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라면대마왕] '세이노의 가르침' 독서후기

  • 24.06.24

STEP 1. 책의 개요

1. 제목 : 세이노의 가르침

2. 저자/출판사 : 세이노 / 데이원

3. 읽은 날짜 : 2024. 6. 14.

4. 총점 : 10점/10점

5. 한줄 정리 : 실제 살아본 인생선배가 말해주길, "열심히 일해야 부자될 수 있다"

 



STEP 2. 책에서 본 것


[Part1.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고 느껴질 때]


#Chapter1. 앞길이 보이지 않을 때


피, 땀, 눈물, 시간 없이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삶을 정면으로 바라보지 못하고 자기 삶의 노예가 된 사람은 돈의 주인이 될 수 없다.

돈은 천재만 벌 수 있는 게 아니고 게임에 참석한 사람들보다 조금만 더 나으면 된다.

부자가 되는 데에 있어 진정한 경쟁자는 타인이 아니라 결국 자기 자신이다.


문제의 원인은 '무지'이므로, 문제가 있으면 덤벼서 해결하려는 것이 올바른 태도이다.

누가 시키건 아니건 일 해결 능력 배양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세이노의 자세였다.


요행수를 바라거나 무엇인가에 쫓겨 하는 투자는 언제나 허무하게 끝난다.

나락으로 떨어지는 절망은 살기 위해 날갯짓을 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법이다.

부자가 되려면 미래 방정식에 지금의 처지를 대입하면 절대 안된다.

승자는 달리기 시작하면서 계산을 하지만 패자는 달리기도 전에 계산하느라 바쁘다.


부자가 되려면 일과 관련된 공부를 할 때는 피를 토하는 자세로 해야 한다.

열심히 하는 과정에서 겪은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는 바로 성과가 나지 않기에 느끼는 것이다.

스트레스 받을 때는?

(1) 가시적 결과는 내부에서 찾아라. - 새로운 것을 배움으로써 얻는 흡족한 마음

(2) 재밌게 하라.

(3) 노력한 만큼 대가는 반드시 주어진다는 것을 믿어라.

(4) 긴장감을 잃지 마라. - 전쟁터에서 죽는 병사는 잠도 못자고 먹지도 못한 병사가 아니다.


10분 안에 문제의 핵심에 대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는다면 더 이상 고민하지 마라.

문제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았다면 고민을 중지하고 그대로 실행하라.


#Chapter2. 내 학력이 초라하게 느껴질 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일은 절대 하지 마라.

독립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일을 배우고, 급여가 적더라도 기를 쓰고 일을 하라.

학벌이 좋건 나쁘건 부자가 되려면 세상 사람들이 돈을 놓고 벌이는 게임을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

하루에 3시간 이상 자기를 위한 투자에 사용하라.


아시아 지역에서 학력, 학벌이 좋은 사람들에게는 공통적으로 엘리트 의식이 문제로 나타난다.

부자가 되려면 미국인들이 '길거리 지식(street knowledge)'라고 부르는 총체적 통찰력이 있어야 한다.

창의력, 응용력, 부가가치 창출 능력이 얼마나 개발되어 있는지가 결정 요인이다.


공부에는 2가지 종류가 있다. : 제도권 내 공부(학력), 제도권 밖 공부(능력)

기업에서 원하는 사람들은 자격증 취득자가 아니라 실무에 밝고 비즈니스 감각이 뛰어난 사람들이다.

대부분의 자격증은 해당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는 사람이 몸값 올리는 데 도움이 될 뿐이다.


공부를 많이 한 전문직 종사자들은 부동산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대부분 바가지를 쓴다.

(세이노는 전문직에게 매도하는 것은 선호하고, 전문직으로부터 매수하는 것은 꺼려한다.)

전문직 종사자가 해당 분야에서 승자가 되려면 '관련된 다른 모든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

수많은 면허 소지자 중 선택 당하는 결정권은 고객에게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부자가 되려면 자기 성격을 중시하면서 '돈 버는 일'과 직간접적으로 반드시 연관된 전공을 택해야 한다.

칼잡이는 직접 짚단을 베어야 솜씨가 는다. 짚단이 없다면 실전 경험자가 쓴 책이라도 읽어야 한다.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잘하는 방법부터 배워나가고 관련된 책부터 읽어라.

현장에서 일을 잘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살펴보고 그 사람에게 가르쳐달라고 부탁하라.

야단을 호되게 치는 사람 밑에서 일하는 게, 인격적으로 대우해주는 사람 밑에서 일하는 거보다 훨씬 낫다.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 중 모르고 있는 것들에 대해 공부하면서 학습 능력을 길러야 한다.


#Chapter3. 어떤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성격을 개조하는 방법?

내성적인 사람들이 외향적으로 되려면 어떤 시비가 생겼을 때 욕으로 대응하는 법을 연습해야 한다.

누군가와 싸울 생각을 하게 되면 성격을 변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낯선 곳을 여행하며 낯선 사람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것을 시도해볼 수도 있다.

차림새를 바꾸면 행동도 바뀌기에 옷에 변화를 시도할 수도 있다.

새 성격을 본래의 성격으로 인정하는 새 친구들을 사귀어라.

내성적인 성격을 도저히 못 고치겠으면 사람을 상대로 하는 일을 하지 않으면 된다.

(대안 : 기록된 것을 상대하는 일, 무생물을 상대로 하는 일, 몸으로 하는 일)


사업을 하면서 느낀 가장 골치아픈 직원은 '자기 기준으로 일하는 사람'이다.

스스로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방법이 실은 어리석음의 총체적 집합일 수도 있음을 기억하라.

일을 좀 더 잘 하려면?

(1) 어떤 일을 반복적으로 하고 있다면 반드시 개선점을 찾아내라.

(2) 행동하기 전에 그 일에 필요한 지식을 반드시 흡수하라. (전문가 서칭X, 법규 공부 필수)

(3) 실수하지 마라. - 자만하지 말고 체크리스트가 머리에 자동으로 떠오를 때까지 하라.

(4) 효율적으로 일하라. -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식을 늘려라.(ex. 수기 입력X, 엑셀 공부O)

(5) 경험자들의 의견을 반드시 들어라.


부자가 되려면 무조건 한 우물을 파지 말고 우물을 잘 골라야 한다.

어떤 일에 대한 대가가 수행자의 나이, 경험과 상관없이 이미 확정되어 있는 일은 하지 말라.

대가가 자신의 노력 여하보다는 근무 연한에 의해 결정된다면 빨리 뛰쳐나오라.

단순 노무직이어도 나중에 사장이 되는 데 도움이 된다면 봉급 많은 조립공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그들이 현재의 일을 하기까지에는 그 전의 초라한 단계들이 있음을 명심하라.


많은 부자들은 일하는 것이 취미라고 말한다.

미국의 백만장자들 중 86%는 성공이 일과 직업을 사랑한 결과라고 응답했다.

능력이니 적성이니 하는 것들은 관련 분야 지식 갖춘 후 실제 일해보기 전까지는 뚜렷하게 알 수 없다.

진실 : 백만장자들은 어쩌다 하게 된 일에서 기회를 포착, 그 일을 사랑하고 즐김으로써 능력과 적성 발휘하는 일로 바꿔버렸고 성공했다.

젊어서 은퇴한다는 사람들은 부자가 될 수 없는 데, 일찍 은퇴한다는 거 자체가 일이 재미없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왜 일이 재미 없는가? 일에 관심도 없고 일에 대해 완전히 알려고 노력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일과 후의 시간을 몽땅 바쳐 일의 구조체와 흐름을 파악하고 필요한 지식을 완벽하게 흡수하여야 한다.

하고 있는 일이 '노동의 파편'으로 남아 있는 한, 언제나 '노동의 노예'로 남아서 평생 돈에 휘어잡히게 될 것이다.


자존심은 주변 사람들이 나를 스스로 낮추는 사람으로 인정할 때 저절로 지켜지는 것이다.


주말 이틀을 자기계발에 보내는 시간이 누적되면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 내게 된다.

자기계발은 일찍 하면 일찍 할수록 유리하다.

결국 부자가 되는 게임은 실전 지식을 축적한 사람이 이기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몸값의 핵심은 무슨 일을 어느 정도로 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 자기를 투자하여 당신을 비싸게 만들어라.

먼저, 현재 하고 있는 일에 귀신이 되어야 하고 지금 당장 필요없는 일들도 알아야 관리 능력이 생긴다.

노력이란 좋아하는 것을 많이 하는 게 아니라 "하기 싫은 것을 많이 하는 것"을 의미한다.

기회는 모두에게 제공되지만 보상은 그러한 노력 여하에 따라 차등적으로 이뤄짐을 명심하라.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길은 일에 미친 사람들 옆에 있으면서 그들의 지식, 경험, 열정을 공유해야 한다.

사장의 역할은 폼 잡는 것이 아니라 일의 방향을 제시하고 발생하는 문제를 궁극적으로 해결하는 것이다.

우리 인생의 목적은 평생 일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하루빨리 일에 능숙해져야 한다.

처음 8시간 걸리던 것을 6시간으로 줄이고 남은 2시간에 추가적으로 다른 일을 수행하는 과정이 반복될 때 비로소 몸값은 계속 올라가며 경제적 자유에 좀 더 가까워지므로 제발 공부 좀 하라.

경력과 경제적 대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8시간 근무는 이제 잊어버려라.

많은 경제적 대가를 원한다면 그 대가를 결정하는 세상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

성공한 자들은 어떤 일이 잘못되면 그 책임과 원인을 자기 자신에게서 찾는다.

세상이 원하는 자세로 일하는 태도는 뼛속 깊은 곳의 인식에서 나오며, 당장의 이익을 탐하는 것과 질이 다르다.


★Integrity - 말과 행동, 생각이 일치하는 상태. 살아가면서 선택하여 배우는 것.


가델라의 3가지 원칙 : 끈기, 헌신, 열정

세이노가 영업을 하며 배운 원칙 : 남들이 하지 않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 절대 오늘의 이득에 눈이 멀면 안된다는 것, 부자들은 끼리끼리 산다는 것, 시간을 들여 한 명의 고객에게 신뢰를 받으면 더 많은 고객을 얻을 수 있다는 것

일한 대가에 대한 2가지 법칙 : 먼저 보여주지 않는 한 국물도 없다, 보상의 수레바퀴는 처음에는 천천히 돈다.


일에 바친 시간과 받게 될 대가는 잊고, 몸과 시간을 바쳐 일의 질을 높여라.


같은 일을 반복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봉급이 인상되는 직업의 경우,

(1) 능력 계발을 게을리 하면 안된다. 남에게 돈주고 시키는 일을 직접 배워 실행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2) 재테크에 일찍 눈을 떠야 하며 빚을 지면 절대 안된다.

(3) 젊었을 때 악착같이 절약하고 투자는 보수적인 방법을 취하는 게 좋다.

(4) 공격적인 투자보다는 시간이 돈을 벌어주는 투자가 좋으므로 부동산을 권한다.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귀신이 되면서 상급자가 하는 일에도 관심을 갖고 사장과 눈높이를 맞추고 시야를 넓혀라.


좋아하는 일이 있다면?

좋아하는 일의 경제적 가치를 생각하고 자신이 그 일을 남들보다 얼마나 더 잘할 수 있는지 생각하라.

경제적 가치가 별로 없는 일을 좋아한다면? 다음 3개 중 택 1.

(1) 그 분야에서 최고 일인자 되기.

(2) 최고는 못 되어도 자기만족에 빠져 살기. - 무소유를 즐길 각오

(3) 다른 일을 통해 경제적 여유를 마련한 뒤 그 돈으로 좋아하는 일 하기. ★가장 현실적


장사를 할 때의 자세?

장사의 목적은 돈을 버는 것이지만, 돈만 노리면 절대 돈을 벌지 못한다.

'이득=판매가-원가'라는 공식을 믿는다면 틀림없이 망할 것이다.

손님의 이득을 생각한 본질을 추구하다보면 처음엔 당연히 이익이 나지 않을 것이므로 몸이 고생해야 한다.

경쟁자의 오버헤드 코스트가 나에겐 최저 수준이 되고, 본질을 추구하면 당연히 입소문이 나게 되어 있다.

원가고 나발이고 오직 고객의 입장에서만 생각해야 한다.

고객이 왜 대가를 지불하는지 생각하고 그것을 어떻게 충족시킬 수 있는지만 연구하라.

'이득=고객의 신뢰도x 고객 수'임을 잊지 마라.


사업할 때의 자세?

(1) 폼 잡지 마라.

(2) 준비가 철저하여야 한다.

(3) 공부는 하되, 경영 관련 서적들의 내용을 섣불리 받아들이지 마라.

(4) 사람 관리 잘하라.


사업할 때 알아야 하는 것들?

(1) 광고보다 더 강력한 무기는 입소문이다. 약속보다 많은 제공 → 고객 감동 → 고객 신뢰 → 입소문

(2) 경쟁이 없는 것들 찾아서 새로 들어가야 한다.

(3) 해당 업종 경쟁이 치열해지면 그 업종 버리거나 현상유지만 하게 하고 다른 업종 추가한다.

(4) 오버헤드 코스트를 최대한 낮춰야 하므로 신규 채용은 최대한 자제. 발생 수익은 기존 직원에게.

(5) 두려움은 지식 부족에서 오므로 배워라.


남들이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편리하게 해줄 수 있는 것이 사업 아이템이다.

성공의 비결? 고객을 기쁘게 하는 것.



[Part2. 부자로 가는 길목에서]


#Chapter1. 돈, 똑바로 알자


자본주의 사회에서 프로는 아름답다. 프로는 돈 때문에 뛰고 그렇기에 프로가 된다.

프로 선수에게 돈은 그 노력에 대한 대가이며 덜 노력한 사람들과 차별을 원하는 자존심이자, 명예이다.

부자가 되려면 돈에 대한 가식을 버리고 프로가 되어라.


돈을 운영할 수 있는 지식은 쏟아지는 정보를 이용하여 돈의 흐름을 볼 줄 아는 눈이며, 인간 심리를 알고 문화를 이해하는 능력이며, 시장 경쟁의 치열함 속에서 승리하는 법을 법의 테두리 안에서 모색하는 힘이다.


세이노는 이러한 지식을 얻기 위해 신문을 많이 읽었다.

부자가 되려면 돈과 친해져야 하고 그러기 위해 경제 게임의 법칙을 알기 위해서는 관련 책을 읽어야 한다.


지금 당장 대가가 주어지지 않더라도 미래에 경제적 대가가 주어지는 지식을 얻는 데 사용되는 시간 역시 '돈이 되는 시간'에 해당된다. 닥치는 대로 읽고 배워 나가라.

재미가 없어도 돈이 되는 시간을 먼저 투자한 사람만이 크로노스(어쩌지 못하는 시간)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다.

재미있는 것만 하면서 살면 조만간 삶 자체가 재미없어질 것이다.


자본주의에서 돈의 기능?

(1) 의식주 해결

(2) 걱정거리 해결 - 치료비, 위자료 등

(3) 기회 제공, but 기회만 제공할 뿐 나머지 단추는 다른 요소들이 기능해야 함.


우리들의 생활이 철학적 사고와 지고의 선으로만 가능한 것은 아니다.

인간으로서 누려야 하는 근본적인 것들을 얻기 위해서는 돈이 어느 정도는 있어야 한다.


#Chapter2. 성공을 향해 나아가려면


부잣집에 태어나지 않았다면 20, 30대가 악착같이 돈을 모아야 하는 시절이다.

부자로 살고 싶다면 젊은 시절에 철저하게 돈을 움켜쥐어라.


행복은 우리가 소유한 것들이 유형·무형의 것이건 상관없이 그 양과 질이 증가하는 과정이 계속될 때 얻어진다.

스스로의 가치를 변화시키고 증가시키는 노력을 할 때 행복이 매일같이 주어지고 뿌듯함을 느끼게 된다.

사회로부터 받는 대가 쪽에 변화의 방향을 두고 있다면, 대가보다는 변화의 양·질적인 면에만 관심을 두어라.

그렇게 하면 행복감과 뿌듯함을 매일 맛볼 수 있고 돈은 저만치 뒤에서 따라온다.


경제적으로 살아남으려면 휴머니즘이 아니라 손익계산서에서 이득이 나와야 한다.

휴머니즘이 더 좋다면 경제 게임을 아예 하지 않으면 된다.


부자가 되고 싶다는 막연한 꿈이나 야망은 버려라.

1년 정도 앞의 목표만 세우되 1000만원 모으기 같은 소박하고 구체적이며 실행가능한 목표를 세워라.

뒤를 돌아보지 마라. 보잘것없는 1인치 전진을 위해 오늘 외롭게 최선을 다하는 힘이 바로 성공의 원동력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life는 living으로 번 돈으로 유지될 수 있다.

living - 나무의 뿌리, 줄기 / life - 열매

젊어서 living에 최선을 다하다보면 노후에 life를 즐길 수 있게 된다.

living에 몰두하다보면 생기는 life와의 갈등을 이겨내지 못하면 부자가 될 수 없다.

부자가 되어가는 단계에서만큼은 living와 life 두마리 토끼를 한번에 완벽하게 잡으려고 하지 마라.


#Chapter3. 나는 가난한 사람인가?


문제 해결의 열쇠 : 저소득층 자녀에게 교육의 기회 제공, 부모에게 부적절한 사고와 행동 제거 교육

가난한 가정의 자녀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너희가 가난한 이유는 부모 탓이 아니다. 일을 통해 사회에서 대가를 얻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가난한 사람들은 착하고 선량하다'고 충분히 말할 수 있었던 산업화 시대의 보편적 사고가 90년대 이후의 고소득 시대에서도 계속 수정 없이 이어지는 잘못이 우리 사회에 있다.


세이노가 부자가 된 이유는 부자들을 따라해서가 아니라 가난한 자들을 따라하지 않으려고 노력해서다.

가난한 자들의 특성?

(1) 돈 받는 것 이상으로 일하지 않는다.

(2) 아무 일이나 하려고 하지 않는다. - 당장 굶어 죽어도 마음에 드는 일은 하지 않는다.

(3) 자신이 받았던 돈의 액수 이하로는 일하려 하지 않는다.

(4)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을 믿지 않는다.

(5) 운명론을 받아들이고 사주팔자를 신봉한다.

(6) 세상을 일방적으로 해석하고 쉽게 흥분한다.

(7) 경험자의 이야기보다는 자기 판단을 더 믿는다.


부자는 '당연심리', '비교심리', '주변인식'을 극복한 사람들이다.

진짜 알부자들은 전혀 부자같아 보이지 않는다.


#Chapter4. 부자들은 대체 어떤 사람들인가?


문제는 부자가 아닌 사람들, 부자가 되려고 하는 사람들이다.

판매자의 상술에 놀아나 혼이 빠져 있기 때문이다.

부자가 될 사람이 소유하려는 것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물품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미래를 위한 재화이다.


진짜 부자들은 금이나 보석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다.

참부자들은 부자가 아니었을 때 보석이나 패물에 돈을 쓰지 않았던 사람들이다.


부자들은 어떤 물품이나 서비스에 대하여 필요 이상으로 지불하는 것을 멀리한다.

돈이 아주 많이 생기면 자동적으로 불행해진다는 공식은 이제 버려라.

부자들이 모두 다 부정한 방법으로 부자가 되었거나 도둑놈들이란 편견도 버려라.

참부자들은 무슨 일을 하건 간에 시간과 노력을 아낌없이 투자하여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를 가져온 사람들이다.


부유층에게는 과소비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졸부들이 부자를 따라하면서 분수 이상으로 소비하는 것이 과소비이다.

부자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 있어 과소비인지 아닌지 판단하여 주는 기준은 오직 하나 : 자기계발을 위한 지출이었는가?


부자가 되려는 사람들은 소유 자체에 대해 초월적인 투자 태도를 배워야 한다.

부자들은 모두 다 자기 수입 수준보다 덜 쓰고 살아온 사람들이다.


가난의 원인은 금융지식의 부재에 있는 것이기보다는 일을 통하여 이 세상에서 더 큰 대가를 얻어 내는 방법을 모르는 무지에 있음을 알아야 한다.

사람이 생을 살아가는 형태는 여러가지가 있기에 부자로 사는 삶만이 유일한 삶의 형태로 숭배되어서는 안된다.

삶의 형태에 우열은 없으며 모든 것은 각자가 삶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에 달려 있다.

주식 투자는 경제를 보는 눈이 커졌을 때 여유자금을 갖고 해야만 돈을 벌 수 있는 게임이다.


진짜 재테크의 1단계는 남들에게 돈 주고 시키지 말고 직접 몸으로 하는 것이다.



[Part3. 삶의 전반에 조언이 필요할 때]


#Chapter1.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세상의 지혜를 가진 늙은 개들을 주변에서 찾아 조언과 도움을 구하라.


좋은 의사 만나는 법?

(1) 건물을 보라. - 시설이 화려하지 않은 곳

(2) 비싼 시계나 장신구를 가진 의사는 피하라.

(3) 젊은 의사는 피하라.

(4) 의사 앞에서 많이 말하고 물어보라.

(5) 자기만의 비법이 있다는 의사는 절반이 도둑이다.

(6) 중병일 경우 어느 한 의사의 말만 듣지 마라.

(7) 첨단 양의 시설도 좋지만, 한의사의 의견도 들어보라.

(8) 자격증을 구분할 줄 알아라 - 전문의 vs. 일반의

(9)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운영하는 병원은 피하라.

(10) 병에 대해 인터넷도 찾아보고 필요하면 의학서적도 살펴라.

(11) 특수 클리닉 간판에 지나친 신뢰를 갖지 마라.


세이노가 추천하는 독서 습관?

(1) 최대한 쉽게 되어 있는 책부터 읽어라

(2) 실전을 다룬 책들을 먼저 읽어라

(3) 같은 부류의 비슷한 책을 여러 권 읽어라

(4) 아는 내용은 넘어가라

(5) 외우려고 하지 마라

(6) 책을 깨끗하게 다루지 마라

(7) 반드시 의자에 앉아서 읽어라

(8) 짧은 기간에 한 분야에 대한 책들을 몰아서 읽어라

(9) 틈나는 대로 읽어라

(10) 경제적 성공을 원한다면 정치인들에 대해서는 관심을 끊어라

(11) 일 잘하는 법에 대한 책들을 최우선적으로 찾아내 반드시 읽어라

(12) 고전을 너무 믿지는 마라

(13) 청소년이 아니라면 역사 속 인물들의 위인전은 나중에 봐라

(14) 화끈한 책은 멀리하라 - 판타지, 무협지

(15) 서평을 읽을 때 주의하라

(16) 출판사의 농간에 속지 마라

(17) 자주 책방에 들러라 - 책이 안 팔려 사라지기 전에 사라

(18) 때로는 돈 버는 데 도움이 전혀 안 되는 책들도 읽어라


[이 이하 내용들은 기억에 남는 구절들을 언더라인 해놓은 것들이 다 날아가버려 시간관계상 생략합니다.]

 



STEP 3. 책에서 깨달은 것과 적용할 점


One Message : 끊임없이 배워서 능력을 기르라!

One Action : 직장에서는 맡은 업무에 귀신이 되고 월부에서는 부동산에 귀신이 되자.


정말 유명한 책이라 6월달에 꼭 읽고 싶었다.

특이한 부자가 쓴 책이라 그런가, 확실히 알찬 내용이 꽉꽉 들어차 있었다.


집요하게 일을 파고들고 거침이 없고 무척 검소하며 돈을 벌겠다는 신념이 확고한 사람.

첫 회사에서 만났던 중소기업 대표님을 떠올리게 되어 독서 내내 약간 트라우마에 시달렸다.

그 대표님은 세이노 선생님만큼 큰 부자는 아니었지만 어쨌든 내가 실제로 만난 참부자임은 틀림없는 것 같다.


책 내용이 너무 방대해서 읽기 힘들었다. 그런데 사실, 그보다 더 읽기 힘들었던 이유는 팩폭 때문이었다.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는 무지에서 나오는 것이라는 팩폭 등 정말 독서 내내 뼈를 너무 맞았다.

세이노 선생님이 언급하신 '가난한 자들의 특징'을 나와 내 주변의 사람들이 너무나도 완벽하게 갖고 있었다.

그렇게 책을 읽는 동안 내가 가난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들을 나의 과거 시절에서 찾게 되고

가난의 원인을 도저히 남의 탓이나 환경 탓으로 돌릴 수 없다는 것을 알았을 때 솔직히 괴로웠다.


하지만 세이노 선생님이 살아온 날들을 덤덤히 풀어내는 과정에서 정신을 바짝 차리게 되었다.

어쩌면 인생은 정말 단순한지 모른다. 열심히 살면 열매를 딸 것이고 게으르게 살면 열매는 없을 것이다.

살다보면 요령도 피우고 싶고 게으름도 부리고 싶다보니까 이러한 진리를 잊고 지냈던 것 같다.


책을 통해 정말 많은 내용을 배웠지만, 기억에 남는 단 한가지를 고르라면 "배우는 자세"이다.

대충이 아니라 내가 맡은 일, 분야, 업무, 투자에 대해서 만큼은 타협하지 않고 완벽하게 익히려는 자세.

이것이 너바나 선생님께서도 말씀하시는 투자의 성과를 가르는 본질이며 세이노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성공을 가르는 본질인 것 같다. 최근에 나에게는 이러한 자세가 정말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

그래서 책을 읽는 내내 정말 반성을 많이 했다.


여름휴가 기간 내내 찔끔 찔끔 책을 읽어 결국 휴가 종료와 함께 독서도 마쳤다.

다시 직장으로 돌아갔을 때 각오와 자세가 이전과 달라진 것을 느꼈다.

그전에는 항상 두려움으로 몸을 사리고 최대한 나에게 일이 오지 않는 것을 최고라고 여겼다.

그러나 그러한 자세가 얼마나 내 인생의 발목을 잡고 있었는지 이제야 깨닫게 되었다.

주변에 그러한 자세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인생 현황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렇게 살아선 안되겠다 생각했다.

조금씩 용기를 내서 좀 더 적극적이고 좀 더 겸손한 자세로 배우고 일하니까 확실히 하루가 더 재밌다.

세이노 선생님 말씀대로 돈 받은 만큼만 일하려고 하지 않고 배워서 알려고 하니까 뭔가 인생이 더 쉬워진 것 같다.

더 마음이 편하고 제대로 살아내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삶에 저항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는다.


문제는 최근 부동산 공부를 하는 것에 있어 너무 게을렀다는 것인데,

다음 달부터 강의를 들으며 다시 열심히 부동산에 대해 귀신이 되어보고자 노력해야겠다.

세이노 선생님 말씀처럼 재미없는 것을 열심히 하는 것이 노력이고 보상의 수레바퀴는 천천히 돌겠지만

그렇게 실력을 기르면 돈은 따라오기 마련이고 언젠가는 원하는 삶을 사는 경제적 자유를 이룰 것이기 때문이다.


당장에 책 한 권으로 일상과 삶을 대하는 태도를 바꾸게 해준 날카로운 송곳같은 이 책에 감사하다.




STEP 4.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생의 현장에 부는 비바람을 온몸으로 받아들이며 삶을 온전히 체험할 때 생의 의미가 깊어진다고 믿는다."


"삶의 진정한 가치는 내가 나 자신을 직시하고 내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끄집어내면서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경험의 연장선상에 녹아 있다."


"오로지 문제 해결 방안만 찾아라."


"자기 위치에서 최대의 노력을 하지도 않은 채 큰돈을 쉽게 버는 마술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가난의 그림자는 드리운다. 체념에 대한 자기 합리화와 핑계는 가난의 영원한 친구다."


"부자는 자기 분야의 전문가이고, 중산층은 자기 분야를 어느 정도는 알고 있고 가난한 사람들은 자기 분야를 잘 모른다."


"세 번은 질리고 다섯 번은 하기 싫고 일곱 번은 짜증이 나는데 아홉 번째는 재가 잡힌다."




STEP 5. 책 속의 책 또는 연관 지어 읽어볼 책

 

어떻게 회사에서 오래 살아남는가

스티븐 존슨,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미우라 아쓰시, 하류사회

영화 <에린 브로코비치>

톰 피터스의 책들

앤 헬렌 피터슨, 요즘 애들

노승림, 예술의 사생활 : 비참와 우아

주켄 사람들

디테일의 힘

영화 <더 브레이브>

김찬배, 개인과 회사를 살리는 변화와 혁신의 원칙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KBS2, BBC에서 방송한 다큐멘터리 <돈의 힘>

영화 <택시 드라이버>

소비의 사회

데이비드 브룩스, 보보스

허브 코헨, 협상의 기술

김병국, 비즈니스 협상론


댓글


신나는여름i
24. 06. 25. 23:47

원메세지 원액션 너무 좋네요!! 저도 후기쓸 때 따라써봤써요 (수줍,,) 닥치는 대로 읽고 배워나가라..! 예전에 읽었는데 다시한번 읽고싶어지네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