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바스쿨 기초반 3강 강의 후기 [열기 76기 21조 월드빌]

  • 24.06.25


'알 수 있게' 가 아닌 '할 수 있게' 하는 양파링님 강의


그전에는 수익률 보고서의 의미와 적용법을 잘 몰랐다.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하지?


하지만 이번 열기를 다시 수강하고 수익률의 의미를 정확히 알았다.


' 사는 시기 그리고 기다림의 중요함을 알 수 있게 되는 것 '


입지평가는 어느 강의에서나 강사님들의 다양한 시선으로 중요함을 복기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만


수익률은 오직 열기에서만 그 의미와 중요성 그리고 사용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 주는 것 같다.


입지평가로는 가치를 수치화해서 객관적으로 알게 된다. 그리고 투자후보에 올린다. 그치만 그것만으로 부족하다.


수익률이란 객관적 수치를 한번 더 입히고 생각해 봄으로써 목표매수, 목표매도 를 시뮬레이션을 돌려보며


한번 더 어떻게 해야 잃지 않고 벌 수 있는 투자로 선택을 할지 생각 할 수 있게 된다.


이런 가치 판단으로 좋은 것을 싸게 매수 했다면 좋은 수익과 수익률로 결과가 나타날 것이다.


(시점에 대한 확신)싸게사기,

(금액에 대한 확신)투자금 적게들게 or 회수 할 수 있는 물건 사기

(가치에 대한 확신)덤덤하게 기다리기


" 보유하고 있는 돈이 얼마 든 당신이 투자하는 방식의 수익률이 얼마인지에 따라 그 돈이 눈덩이처럼 커질 수도 눈 녹듯 사라질 수도 있다. " -나부맞-



양파링님 덕분에 이렇게 투자에 대한 이론을 가지고 우리는 투자라는 시장에 나서게 된다.


하지만 모든게 그렇듯 이론을 바로 실전에 적용 할 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뭐든게 겁이 나고 어렵고 헷갈리는 것 투성 일 것이다. 그 모든 것을 나의 경험으로 쌓아 성장해 가야 하지만,


먼저 그 길을 간 선배의 조언을 한번 듣고 가면 그래도 깨달음의 깊이가 달라지지 않을까?


이런 마음으로 듣는 주우이님의 2번째 강의 투자자가 겪는 실전과 성장!


실전에서 가장 먼저 하는 선택은 임장지 선택일 것이다.


나도 처음에는 집 주변을 임장 했다. 잘 알 던 곳이라 쉽기도 하고 새롭기도 했다.


그렇게 시작해 임장지를 늘려 나가면서 여긴 이래~ 저긴 저래~ 라는 말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다.


물론 그 말이 맞는 것일 수 있지만 이런 말들에 확신을 얻고자 더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것 같은 느낌도 요새 든다.


오히려 처음 강의 들을 때는 선입견을 가지지 말라는 말에 나는 뭐 아는게 없어서 선입견도 없고 괜찮아~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어설픈 '앎' 들이 생기면서 선입견이 생기기 시작한 것 같다.


임보로 가격과 입지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조사하는 것도 좋지만 그 과정에, 그 결과에 선입견을 가지지 않고


좀 더 넓은 시야로, 다양한 사고를 통해 바라보는 연습도 이제는 필요하다 생각한다.


그래야 이러한 혼란한 시장 속에서 가격이 왜곡되어 있는 것들은 똑바로 바라보고 좋은 투자로 연결 지을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선입견이라는 게 애초에 생기는 것이 나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주변의 말과 이슈에 흔들리기 때문 인 것 같다.


나의 대한 확신 내가 올바르게 성장하고 흔들리지 않는 기준이 있다는 확신은 어디서 올까?


① 인생의 목표를 세우다.

비전보드가 다시 떠올랐다. 그렇게 목표를 세웠지만 메타인지를 하며 역산하는 과정

그리고 복기하는 과정이 부족 했던 것 같다.


② 우선순위가 바뀌다.

그리고 투자를 우선순위를 생각 하면서도 그에 맞게 행동 했는지 정말 나의 인생의 2순위가 투자(1순위 가족)라고 생각하고 몰입했는지 다시 한번 생각 하고 반성했다.


③ 이 정도면 되겠지...

원씽 책에 보면 ok고원이라고 나온다. 나의 한계를 넘지 못하고 포기라는 것에 만족이라는 탈을 씌워 다시 내려와버리는 것이다. not A but B... 최선의 기준, 열심의 기준의 내 기준으로 보지 말고 거인의 기준으로 보고 내 모든 울타리에서 벗어나야 한다.


④ 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제일 작은 것이지만 가장 어려운 것이라 생각하다. 하지만 이게 되어야 위에 있는 것들을 차근차근 성공해 나갈 수 있다. 사람은 어쩔 수 없이 욕심이 생기고 비교라는 것을 하게 되는 것 같다. 그럼 이왕 드는 그 생각과 마음을 다른 사람의 좋은 습관을 나와 비교해서 가지고 싶다는 욕심을 부려 내 것으로 만드는 선순환의 행동을 해보는 건 어떨까?


⑤ 오래오래 함께 갈 수 있는 동료를 만난다. & 된다.

나는 어떤 동료일까? 누군가는 만나서 함께 한다는 거는 자석 같은 거라고 생각한다. 내가 좋은 사람이면 좋은 사람을 만나서 함께 가고 내가 베푸는 사람이면 그런 사람을 만나서 함께 가는 것 같다. 어느덧 어영부영 월부 1년차에 접어들고 있지만 누군가에게 내 지식을 공유할 만큼 성장 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조모임을 할 때 나의 어설픈 지식이 방해가 될까 봐 열심히 참석하고 응원하는 것만 했던 것 같다. 물론 그것도 좋지만 그건 나와 동료가 함께 성장해 나가는 요소는 아닌 것 같다. 앞으로는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어설프지만 더 공유하고 더 찾아보는 동료가 되고 싶다고 주우이님의 조언 덕분에 생각 할 수 있었다.


이번 양파링, 주우이님의 강의가 몸통인 너바나님의 강의에 각각 팔과 다리를 달아줘서 옳바른 길로 걷고 좋은 사람들과 손잡고 나아갈 수 있게 해주는 강의 였다.♥



댓글


블랭이
24. 06. 26. 11:27

드빌님 마지막 표현이 넘 인상적이에요! 몸통에 팔과 다리!ㅎㅎ 지금도 충분히 멋진 동료 그 자체지만, 스스로 더더 발전하는 드빌님 응원하겠습니다요 화이팅화이팅🥰