅋㅋ
포마드 님께서는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의 내용을 빌어
어떤 것을 열망하기 전에 신호가 주어지는데,
그 뭔가를 사게 만드는 신호 자체를 제거하면
그것을 사고 싶다는 생각 또한 덜 든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또한, 욕심을 버리면 행복이 찾아올 수 있는데
그 욕심은 타인과의 비교에서 비롯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월부에서 자주 인용되는 말처럼 남과 비교하지 말고 어제의 나와 비교하면서
더 나은 내가 되도록 하는게 행복의 방법이었습니다!!
|미래의 행복만큼 중요한 현재의 행복
경제적 자유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하루하루 보내다 보면
시야가 좁아지게 되고
현재의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부분을 보지 못하게 된다고 해주셨습니다.
현재의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부분은
일상 & 투자자 두 부분으로 나누어 말씀해 주셨고,
그 중에서 투자자로 행복하기 위해서는
내가 지금 하고 있는 현재의 행위가 최종 목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왜 그것을 하는지에 대해 의미를 알아야 하고,
의미를 알았다면 목표를 향해 갈 수 있도록 행동들을 해나가면서 성장해나가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투자자로서 미래와 현재의 행복을 둘 다 잡을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너무 공감가는 말씀이셨고, 다시 한 번 비전보드를 점검해봐야 겠다고 마음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돈독모에서 얻어 가는 1+1가지!!
독서모임 참여해서 알찬시간으로 만들어주신 삼부시님, 버들가지님, 뜌뜌123님, 여유둥님, 그리고 포마드 멘토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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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장속의금은화 : 파랑님 돈독모를 통해 배운 것을 후기로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고생하셨습니다~
Mr포마드 : 파랑님의 비전보드를 이루기 위한 하루하루가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