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사랑] 비내리고 습기 찌고..


하루종일 비가 내리고 습기도 너무 찐하게 꼈다.

숨이 막히고 앞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무진이 생각났다. 그럼에 그 강가의 너울대는 습도는 너무나도 기분이 나쁘고, 사람의 온정조차 빼앗아 갔다. 허나 손은 빠르게 무언가를 찾고 있었다. 그 무엇인가는 손에 아직 잡히지 않으나 뭔가 계속 꺼림직하다. 잡힐듯한데 잡히지 않고 정말 갑갑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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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록81user-level-chip
24. 06. 23. 09:13

어제는 완산구 분위기 임장하는데, 비가와서 쉽지는 않았습니다. 6시에 서울서 버스타고 9시에 도착해서 저녁7시에 끝나고, 기차타고 서울로 오니 22시40분 이네요. 비록 다 완벽은 못했지만, 완료는 했습니다. 무엇이 부족한지 깨달으면서 한발 나아갔습니다. 아리사랑님도 그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