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를 하는데 글쓰기가 왜 필요한가요? [쇼요]

안녕하세요

셔츠 튜터님 반의 쇼요입니다.

날씨가 급변하면서 본격적으로

가을이 왔다는 걸 느끼게 되는 요즘이네요 ㅎㅎ

다들 쌀쌀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안전 임장 다니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글쓰기에 대한 주제로

글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여타 강의들과는 다르게 월부학교에는

경험담 쓰기라는 과제가 필수로 주어집니다.

경험이나 생각을 글로 녹여내는 것을

필수로 해야한다는 뜻인데요.

필수 과제로 주어지는 만큼

월부 활동에서 ‘글쓰기’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 반 셔츠 튜터님께서도

'우리반은 월 2회 경험담 쓰기를

목표로 했으면 좋겠다'

는 말씀을 하실 정도로 글쓰기를 강조해주셨습니다.

왜 월부에서는 글쓰기를 강조할까?

스스로 고민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평소에 일기 등으로

소소한 글쓰기는 해본적이 있지만

저 또한 경험을 글로 녹여내는 일은 익숙하지 않아

why에 대한 고민을 했었는데요!

여러 튜터님들의 칼럼과 조언,

그리고 제가 별도로 찾아본 내용을 토대로

투자자가 왜 글쓰기를 해야하는지

에 대해 말씀드려보고자 합니다.

1. 글쓰기는 더 나은 의사결정에 도움이 된다.

글을 썼는데 의사결정에 도움이 된다니,

이해가 되지 않으실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정신건강 학계 연구원들이 쓴 기사를

게재하는 비영리매체 The conversation

에 실린 내용을 보면,

글로 생각을 정리하면

내면을 돌아볼 수 있게되고,

성찰을 통해 스스로를 잘 다스릴 수 있게 도와주며,

장기적인 목표를 향해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The conversation

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투자를 하면서

한계에 부딪히는 느낌이 들면서 멘탈이 흔들려

감정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릴뻔한 적도 꽤 많았는데요.

글쓰기를 통해서 생각을 정리하면

스스로를 제 3자의 시각으로 보게되면서

마음도 다스리고,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2. 글쓰기는 모르는 것을 깨닫게, 아는 것은 더 잘 알도록 해준다.

교육 학계에서는 글쓰기의 가장 큰 장점을

학습 능력으로 꼽고 있습니다.

안다고 생각했던 것을 막상 글로 쓰려하면

드문 드문 빈 곳이 있다고 느껴질 때가

있지 않으신가요?

글쓰기는 학습한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거나

표현하는 과정이다.

학습한 내용을 글로 작성하면서

자신이 그 내용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습한 내용의 이해 수준을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파악해 보완할 수 있다.

-조선일보 교육 관련 기사 발췌

글로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쓰면서

모르는 것을 채우고,

아는 것은 더 구조적으로 정리를 하게 되면서

체득한 경험과 지식을 더 단단하게 쌓아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투자자에게 글쓰기가 왜 필요한지

칼럼으로 남겨주신 마스터멘토님께서도

위 두가지와 동일한 맥락의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글쓰기를 계속 하면

부가 쌓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첫째, 타인이 답해줄 수 없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투자자로 글을 쓰면서 다른 사람보다

투자를 두 배로 밀도 있게 해나갈 수 있습니다”

-마스터 멘토님

저희가 경험한 것을 글로 남기고,

아는 것을 나누기 위해 나눔글을 쓰는 모든 이유가

바로 이 두가지에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

저도 글을 쓰는 것이 어색하고

아직은 잘하는 영역이 아닌 좋아하는 영역에 있지만

이번 학기 만큼은

글을 쓰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으면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해보고자 합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는

독립된 투자자로 성장하는 그 길에

글쓰기를 적극 활용해보시길 바라며💛

부족한 글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참고한 글]

https://theconversation.com/writing-can-improve-mental-health-heres-how-162205

https://m.cafe.naver.com/wecando7/7750180

https://edu.chosun.com/m/edu_article.html?contid=2023080980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