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신도시투자 기초반 - 지금 투자하기 가장 좋은 핵심 수도권
양파링, 주우이, 제주바다, 자음과모음
먼저, 저를 강사와의 만남에 보내주신 저희
‘1기 신도시 6천만원으로 투자해 10억 벌조’ 조장님 및 조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이번달 최고의 인복으로 인해 조원님들을 만나지 못했다면
7월의 저는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달은 뭔가 유난히 자신감도 없고 뭐든지 못하고 있다고만 느껴져서
조원님들께 많이 표현도 못하고 도움도 못 되어 드렸는데
언제나 너무나도 감사히 생각하고 있음을 이 글을 통해 소심하게 전달드립니다..❤
그리고 수강생들에게 인생의 기회를 주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시고 늦은 시간까지 애써주신 멘토님, 스텝분들 감사합니다.🙇♀️
특히 오프라인 강의 매니저 샐리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무리 고객 이벤트라고 하더라도 이렇게까지 하는 곳은 월부밖에 없을 것입니다.
월부가 아니었더라면, 극강의 대문자 I 및 아싸 기질 충만한 제가
이렇게 멋진 조원님들과 함께 지역 한 곳을 알아가고, 부동산 투자에 대해 제대로 배우고
실제로 자산을 일구신 선배님들을 만나 인사이트를 배워가는 기회를 갖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번 강사와의 만남에 함께 해주신 멘토님들은
주우이 선생님(대표 강사), 제주바다 선생님, 한가해보이 튜터님, 프메퍼 튜터님이셨습니다.
"저도 너바나님과 30분 대화 기회를 얻었던 것이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그 기회를 여러분들께도 드리고 싶어 이런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대표 강사로서 주우이 선생님께서 인사 멘트를 하셨고 그 말씀이 가슴을 울렸습니다.
강사와의 만남은 총 5개의 방에 7~8명씩 배정이 되어 각 방에 1시간 단위로 2번
각각 1분의 멘토님이 배석하시어 해당 방의 모든 참석자들이 최소 1회 이상 질문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3번방에 배치되어
꿈꾸는욤, 정리왕, 김숀, 미라클후윤맘, 꿈꾸는엄마2022, Woody, 응답이님과 함께
1교시 한가해보이님, 2교시 제주바다님과 만날 수 있었으며 2교시에 질의응답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질문을 하지 못한 사람이 없도록 튜터님들께서 다 확인하시고 물어봐주시니
저와 같이 극강의 대문자 I인 분들도 걱정하지 마시고 꼭 2~3개 질문하고픈 내용 정리해오시면 좋겠습니다.
투자 방향, 투자한 물건, 앞으로 가야 할 앞마당 등 개인적인 질문이 주였고
그다음으로 강의를 들으면서 해당 지역에 대해 추가로 궁금했던 인사이트, 투자자 루틴 등이 다뤄졌습니다.
"여러분은 다른 동료분들을 대표하여 오셨습니다.
돌아가셔서 꼭 후기 작성하시고 좋은 인사이트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주우이 선생님의 말씀을 받들어, 3번방에서 훌륭한 동료분들의 좋은 질문 덕에 배울 수 있었던
한가해보이님과 제주바다님의 인사이트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시장 현황('24.8월)
우리가 강의를 들은 신도시의 경우 지금도 숨겨져 있는 좋은 물건들이 많긴 하지만
지금으로부터 2~3달 뒤, 가을이 지나면 좀 더 상황이 명확해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즉, 가을이 지나면 매마가 상승보다 전세가 상승이 더 가팔라 더 올라붙을 것 같습니다.
주우이 선생님께서 4강에서 말씀하신 소액투자 실현 가능한 때가 오고 있으므로
그간 배운 것들을 잘 적용하면서 지역들을 예의주시하는 것이 필요한 때입니다.
● 임장지 선정
1억 내외 투자금이 있을 때, 다음 임장지
임장지를 선정할 때는 통상 2가지의 상황으로 구분합니다.
(case1) 투자금이 있을 때 / (case2) 투자금이 없을 때
1억의 투자금이 있을 경우, case1에 속하고 통상 2배의 투자금인 2억까지 가능한 지역을 살피지만
그 범위는 시장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달라집니다.
가령, 지금처럼 서울 및 수도권의 상승세가 느껴지는 시장이라면 가격을 깎기 쉽지 않으므로
2억이 아닌 1.5억의 투자금 범위까지 가능한 지역을 살핍니다.
이렇게 가격을 설정한 후에 전세가율이나 대표적인 생활권의 대표적인 단지들의 매전차를 보았을 때
대략적으로 지역이 특정되며, 투자할 물건이 있는 지역들을 고르는 기준은 총 3가지입니다.
1. 싼 곳(★가장 중요) / 2. 투자가능한 곳 / 3. 리스크 덜한 곳
한가해보이 튜터님이 생각하시기에 그렇다면 수도권에서 싼 곳이 어딘가 하면,
경기도에서는 과천(1급지 vl.), 분당(2~3급지 lv.) 빼고 다 싼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일부 신축 제외)
분당 다음 레벨은 4급지 정도에 해당하는 평촌, 수지, 광명, 구성남, 구리, 하남 정도입니다.
자, 그러면 내가 투자 가능한 곳은 어디냐.
평촌을 예를 들어 보자면, 곧 8월에 호계동 트리지아(2417세대), 10월에 만안구 안양역푸르지오더샵(2736세대), 내년 5월 의왕 인덕원자이sk뷰(2633세대) 등 대규모 입주를 앞두고 있는 지역입니다.
광명도 마찬가지입니다. 10월에 호반써밋그랜드에비뉴(1051세대), 트리우스광명(3344세대) 등 대규모 입주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매매가가 많이 눌릴 수 있어 그만큼 기회가 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전세가가 힘을 못써
투자금이 많이 들 수 있습니다. 때문에 1억으로는 우선순위가 높은 물건에 투자하지 못할 확률이 높습니다.
단, 아주 불가능한 것은 아니고 내가 들이는 노력 여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세낀 물건을 매수하여 세입자와 협상을 하는 등이 가능하겠으나 난이도가 쉽지 않습니다.
물론, 평촌은 ‘경기도 4급지의 명확한 기준점’ 역할을 하는 곳으로서 임장지로서는 의미는 있습니다.
그렇다면 상대적으로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을 가야할텐데, 그렇다면 먼저 수지가 좋을 것 같습니다.
수지는 강의에서 배웠듯이 신분당선 라인과 분당선 라인을 구분해서 보아야 합니다.
여기에서 투자가 가능한 단지를 찾는 기준을 다음 3가지입니다.
1. 균질성 갖춘 단지 / 2. 교통 우월한 단지 / 3. 연식 좋은 단지
허나 1억 정도의 투자금이라면 2번은 어려울테니,
비역세권이면서 균질성을 갖춘 20평대 계단식, 30평대 일부를 보면 좋겠습니다.
다음으로, 경기도 외 서울에서도 경기 4급지와 유사한 서울 5급지 지역을 살펴볼 수 있겠습니다.
- 구로구 : 1호선 초역세권은 비싸므로 역으로 접근(환승)하기 좋은 지역
- 강북구 : 미아뉴타운 및 인근 지역
- 노원구 : 역세권
- 은평구 : 3호선, 6호선 라인 부근
- 중랑구
- 도봉구, 금천구 : 우선순위면에서 후순위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서울보다는 강남접근성 등을 고려했을 때 수지가 더 우위일 수 있습니다.
전세가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수요가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거주할만한 요소가 있다면 균질성이나 교통은 너무 불편하지 않은 수준이면 됩니다. 수지는 거주할 요인이 강한 지역입니다.
그리고 산본은 안양, 의왕의 영향을 강하게 받지만 부천 같은 곳은 오히려 전세가율이 높은 곳입니다.
부천, 영통 같은 곳들은 상급지들의 흐름을 받아서 1억 미만으로 투자하기에 좋은 곳일 수 있습니다.
경기도 4급지 = 서울 5급지?
투자금이 유사하기 때문에 비슷하게 붙입니다.
그러나 경기도 4급지 신축은 웬만한 서울 4급지 만큼 힘이 있지만, 경기도 4급지 구축은 힘이 많이 빠집니다.
그것도, 수지의 신정마을처럼 정말 좋은 곳이 있는가 하면 죽전의 내대지마을 안쪽 같은 곳이 섞여 있습니다.
단지 대 단지별로 당연히 달라집니다.
● 세금
1호기 투자 후, 일시적 2주택 고려한 매수 방향?
투자의 본질은 본연의 가치와 가격 대비 “세금 포함” 내가 할 수 있는 것들 중 가장 좋은 것을 하는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 느껴보니 세금은 시장 입장료로써 부가적인 것이었습니다.
현재 2주택까지만 취득세가 1%이므로, 당분간은 2주택을 유지하며 사고팔 수 있으나
영원히 이렇게 할 수는 없습니다. 이렇게 하면 자산 형성 속도가 느려질 수밖에 없습니다.
20년 뒤 10~20억이 목표라면 모르겠지만, 30억이 목표라면 그에 맞는 투자를 해야합니다.
즉, 취득세 8% 벽을 넘어설 물건을 찾는 실력을 길러야 합니다.
자산의 상승은 매도 차익과 전세 운영을 하며 기대할 수 있는데, 빠르게 매도하면서 2채만 가져가는 방식은
매도 차익 실현을 위해 오랜 기간 기다릴 수 없고(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형국)
전세 운영으로 얻을 수 있는 현금흐름이 너무 적습니다. 이것이 한계입니다.
예를 들어, 전세 6억 물건이 있다고 합시다.
2년 후 5%의 전세금을 올린다고 했을 때 3천만원입니다.
만약 이런 물건이 2개 있다면, 2년에 6천만원이고, 1년으로 따지면 3천만원의 현금흐름이 생깁니다.
이것이 나쁘지 않아 보일 수 있으나 이것이 한계입니다.
2채밖에 안되니, 1년에 단 1채 씩의 전세 상승분밖에 취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비슷한 규모의 보증금인 6억, 4억, 4억 전세낀 물건 3채가 있다고 하면
(보증금 규모 +2억. 튜터님은 같은 투자금으로 더 싸고 전세가율 높은 물건 여러 채에 투자하신 다는 것을 전제하신 것 같습니다.)
같은 계산법으로 2년에 7천만원의 전세상승분이 생기면 2채일때보다 1천만원의 여력이 더 생기는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더 주어진 여력이 그 다음 12%의 허들을 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1천만원 만큼의 세금을 감당할 여유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만약 6억, 4억, 4억을 하고 4억을 한 채 더 했을 경우
총 2년 단위로 9천만원의 전세상승분이 생기며 연간으로는 4500만원의 현금흐름이 생깁니다.
연간 저축액이 4천만원이라면 연간 8500만원의 투자금이 생기며
취득세 12%를 물더라도 부천 4억대 아파트와 같이 5천만원 내외 소액투자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이처럼 소액으로 12%를 감당하면서 시스템 투자를 이어가려면 먼저 8%의 벽을 깨야 합니다.
그냥 무조건 깨는 것이 아니라 8%를 깰만큼 좋은 투자를 해야 합니다.
강의에서도 나왔듯이 5억 기준 8% 취득세 4천이면 최소 2~3천은 싸게 살 줄 알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현재 부천 덕유주공 4단지는 4.2~4.4억 정도에 호가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석달 전, 누군가는 이 단지를 3.75억에 샀습니다.
(라왕 덧붙임 - 심지어 7월 6일에도 8층을 누군가는 3.7억에 샀다! 난 5층을 4.25억에 매임했는데.. 대충격)
이 물건은 3.95억에 나왔다가 안 팔려서 3.8억으로 깎이고 또 깎이고 해서 나온 물건입니다.
부천이 이렇다면 산본이나 영통, 심지어 더 윗단에서도 이런 물건이 나오지 말란 법이 없습니다.
특히 평촌이나 광명 같은 곳들은 공급이 많아서 그럴 확률이 높습니다.
단, 무리하게 채수를 늘려서는 안됩니다. 적절한 시점에 채수를 늘려야 합니다.
● 싱글 투자
N억 정도의 종잣돈이 있고 연에 3500만원 정도를 모은다면
1호기는 내가 가진 돈으로 할 수 있는 제일 좋은 것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다음 2호기는 1년보다는 1.5년 정도를 모아서 좀 더 좋은 것을 하는 게 나을 것 같고
취득세 8% 구간인 3호기부터는 2년 정도 모은 후에 하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투자해서 3채가 넘어가면 전세상승분이 생기면서 1.5년만 저축하면 다음 투자를 이어갈 수 있고
4채부터는 좀 더 속도가 붙어 1년만에 다음 투자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 기타 투자 관련
소액투자 시, 단지에 단점이 있기 마련인데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내가 여기를 투자해도 되나?’하고 단정짓지 마세요.
내가 그 지역에 사는 사람이라고 한번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구성남에 사는 사람입니다. 당연히 신축에 살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가격이 10억, 9억, 8억, 7억 이럽니다. 아무리해도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그러면 신축은 말고 준신축을 갑니다. 그런데도 비싸고 구축은 절대 가기가 싫습니다.
그러면 입지가 떨어지는, 언덕에 있는 준신축에서 사는 것을 선택하게 됩니다.
내가 투자할 수 있는 물건들 중에 그것이 제일 좋은 물건이라면 당연히 투자할 수 있습니다.
세대수가 적은 것은 환금성의 측면에서 걱정될 수 있지만 아파트가 아무튼 다른 건축물보다는 환금성이 좋습니다. 특히 땅의 가치가 있는 곳이라면 세대수가 적더라도 괜찮습니다.
강남의 경우 바로 나란히 있는 나홀로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보았을 때,
강남의 나홀로 아파트는 3배 이상 상승한 반면, 오피스텔은 1억 오르는 데에 그쳤습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유가 있고 찾아올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면 이런 곳들은 투자해도 좋습니다.
내가 보고 있는 단지가 날아갔을 때
그 다음 좋은 생활권에서 안 좋은 단지를 보아야 합니다.
보통 좋은 생활권에서 좋은 단지가 날아가면 그 다음 좋은 생활권에서 좋은 단지를 보기 마련이지만,
기회는 그 다음 좋은 생활권에서 꼴지급인 단지들에 숨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종잣돈이 N억 있지만 지방 소액 투자처가 보일 때
정말 소액 투자처가 보인다면 투자하셔도 좋습니다.
취득세 문제가 있어서 가급적 서울을 먼저 담고 지방을 하시는 게 좋지만 어쨌든 괜찮습니다.
하지만 걱정되는 것은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다고 생각해서 들어갔는데 투자금이 더 드는 상황입니다.
그로 인해 좋은 것을 사려고 떼어 둔 투자금이 갉아지면서 갑자기 투자할 수 있는 스펙트럼이 좁아집니다.
그 스펙트럼 안에서는 확실히 좋은 것을 살 수 없다보니 망설여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문에 투자를 미리 하신 분들이 자주 하시는 말씀은 ‘여기를 먼저 했어야 한다.’입니다.
무엇을 먼저 하든 선택이긴 하지만, 가급적 좋은 것을 먼저하고 지방은 나중에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 투자금보다 더 많이 드는 곳을 봐야 하는 이유
1억 후반대의 종잣돈이 있더라도 2.5억까지 봐야 하는 이유는 급매 때문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 전세가가 올라붙을 가능성이 있는데 그때는 너무 늦습니다.
중간 중간 튀어나오는 급매들을 파악하면서 내가 바로 할 수 있는 투자를 잡아야 합니다.
매임을 해야 하는 이유
매임을 해야 하는 이유는 시기,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또, 목적에 따라 매임해야 할 갯수도 달라집니다.
(case1) 투자할 수 없는 지역
지역의 선호요소를 파악할 수 있는 정도 수준으로만 매임합니다.
생활권 대표 단지 및 과거에 투자하기 가장 좋았던 단지 2개 정도만 선정을 해도 괜찮습니다.
생활권이 5개라면 10개 정도 단지가 나올 것이고 이 정도만 해두면 나중에 정말 투자금이 생겼을 경우,
혹은 갈아타기를 할 경우 도움이 되며 이것을 염두에 두고 매임을 하면 좀 더 수월합니다.
(case2) 투자할 수 있는 지역
앞마당이 4~5개 이상 되면 비교평가가 가능해지면서 투자할 수 있는 상황이 됩니다.
이 경우 투자금에 맞는 지역을 타겟팅해서 매임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임을 얼마나 해야하는지
먼저, 실제 투자를 위해 매임만 하지는 않습니다. 앞마당을 만들면서 투자를 해야 합니다.
매임에는 2주면 충분합니다. 매임할 곳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고릅니다.
1. 앞마당을 새로 만들면서 괜찮은 단지를 뽑는다.
2. 기존 앞마당에 있었던 것들과 비교해보고 괜찮은 단지를 몇 개 추린다.
3. 가치 대비 저평가 되어 있으면서 투자금에 들어오는 단지 5개 정도를 추린다.
4. 해당 단지들 전임을 먼저하면서 가격과 투자금 등 시장 현황을 파악하여 가격 감을 가져간다.
5. 3개 정도 단지 추린 후 매임을 몇 개하며 동, 층, 향과 연관하여 가격 감까지 가져간다.
6. 최종 단지 1~2개의 매물을 턴다.
6번에서는 가격 감을 통해 구체적으로 부사님께 내가 원하는 조건을 말해봅니다.
‘사장님, 저는 6억까지 봤는데 혹시 더 저렴한 거 있나요? 방 3개짜리 보고 있어요. 5층도 괜찮아요.’
없다고 하면 끊습니다. 이런 식으로 모든 부동산에 전화하더라도 1~2주면 끝날 일입니다.
● 투자자 마인드 세팅
내가 너무 모자란 것 같아 괴로울 때
제주바다 튜터님도 투자판에 너무 날고 기는 사람들이 많아서
심지어 ‘이럴 바에는 그냥 안 보는 게 낫지’ 할 정도로 힘드신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럴 때는 내가 투자를 해야만 하는 이유를 생각해보고 그걸 강점으로 삼아봅니다.
예를 들어, 동료들보다 나이가 많아서 좌절할 수 있지만 그만큼 은퇴가 빨라 더욱 절실하고
인생을 살며 얻어온 경험이 더 많으며 아이들이 많이 커서 투자활동에 도움이 됩니다.
임장 좀 더 가고 임보 좀 더 잘 쓰는 것 보다 정말 중요한 것은 다음 네가지입니다.
1. 집을 사냐
2. 산 집을 잘 지켰냐
3. 잘 지킨 집에서 전세금을 잘 회수하냐
4. 매도를 잘 해서 돈을 버냐
내가 목표로 한 지점이 있다면 거기에 맞는 선택들을 하면 됩니다.
투자 후 가져야 할 마음가짐
투자를 하고 나면 상대적으로 내 단지보다 더 좋은 단지를 보며 아쉬움이 남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내가 투자한 물건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 물건의 본연의 가치를 정확하게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내가 투자한 물건은 비역세권이지만 마을버스 이용해서 강남역까지 40분 내 갈 수 있다,
10년 뒤에나 인근 뉴타운이 입주할 예정으로 이 지역에서 매우 귀한 신축이다 등.
그리고 사실 투자 뿐만 아니라 모든 결정, A냐 B냐를 할 때 중요한 것은
A를 선택했다면 B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고 “A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어차피 B라는 선택을 했더라도 또 다른 선택들과 비교하며 후회는 이어질 것입니다.
A가 가치 있어서 선택했다면 A가 제 가치를 찾아가는 시간동안 기다릴 수 있어야 합니다.
즉, A라는 선택을 최고로 바꾸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어쨌든 A냐 B냐에서 “선택을 했다”라는 사실입니다.
선택조차 하지 않는다면 고민만이 이어질 뿐입니다.
튜터님도 후회되는 선택들이 많았지만, 되돌아보면 큰 차이가 없으셨다고 합니다.
여기서 모자란 게, 다른 데서 채워지기도 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다 자리를 잡아갔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후회하지 않고 선택했던 것들을 잘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셨다고 합니다.
이런 마음가짐을 갖지 않는다면 1호기의 후회에 대한 미련이 너무 많이 남아서
2호기를 이어나가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1호기를 했다면 일시적 1가구 2주택 비과세를 최대한 누리기 위해 1년 뒤에 투자를 계획할 수도 있으나
기준은 “좋은 물건”이어야지, “세금”이 기준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즉, 1년이 지나도 좋은 물건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더 공부하고 준비하면서 찾아봐야 하고
1년이 되기 전에 좋은 물건이 나타났다면 비과세 혜택을 못 누릴지라도 해당 물건을 투자해야 합니다.
● 지역 분석
강서구
한가해보이 튜터님은 강서구를 4급지 중 탑으로 본다고 하셨습니다. 이유는 마곡, 한강변, 9호선 때문입니다.
물론, 지역 내 편차가 심해서 등촌동, 가양동 일부는 별로지만 기본적으로는 탑 레벨입니다.
그래서 강서구가 좋긴 하지만 매전 갭이 상당히 벌어져 있는 상태라 투자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역곡동
역곡은 사실 사람들이 좋아하는 동네는 아닙니다. 1호선이 있고 상권이 잘 갖춰져 있다는 점이 그나마 장점입니다. 메인 생활권이 아니기 때문에 투자 우선순위로 삼기 어려운 곳입니다.
만약 투자를 한다면 역세권의 규모 있는 단지만이 좋겠으며 차라리 1호선 역세권을 따라 더 뭉쳐 있는 곳이 나을 것 같습니다. 범박이나 아예 소사, 중동역쪽이 낫습니다. 역곡역 1호선 위쪽처럼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는 생활권의 경우에는 오히려 범위를 좁혀서 보는 것도 좋습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지만 보고 그곳을 벗어난 외곽단지들은 중동, 상동이 모두 올라 더이상 투자할 곳이 없다고 생각들 때 검토해봅니다.
지금은 중동, 상동에 있는 20평대 방3개짜리에 투자하는 게 낫습니다.
역곡은 전세를 빼거나 관리하는 게 어려울 수 있습니다. 투자를 한다는 것은 결국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을 대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면 세입자로 외국인이 들어오고, 아기 엄마가 많이 거주하면 세입자로 아기 엄마들이 들어옵니다. 그래서 동네 분위기를 잘 보고 투자하는 것도 좋습니다.
동편마을(동안구 관양동)
동편마을은 원래 사람들이 좋아하는 동네였습니다.
위치도 애매하고 살짝 외져있지만 연식 좋은 아파트가 없는 평촌에서 굉장히 귀한 곳입니다.
게다가 대형평형이 섞여 있고 초등학교까지 갖춰져 있으니 안양 부자들이 동편마을로 넘어간 것입니다.
여기에 인덕원 교통 개발 호재까지 덧붙여져서 가격이 더 올랐습니다.
● 기타
튜터님들만의 효율적인 루틴
튜터님들도, 너나위님도(!) 여러분과 똑같이 하고 있습니다.
매일 목실감, 아침 독서, 경제 기사 확인, 매일 전수조사 조금씩, 네이버 부동산 자주 들여다보기…
“효율적”으로 한다기보다는 “습관적”으로 한다는 표현이 더 맞을 것 같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하다보면 ‘내가 해야지’하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궁금해서 확인하게 됩니다. 게임하는 것처럼 ‘한 판만 해야지’하고 계속 하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3년 정도 지나면서 이렇게 된 것 같습니다. 비교평가도 지금은 무척 어렵겠지만,
아는 지역이 많아지면 공부하는 느낌없이 되게 재미있게 됩니다.
그런 수준에 도달하게 되면 이제 투자말고 다른 활동도 병행하게 됩니다.
똑같은 것을 계속 반복하는 것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계속 그냥 하는 게 중요합니다.
독서법
튜터님들도 좋은 책은 아직도 여전히 독서후기를 20장씩 쓰신다고 합니다.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종일 독서후기를 쓰신다고 합니다.(재독을 하더라도)
그러나 시간은 한정적이니 모든 책들을 이렇게 읽을 수는 없으므로 2가지 케이스로 나눠봅니다.
(case1) 월부 추천도서 (case2) 개인적으로 읽고 싶은 책
case 1 - 본깨적 독서후기 작성
case 2 - 목차에 키워드만 적으면서 정리
강사와의 만남은 2시간 남짓이었지만 정리하는 데 무려 6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래도 후윤맘님과 김숀님의 추천덕에 크로바 노트로 정리하여 좀 더 꼼꼼히 복기할 수 있었습니다.
좀 느리긴 했지만 복기의 시간들이 저와 조원님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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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릿 : 라면대마왕님, 슈퍼I이신 분께서 엘베 기다리는 계단 앞에서 저에게 먼저 말도 걸어주시구ㅜㅠㅠ 수퍼 감동입니다♡ (저도 완전 라면 러버에여! 동지다동지😆 다음에 우리 만날 기회있으면 라면먹어요ㅎㅎ) 라면대마왕님의 후기 보며 저도 다시 배우게 됩니다🩷 감사해요🩷
파랑파랑 : 와 라왕님 8시간 그 이상의 노력을 들여서 작성해 주신 완전 디테일한 강사와의 만남 후기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찬찬히 읽어보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라왕님 앞으로도 항상 꾸준한 성장 응원할게요! 🍀
앨리야 : 라면님 정성스러운 후기글 감사합니다. 튜터님들 인사이트를 이렇게 접하게 되서 정말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잘 읽히는 글에는 역시 많은 수고가 계셨군요 (ㅜㅜ)!! 항상 침착하게 주어진 일을 완수해내시는 라면님의 투자활동을 적극 응원합니다!!!♥
새웅 : 라왕님!! 너무 잘쓰셨는데요?! 직접 아지트에서 강사님들과 멘토님들의 인사이트를 전달 받은 느낌이 드네요 특히 매임과 루틴에 대해서 큰 울림이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거북 : 라왕님 덕분에 강사님들 인싸이트를 현장에 있듯이 생생히 봤습니다! 투자가 내 루틴이 되어 다른 일들과 병행할 수 있는 경지에 오를 때까지 묵묵히 걸어가야겠습니다!
고운콩 : 우와~ 라왕님!! 꼼꼼한 후기 감사합니다~ 덕분에 함께 한 것 마냥 멘토, 튜터님들의 인사이트 얻어갑니다💛
신나는여름i : 우와 라면님, 알짜배기 정보들이 가득담은 세세한 후기 감사함니다!!따로 정리해놓고 싶을 정도로 좋은 말씀이 많네요🫶
나비쌤 : 너무감사합니다~
달고나커피 : 너무 생생한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강사와의 후기 쓸 날까지 정진하겠습니다
땅무니 : 강사와의 만남 부러워하기만하고 후기는 읽지도 않았었는데요. 열중놀이터에서 '새웅'님이 올려주셔서 타고 들어왔어요 1억으로 가능한 투자지역 내용 자세히 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